KMLE 핵심 해설
급성 충수염의 영상 검사에서 CT는 진단 정확도가 높고, 충수염 여부뿐 아니라 천공, 농양, 주변 염증 범위 등 합병증 평가에도 유용합니다. CT에서는 확장된 충수, 벽 비후, 조영증강, 주변 지방 침윤, 충수결석, 농양 등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초음파는 방사선 노출을 피해야 하는 소아와 임산부에서 유용하며, 압박 초음파로 비압축성 확장 충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 단순 복부 X-ray는 장폐색, 천공 의심 등 일부 상황에서 보조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나 급성 충수염 자체를 진단하는 데 민감도와 특이도가 낮습니다. 따라서 단순 복부 X-ray를 매우 유용한 일차 검사라고 하는 설명은 옳지 않습니다.
오답 분석:
1. 복부 CT는 성인에서 급성 충수염 진단에 널리 사용되며 진단 정확도가 높습니다. 특히 비전형 증상이나 감별진단이 필요한 경우 유용합니다.
2. 초음파는 방사선 노출이 없다는 장점이 있어 소아와 임산부에서 먼저 고려될 수 있습니다. 다만 검사자 의존성이 있고 비만이나 장내 가스가 많으면 제한될 수 있습니다.
3. 단순 복부 X-ray는 급성 충수염을 직접 진단하는 검사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충수결석이 보일 수는 있지만 드물고, 정상 소견이라고 충수염을 배제할 수도 없습니다.
4. CT는 단순 충수염과 천공성 충수염, 농양 형성, 주변 염증 파급을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치료 방침 결정에도 영향을 줍니다.
5. CT에서 충수 직경 증가, 벽 비후, 주변 지방 침윤은 급성 충수염을 시사하는 대표적 소견입니다. 충수결석이나 농양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장간막 림프절염 (Mesenteric Lymphadenitis) — 소아에서 흔한 급성 우하복부 통증의 원인. 주로 바이러스 감염 후 장간막 림프절의 비대와 인접 장관의 경미한 염증을 유발. 충수염과의 감별이 중요.
회장 말단 (Terminal Ileum) — 소장의 최종 부분으로 맹장과 연결됨. 크론병, 장간막 림프절염, 장티푸스 등 다양한 질환이 이 부위를 침범할 수 있어 복통 감별의 핵심 위치.
맥버니 점 (McBurney's Point) — 배꼽과 오른쪽 앞위엉덩뼈가시를 연결한 선의 외측 1/3 지점. 충수염에서 가장 흔한 압통점.
급성 충수염 (Acute Appendicitis) — 충수의 급성 염증. 우하복부 통증, 압통, 반발통, 발열, 백혈구 증가증이 특징. 소아에서는 진단이 어려울 수 있어 초음파가 유용.
크론병 (Crohn's Disease) — 구강부터 항문까지 모든 위장관을 침범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 회장 말단 침범이 흔하며, 점막 궤양, 누공, 협착을 특징으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