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남아가 12시간 동안 지속되는 복통을 주소로 내원했다. V/S: BP 110/70 mmHg, HR 11… | 마이메르시 MyMerci
위장관
문제

8세 남아가 12시간 동안 지속되는 복통을 주소로 내원했다. V/S: BP 110/70 mmHg, HR 110회/분, RR 20회/분, BT 38.5℃. 신체검진: 우하복부 압통(+++), 반발 압통(++), 근성 방어(+). 혈액검사: WBC 22,000/μL. 복부 초음파는 아래와 같다. 가장 적절한 처치는?

복부 초음파: 충수 직경 12mm, 비압축성(non-compressible), 충수 벽 층상 구조 소실, 주변 유리 액체 및 지방 침윤
해설
천공성 충수염이 의심되는 소견(복막염 징후 + WBC > 20,000 + 초음파에서 유리 액체)은 응급 수술 적응증이다. 소아 충수염의 특징: ①진단 지연 흔함(비전형적 증상, 의사소통 어려움), ②천공률 높음(30-50%), ③합병증 많음(농양, 복막염). 복부 초음파는 소아에서 1차 영상 검사(방사선 노출 없음, 민감도 85%, 특이도 95%)이다. 천공성 충수염 초음파 소견: 충수 직경 > 10mm, 비압축성, 층상 구조 소실, 충수 결석, 유리 액체, 농양. 응급 수술 전 광범위 항생제(혐기성 포함) 투여 필수(KMLE 2018, 2019, 2020, 2021, 2022 출제).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8세 남아로 발열, 심한 우하복부 압통, 반발 압통, 근성 방어 등 명확한 복막염(Peritonitis) 징후를 보입니다. 혈액검사에서 백혈구 수치가 22,000/μL로 매우 높고, 복부 초음파에서 충수 직경 증가(>10mm), 비압축성, 벽 구조 소실, 주변 유리 액체 및 지방 침윤 소견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천공성 급성 충수염(Perforated Acute Appendicitis)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핵심! 소아에서 급성 충수염은 진단이 늦어지기 쉽고, 이로 인해 천공률이 성인보다 훨씬 높습니다. 이미 복막염 징후가 있는 천공성 충수염의 경우, 응급 충수절제술(Emergency Appendectomy)이 표준 치료입니다. 항생제 치료만으로는 농양 형성, 패혈증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예방할 수 없습니다. 오답 분석: ① 항생제 치료 및 경과 관찰: 이는 초기, 비천공성 충수염이나 수술이 불가능한 특수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고려될 수 있지만, 이미 천공이 의심되는 이 증례에서는 지연으로 이어져 위험합니다. ③ 경피적 배액: 충수염에 의해 이미 형성된 국소 농양(Abscess)이 있을 때, 수술 전 일시적으로 고려하는 방법입니다. 이 환자는 명확한 농양보다는 확산성 복막염 소견이 더 강조되어 있습니다. ④ 대장 내시경: 진단적 가치가 없으며, 천공 위험을 증가시켜 절대 금기입니다. ⑤ 보존적 치료: 천공성 충수염에 대한 보존적 치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소아의 우하복부 통증 + 발열/구토 → 의심 → 초음파(1차 검사) → 충수염 소견(직경>10mm, 비압축 등) 확인 → 복막염 징후(반발압통, 근성방어) 유무 평가있음: 응급 수술 / 없음: 항생제 치료 후 계획적 수술 고려. 감별 진단 table
질환주요 증상/징후감별 포인트
급성 충수염이동성 통증(명치→우하복부), McBurney 압통, 발열초음파/CT에서 비정상 충수
메켈 게실염우하복부 통증, 혈변증상이 매우 유사하나, 충수 정상. Tc-99m 스캔으로 진단.
장간막 림프절염상기도 감염 후 복통, 발열초음파에서 비대화된 장간막 림프절, 충수는 정상.
약물 포인트 수술 전후 필수적으로 광범위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충수염의 주요 원인균은 대장균(E. coli)박테로이데스 프라질리스(Bacteroides fragilis) 같은 혐기성균입니다. 따라서 세팔로스포린 3세대 + 메트로니다졸 조합이 흔히 사용됩니다. KMLE 족보 암기법 소아 충수염의 특징: "늦게(진단) 터지고(천공) 많다(합병증)"
초음파 소견 암기: "10mm 넘고(직경), 눌러도 안 줄고(비압축), 벽이 무너지고(층상구조 소실), 물이 고이고(유리액체)"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충수 주변 농양이 형성된 경우 수술 전 먼저 경피적 배액과 항생제 치료를 시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들은 초기 응급 수술이 전체 입원 기간을 단축하고 재입원율을 낮춘다는 근거를 보여주고 있어, 수술이 가능하다면 응급 수술을 더 선호하는 경향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8세 남아, 12시간 지속 복통, 발열(38.5℃). 신체검진상 우하복부 명백한 반발압통 및 근성방어. 백혈구 증가증(WBC 22k). 초음파상 천공성 충수염 소견. 진단적 접근: 이 증례에서는 진단이 이미 충분히 명확합니다(전형적 증상 + 진찰 소견 + 초음파). 추가 CT는 소아의 방사선 노출을 고려해 불필요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술 전 준비입니다. 치료 계획: 1. 정맥로 확보 및 수액 공급. 2. 정맥 주사용 광범위 항생제(예: Ceftriaxone + Metronidazole) 즉시 투여. 3. 응급 충수절제술(Emergency Appendectomy) 시행. 수술은 개복술 또는 복강경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소아는 탈수와 패혈증 쇼크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수액 재수화와 항생제 투여를 지체해서는 안 됩니다. 수술 전 대장 내시경이나 관장은 천공 위험으로 절대 금기입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소아 복통 문제에서 '반발압통'과 '근성방어'가 함께 나오면, 그 자체로 외과적 개복(Exploratory laparotomy) 적응증에 가깝습니다. 여기에 백혈구가 2만을 넘고 초음파 소견까지 있으면 답은 거의 99% 응급 수술이에요. '항생제 치료 후 관찰'은 수술 위험이 매우 높은 환자나 국소 농양만 있는 경우에 한정된 선택지라는 걸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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