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Sigmoid volvulus는 길고 움직임이 큰 S상결장이 장간막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면서 발생합니다. 이 회전으로 장관 내강이 막혀 대장 폐색이 생기고, 심하면 장간막 혈관까지 함께 꼬여 정맥 울혈과 동맥 허혈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초기에는 내시경적 감압으로 풀 수 있지만, 허혈·천공·복막염이 있으면 수술이 필요합니다.
오답 분석:
1번 장 평활근 마비: 장운동 저하로 생기는 마비성 장폐색의 병태이며, sigmoid volvulus는 물리적 꼬임입니다.
2번 장이 꼬이면서 장관 내강이 폐쇄됨: S상결장이 장간막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여 폐색을 만드는 핵심 병태입니다.
3번 장 점막 염증: 염증은 허혈이 진행된 뒤 동반될 수 있으나, volvulus의 시작은 염증이 아니라 기계적 꼬임입니다.
4번 혈관 혈전 형성: 장간막 혈전증과 다른 병태이며, volvulus에서는 혈전보다 장간막 꼬임에 의한 혈류 장애가 문제입니다.
5번 장내 세균 증가: 폐색 후 정체로 세균 증식이 생길 수 있지만, 폐색을 유발하는 직접 기전은 아닙니다.
내부 탈장(Internal Hernia) — 장이 복벽이 아닌 복강 내의 구멍(선천적/후천적)을 통해 탈출하는 상태. 패라듀오데날 탈장, Winslow공 탈장 등이 있으며, 급성 장폐색의 원인이 됨.
급성 장폐색(Acute Intestinal Obstruction) — 장 내용물의 진행이 갑자기 차단된 상태. 증상은 복통, 구토, 팽만, 배변/배기 정지. 기계적 원인(유착, 탈장, 종양)과 마비성 원인으로 구분.
패라듀오데날 탈장(Paraduodenal Hernia) — 가장 흔한 선천성 내부 탈장. 좌측(75%)이 우측보다 많음. 장간막 혈관 뒤틀림과 소장 루프 군집이 CT 소견.
Swirl Sign — 복부 CT에서 장간막 혈관과 지방 조직이 소용돌이치며 뒤틀려 보이는 소견. 장염전(Volvulus)이나 내부 탈장에서 나타나는 특징적 소견.
유착 — 급성 소장 폐색의 가장 흔한 원인. 대부분 이전 복부 수술(특히 자궁, 맹장, 결장 수술) 후 발생. 수술력 없는 환자에서는 덜 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