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55세 여성, 개복 수술 후 3일째 복부 팽만. 활력 징후 안정. 복부 검진: 팽만 있으나 압통 미약, 장음 현저히 감소. 단순 복부 X-ray: 소장 및 대장의 광범위한 가스 팽만.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1. 우선 검사: 단순 복부 X-ray (Supine & Erect)가 1차 선별 검사입니다. 마비성 장폐색은 소장과 대장 모두에 가스가 고르게 분포하는 특징이 있습니다.2. 감별을 위한 검사: 기계적 장폐색이 의심되면 복부 CT를 시행합니다. 마비성과 기계성을 구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3. 실험실 검사: 전해질(특히 칼륨), 크레아티닌(Creatinine)을 확인하여 탈수와 전해질 이상을 평가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1. 1단계 (비수술적 관리): NPO(경구 금식), 비위관 삽입 및 감압, 정맥 수액 요법, 전해질 교정(특히 칼륨 보충).2. 2단계 (모니터링): 매일 복부 검진, 장음 청취, 비위관 배출량 기록. 대부분 3-5일 내에 호전됩니다.3. 3단계 (회복): 장음 회복, 비위관 배출량 감소, 가스 배출 후 천천히 경구 섭취 재개.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절대 금기: 기계적 장폐색이 의심될 때 장운동 촉진제 투여.- 응급 상황 징후: 갑작스러운 심한 복통, 발열, 빈맥, 복부 압통/반발압통 증가는 장 허혈이나 천공을 시사하므로 즉각적인 재평가와 CT 촬영, 외과적 개입 필요.
레지던트 선배의 팁: "수술 후 복부 팽만 환자를 보면, 먼저 '마비성 vs 기계성'을 구분하세요! 통증이 심하고 비대칭적 팽만, 고음의 장음은 기계성을, 통증이 적고 광범위 팽만, 장음 감소는 마비성을 떠올리세요. 이 환자처럼 활력 징후가 안정된 마비성 장폐색에서는 '감압과 수액'이 황금률입니다. 서두르지 말고 보존적으로 관리하면서 합병증 징후만 잘 감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