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남성이 위암으로 위 아전절제술 및 Billroth II 문합술을 시행받고 1년 경과했다. 최근 2개월간 식후 30분 경 오심, 복부 팽만, 구토를 호소한다. V/S: BP 120/78 mmHg, HR 82회/분, RR 15회/분, BT 36.6℃. 상부위장관 조영술은 아래와 같다. 가장 가능성 높은 합병증은?
상부위장관 조영술: 수입각(afferent loop)의 현저한 확장, 조영제 정체
1수입각 증후군✓ 정답
2수출각 폐쇄
3문합부 협착
4내부 탈장
5재발암
해설
위 아전절제술(Billroth II) 후 수입각의 폐쇄로 담즙과 췌장액이 정체되어 식후 오심, 팽만, 구토가 발생하는 수입각 증후군이 가장 흔한 합병증이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위 아전절제술(Subtotal Gastrectomy) 및 Billroth II 문합술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식후 30분 경에 발생하는 오심, 복부 팽만, 구토를 호소합니다. 상부위장관 조영술에서 Pathognomonic! 소견인 수입각(afferent loop)의 현저한 확장과 조영제 정체가 확인되었습니다.
진단: 이 임상 양상과 영상 소견은 수입각 증후군(Afferent Loop Syndrome)에 정확히 부합합니다. Billroth II 문합술 후 수입각(십이지장 상행부와 공장 사이의 루프)이 부분적 또는 완전 폐쇄되어 담즙과 췌장액이 정체되고, 식후 위가 팽창하며 압력이 증가하여 정체된 내용물이 위로 역류하면서 전형적인 식후 30분 경 증상이 나타납니다.
정답 근거: 핵심! 수입각 증후군은 식후 30분~1시간 후에 담즙성 구토를 동반한 복부 팽만이 특징입니다. 구토 후 증상이 호전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는 식사로 위가 팽창하여 수입각을 압박하거나, 내용물이 수입각으로 들어가 폐쇄된 부위를 통과하려는 과정에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상부위장관 조영술에서 수입각의 확장과 정체는 진단에 매우 특이적인 소견입니다.
오답 분석:
- 감별 포인트! ②번 수출각 폐쇄: 수출각(위에서 직접 이어지는 공장 루프)이 막히면 식사 자체가 위에서 배출되지 못해 식직후 심한 구토와 팽만이 발생하며, 구토물에 담즙이 없습니다. 영상에서 수출각이 보이지 않거나 확장됩니다.
- ③번 문합부 협착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62세 남성, Billroth II 위절제술 후 상태. 주소(CC): 식후 30분 경 반복되는 오심, 복부 팽만, 담즙성 구토. 진단적 접근:
1. 초기 검사: 병력 청취(수술 종류, 증상 발생 시기와 패턴)가 가장 중요. 복부 초음파나 CT로 수입각의 확장과 담낭/담관의 팽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확진 검사:상부위장관 조영술(UGI series)이 표준 검사입니다. 수입각으로 조영제가 잘 들어가지 않거나, 현저히 확장되어 정체되는 소견이 진단적입니다. CT나 MRI 장조영술도 유용합니다. 치료 계획:
1. 비수술적 치료: 증상이 경미한 경우 식이 조절(소량 다회 식사, 지방 제한)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2. 수술적 치료: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 표준 치료법입니다. Billroth II를 Roux-en-Y 위공장문합술로 전환하는 수술이 가장 흔히 시행됩니다. 이는 수입각을 없애고 담즙/췌장액이 직접 원위부로 배출되도록 합니다. 주의사항: 급성 완전 폐쇄가 발생하면 복통, 구토, 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는 응급 상황입니다. 즉시 영상 검사와 수술적 개입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