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여자가 3개월 전부터 지속되는 명치 부위 불편감과 조기 포만감으로 내원하였다. 최근 식사량이 줄면서 3개월 동안 체중이 4 kg 감소하였다. 과거력에서 특이 사항은 없다. 혈압 118/72 mmHg, 맥박 76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7℃이다. 복부는 부드럽고 명치 부위에 경미한 압통이 있으며 만져지는 종괴는 없다. 위내시경에서 위 체부 점막에 경계가 불분명한 발적과 얕은 미란이 관찰되었고, 여러 부위에서 시행한 조직검사에서 점막연관 림프조직(MALT) 림프종이 확인되었다. 추가 검사에서 원격 전이나 림프절 침범 소견은 없다. 이 환자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할 치료는?
[혈액검사]
• 혈색소: 11.8 g/dL (참고치 12.0–16.0 g/dL)
• 백혈구: 6,200/μL (참고치 4,000–10,000/μL)
• 혈소판: 248,000/μL (참고치 150,000–400,000/μL)
[Helicobacter pylori 검사]
• 신속요소분해효소검사: 양성 (참고치: 음성)
1위절제술
2방사선치료
3Helicobacter pylori 제균치료✓ 정답
4전신 항암화학요법
5내시경 점막하박리술
해설
위 MALT 림프종은 Helicobacter pylori 감염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H. pylori 양성인 국소 위 MALT 림프종에서는 제균치료를 우선 시행하며, 제균 후 상당수에서 림프종의 퇴행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원발성 위 림프종
핵심 내용
특징
위는 비호지킨 림프종의 흔한 림프절외 (extranodal) 발생 부위
주요 형태
대부분 B세포 계열, 대표적으로 위 MALT 림프종
임상 증상
상복부 불편감, 복통, 조기 포만감, 식욕저하, 체중감소 등 → 비특이적
H. pylori와의 관계
만성 H. pylori 감염 → 지속적인 염증 반응 → 림프조직 형성 → MALT 림프종 발생과 연관
핵심 해설
위 원발성 림프종 중 MALT 림프종은 Helicobacter pylori의 만성 감염과 중요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만성적인 H. pylori 감염은 위 점막에 지속적인 염증 반응과 림프조직 형성을 유발하며, 일부에서 MALT 림프종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H. pylori 감염이 확인된 국소 위 MALT 림프종에서는 H. pylori 제균치료가 우선적인 치료입니다. 제균치료만으로도 많은 환자에서 림프종의 퇴행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 림프절 침범이나 광범위한 질환이 있거나 제균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병기와 임상 상황에 따라 방사선치료나 전신치료 등을 고려합니다.
정답 근거
• 위 MALT 림프종은 H. pylori 감염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 H. pylori 양성의 국소 위 MALT 림프종에서는 제균치료를 우선 시행합니다.
• 제균치료 후 림프종 자체가 퇴행할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위절제술이나 전신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지 않습니다.
덤핑 증후군 (Dumping Syndrome) — 위 절제술이나 위우회술 후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위 내용물이 조절되지 않은 채 소장으로 빠르게 유입되어 발생하는 혈관 운동성 및 위장관 증상군입니다. 조기(30분 이내)와 후기(2-3시간 후, 반응성 저혈당)로 구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