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남성이 흉부 CT에서 기저부 섬유화가 있고 폐기능검사에서 TLC 감소를 보였다. PaO₂ 55mmHg… | 마이메르시 MyMerci
간질성 폐질환
문제

65세 남성이 흉부 CT에서 기저부 섬유화가 있고 폐기능검사에서 TLC 감소를 보였다. PaO₂ 55mmHg로 확인되었다. 치료로 권장되는 것은?

해설
항섬유화제는 IPF 생존율을 향상시킨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65세 남성으로, 흉부 CT에서 기저부 섬유화 소견, 폐기능검사에서 총폐용량(TLC) 감소(제한성 환기장애), 그리고 심한 저산소혈증(PaO₂ 55mmHg)을 보입니다. 이는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입니다. IPF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 진행성, 섬유화성 간질성 폐질환으로, 조직학적으로 통상형 간질성 폐렴(UIP) 패턴을 보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핵심! IPF의 약물 치료는 질병 진행을 늦추고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현재 가이드라인에서 IPF 치료로 권장되는 약물은 피페르니돈(Pirfenidone)닌테다닙(Nintedanib)입니다. 피페르니돈은 항섬유화 및 항염증 효과를, 닌테다닙은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로 섬유화 과정에 관여하는 성장인자 수용체를 억제하는 기전을 가집니다. 이 두 약제는 임상 연구를 통해 IPF 환자의 폐기능 감소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5세 남성, 서서히 진행되는 운동 시 호흡곤란과 마른기침을 주소로 내원. 과거력 특이사항 없음. 흉부 청진에서 양측 폐기저부에서 벨크로음(Velcro crackles)이 청진됨.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흉부 X선과 고해상도 흉부 CT(HRCT). HRCT는 IPF 진단의 핵심으로, 양측 폐 기저부와 흉막 하에 위치한 그물 모양(reticular) 음영, 벌집 모양(honeycombing) 변화를 확인합니다. 2. 확진 검사: 전형적인 HRCT 소견(UIP 패턴)이 있으면 조직 검사 없이도 IPF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비전형적인 경우에는 외과적 폐생검을 통해 확진합니다.

치료 계획: 1. 약물 치료: 피페르니돈 또는 닌테다닙 시작. 부작용(피페르니돈: 광과민성, 위장장애 / 닌테다닙: 설사)에 대한 교육 필요. 2. 비약물 치료: PaO₂ 55mmHg로 심한 저산소혈증이 있으므로, 장기 산소 요법(Long-term Oxygen Therapy, LTOT)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또한 폐재활 치료를 병행합니다. 3. 최종 치료: 진행된 경우 폐이식 평가를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IPF 환자에게는 스테로이드, 아자티오프린(Azathioprine), N-아세틸시스테인(NAC)의 병용 요법이 더 이상 권장되지 않습니다(과거와 달라진 가이드라인). 급성 악화 시에는 고용량 스테로이드 충격 요법을 시도할 수 있으나 예후가 매우 나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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