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성 심낭염에서 심장 압전 발생 시 우선적 처치는? | 마이메르시 MyMerci
폐결핵
문제

결핵성 심낭염에서 심장 압전 발생 시 우선적 처치는?

해설
심장 압전을 동반하면 즉시 심낭 천자 배액이 필요하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결핵성 심낭염(Tuberculous Pericarditis)의 합병증인 심장 압전(Cardiac Tamponade)이 발생한 상황입니다. 심장 압전은 심낭 내 액체(삼출액)가 급격히 증가하여 심장을 압박하고, 심장의 이완기 충만을 방해하는 응급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심박출량이 급격히 떨어져 쇼크와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핵심! 심장 압전의 치료 원칙은 "압력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원인이 결핵이든, 바이러스 감염이든, 악성 종양이든, 일단 생명을 위협하는 심장 압전이 발생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심낭 내 압력을 낮추어 심장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표준 치료(Standard of Care)는 바로 심낭 천자 배액(Pericardiocentesis)입니다. 이는 진단적 목적과 동시에 치료적 목적으로 시행됩니다. 액체를 제거함으로써 즉각적으로 혈역학적 안정을 도모한 후, 기저 원인인 결핵에 대한 치료를 계속 진행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5세 남성이 호흡곤란, 기침, 발열로 내원했습니다. 흉부 X선에서 심장 음영 확대가 보이고, 심초음파에서 대량의 심낭 삼출액과 우심실 이완기 함몰(RV diastolic collapse) 소견이 확인되었습니다. 혈압은 90/60 mmHg, 맥박압은 좁아져 있습니다. 경정맥 울혈 소견이 있습니다.

진단적 접근: 1) 응급 심초음파로 심낭 삼출액의 양과 심장 압전의 간접적 소견(우심실 함몰, 호흡에 따른 심방/심실 격막의 움직임 변화)을 확인합니다. 2) 심낭 천자를 시행하여 삼출액을 배액하고, 동시에 액체를 채취하여 결핵균 PCR, AFB 도말 및 배양, ADA(Adenosine Deaminase) 수치 등을 검사하여 결핵성 심낭염을 확진합니다.

치료 계획: 1) 응급 처치: 심낭 천자 배액으로 혈역학적 안정화. 2) 기저 질환 치료: 심낭액 배액 후, 표준 항결핵제(Antituberculous medication) (이소니아지드, 리팜핀, 에탐부톨, 피라진아미드)를 시작합니다. 3) 추가 치료 고려: 재발성 삼출액이나 심낭 협착(Constrictive pericarditis)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결핵성 심낭염에서는 스테로이드(프레드니솔론) 투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압전이 해소된 *후*에 고려하는 보조 치료입니다.

주의사항: 심장 압전이 의심되면, 수액 제한이나 이뇨제 투여는 금기입니다. 이미 충만압이 낮은 상태에서 혈액량을 더 줄이면 심박출량이 더욱 악화됩니다. 또한, 항생제나 항결핵제 투여만으로는 급성 압전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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