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치료 중 청력 소실과 함께 전정 이상 발생. 병태생리 기전은? | 마이메르시 MyMerci
폐결핵
문제

결핵 치료 중 청력 소실과 함께 전정 이상 발생. 병태생리 기전은?

해설
Streptomycin은 직접적 와우신경 독성으로 청력 및 평형장애를 유발.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결핵 치료 중 발생한 부작용의 병태생리적 기전을 묻는 문제입니다. 환자는 결핵 치료 중 청력 소실과 전정 이상(어지러움, 평형 장애)을 보입니다. 결핵 치료제 중 가장 대표적인 아미노글리코사이드(Aminoglycoside) 계열 항생제(예: 스트렙토마이신(Streptomycin), 카나마이신(Kanamycin), 젠타마이신(Gentamicin))는 잘 알려진 감각신경성 난청(Sensorineural hearing loss) 및 전정 기능 장애의 원인입니다.

핵심! 아미노글리코사이드의 독성 기전은 와우(Cochlea)와 전정기관(Vestibular apparatus)의 유모세포(Hair cell)에 대한 직접적인 독성입니다. 약물이 내이(內耳, Inner ear)의 림프액에 축적되어, 유모세포의 미토콘드리아에서 활성산소종(Reactive Oxygen Species)을 생성하고, 세포 사멸(Apoptosis)을 유도합니다. 이로 인해 청각 및 평형 신호의 전달이 차단되어 감각신경성 난청과 전정 기능 장애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정답은 와우 신경 독성을 의미하는 ②번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5세 남성, 폐결핵(Pulmonary Tuberculosis) 진단 하에 4제 병용 요법(RIPE: 리팜핀(Rifampin), 이소니아지드(Isoniazid), 피라진아미드(Pyrazinamide), 에탐부톨(Ethambutol)) 중입니다. 치료 시작 2주 후부터 귀가 먹먹하고 소리가 잘 안 들리며, 서 있을 때 몸이 흔들리고 어지럽다고 호소합니다.

진단적 접근: 1. 약물 병력 확인: 결핵 치료에 스트렙토마이신(Streptomycin)이나 다른 아미노글리코사이드가 포함되어 있는지 즉시 확인합니다. (일반적인 1차 요법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다제내성 결핵(MDR-TB)이나 특수 상황에서 사용됨) 2. 이비인후과 검진: 순음 청력 검사(Pure tone audiometry)를 시행하여 감각신경성 난청 패턴(고주파수 영역에서 먼저 손상)을 확인합니다. 3. 전정 기능 검사: 안진(Nystagmus) 유무를 확인하고, 필요시 전정유발근전위(VEMP)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1. 가장 중요한 조치: 유발 약물의 즉시 중단입니다. 아미노글리코사이드 독성은 대부분 비가역적이므로, 더 이상의 손상을 막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2. 대체 치료: 주치의와 상의하여 결핵 치료 요법을 조정합니다 (예: 다른 2차 항결핵제로 변경). 3. 지지적 치료: 현기증에 대한 대증 치료를 고려할 수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

주의사항: 아미노글리코사이드 독성은 용량 의존적이며, 신기능 저하 환자에서 더 높은 위험이 있습니다. 투약 시 신기능(Creatinine clearance)을 모니터링하고, 가능하면 약물 혈중 농도(Trough level)를 측정하여 독성을 예방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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