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시작 수초~수십 초 이내에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심박수와 심근수축력이 동시에 상승한다. 교감신경 말단의 카테콜아민이 심장의 베타-1 수용체에 작용하여 칼슘 유입을 촉진하고, 이로 인해 일회박출량과 심박수가 함께 증가하며 심박출량이 빠르게 상승한다.
안정 시 우세하던 부교감신경(미주신경 긴장도)은 운동 시작과 함께 억제되고, 교감신경이 우세해지는 자율신경 균형 전환이 일어난다. 부교감 억제만으로는 심박수 상승이 제한적이므로, 운동 강도가 높아질수록 교감신경 활성 증가가 심박출량 상승을 주도한다.
과도한 교감신경 활성은 운동 제한과 연관될 수 있으므로, 운동 강도에 비례한 적절한 자율신경 반응이 유지되어야 한다. 레닌-안지오텐신계, 적혈구 생성, 혈장량 증가는 장기 적응 기전으로 즉각적 심박출량 증가와 혼동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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