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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생리학
문제

좌골신경(sciatic nerve)이 슬와부 근처에서 나뉘는 두 개의 주요 분지로 옳은 것은?

해설
좌골신경은 하퇴로 내려가며 경골신경(tibial nerve)과 총비골신경(common peroneal/fibular nerve)으로 갈라진다. 경골신경은 저측굴곡근을, 총비골신경은 배측굴곡·외번근을 지배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회전근개(rotator cuff)를 구성하는 네 근육의 조합으로 옳은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취뽀 패키지] 물리치료사 취업 도우미24,900원

심화 해설

좌골신경(sciatic nerve)은 천골신경얼기(sacral plexus)에서 기원하여 대퇴후부와 하퇴, 발로 주행하는 인체에서 가장 굵고 긴 말초신경입니다. 좌골신경은 해부학적으로 슬와부(popliteal fossa)의 근위부, 즉 넙다리뼈 뒤쪽 아래 경계 부근에서 종말 가지인 경골신경(tibial nerve)온종아리신경(common peroneal nerve, 총비골신경)으로 나뉩니다. 이 두 신경은 이후 하퇴와 발의 운동 및 감각 기능을 각각 분담하므로, 좌골신경 손상 시 나타나는 신경학적 결손을 평가하는 기준이 됩니다.

근거 자료 [1]은 좌골신경이 고전적으로 슬와부 근처에서 나뉘는 것으로 기술되지만, 그 분기 수준은 개인 간 해부학적 변이가 상당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초록에서 "the sciatic nerve is classically described as dividing near the popliteal fossa, its terminal branching level may vary considerably"라고 언급한 부분은 국시 및 임상에서 단순히 '슬와부에서 나뉜다'는 암기만으로는 부족하며, 초음파 유도 하 슬와부 좌골신경 차단술이나 후대퇴부 수술 접근 시 실제 분기 높이를 영상으로 확인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분기 수준이 근위부로 이동한 변이에서는 슬와부에서 두 신경이 이미 분리되어 있어 차단 범위나 수술 시야 해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근거 자료 [2]는 포유류에서 넙다리 근육 구획이 신경 지배에 따라 신전근(extensor), 굽힘근(flexor), 모음근(adductor)으로 나뉘며, 이 중 굽힘근 구획이 "sciatic nerve (tibial and common peroneal nerve divisions)"의 지배를 받는다고 명시합니다. 이는 좌골신경의 두 종말 분지가 단순한 해부학적 명칭이 아니라, 넙다리 뒤칸(후대퇴구획) 근육들의 기능적 신경 지배를 담당하는 축이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즉 경골신경과 온종아리신경은 슬와부에서 갈라지기 전부터 이미 좌골신경 내에서 별도의 다발로 주행하며, 넙다리뒤근(hamstring) 중 긴갈래는 경골신경 성분이, 짧은갈래는 온종아리신경 성분이 지배하는 방식으로 구분됩니다.

근거 자료 [3]은 좌골신경 분기 양상의 변이를 분류하기 위해 새로운 지표(SNDI)를 도입한 연구로, 분기가 궁둥구멍근(piriformis) 아래 경계를 지나 어느 높이에서 일어나는지를 세분화합니다. 이는 좌골신경이 슬와부에 도달하기 전, 골반 출구나 넙다리 뒤쪽에서 이미 경골신경과 온종아리신경으로 나뉘는 변이가 흔하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정형외과적 후방 고관절 접근이나 신경 차단 시 '슬와부에서 나뉜다'는 일반론만으로는 실제 신경 주행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임상적 함의를 갖습니다.

근거 자료 [4]는 발처짐(foot drop) 환자에서 온종아리신경의 심한 축삭 손상 시 경골신경의 운동 가지를 온종아리신경으로 이전하는 선택적 신경 이전술을 다룹니다. 이 수술이 성립하는 해부학적 전제는 경골신경과 온종아리신경이 슬와부에서 인접하여 주행하는 좌골신경의 두 분지라는 점입니다. 발처짐은 온종아리신경 손상으로 앞정강근(tibialis anterior) 등 발등굽힘근이 마비되어 발생하는데, 같은 좌골신경 계열인 경골신경의 일부 운동 다발을 희생하여 발목 안정성에 큰 손실 없이 발등굽힘 기능을 재건할 수 있습니다. 이는 두 신경이 기능적으로 독립적이면서도 해부학적으로 근접해 있다는 사실을 임상적으로 활용한 예입니다.

오답을 살펴보면, 대퇴신경과 폐쇄신경(보기 2)은 허리신경얼기(lumbar plexus)에서 기원하여 넙다리 앞칸과 안쪽칸을 지배하는 별개의 신경입니다. 복재신경(saphenous nerve)은 대퇴신경의 감각 종말 가지이고 비복신경(sural nerve)은 경골신경과 온종아리신경의 가지가 합류하여 형성되므로 좌골신경의 직접 분지가 아닙니다. 상둔신경과 하둔신경(보기 4)은 좌골신경보다 근위부인 천골신경얼기에서 직접 갈라져 나와 볼기근을 지배합니다. 음부신경과 후대퇴피신경(보기 5) 역시 천골신경얼기의 독립된 가지로, 좌골신경과 나란히 주행하지만 좌골신경이 슬와부에서 나뉘어 형성되는 분지가 아닙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Sciatic Nerve Bifurcation and Anatomical Reference Points: Diagnostic and Clinical Implications.일반논문Aydin M, Savaşan C, Yilmaz M, Ozkubat E, Emmez G, Bayramoglu A, Esmer TS. (2026) · DOI: 10.3390/diagnostics16162522
  • [2]
    Distinctive Innervation Patterns of Thigh Extensor Muscles in Anura: A Morphogenetic Hypothesis of Nerve Re-Routing Within the Hindlimb Plexus in the Tetrapod Evolutionary Process.일반논문Anetai H, Waki M, Ohishi M, Anetai S, Amari T, Kojima R, Tokita K. (2026) · DOI: 10.1111/ahe.70165
  • [3]
    Redefining Sciatic Nerve Division Patterns: Cadaveric Study Introducing a Novel Index-Based Classification for Enhanced Clinical Precision.일반논문Tiwari V, Chaudhary P, Aggarwal N, Patra A. (2026) · DOI: 10.26574/maedica.2026.21.2.437
  • [4]
    Surgical Technique and Outcomes of Selective Tibial Nerve Transfer Surgery in Foot Drop Patients.일반논문Liechti R, Christen S, Rothenfluh E, Merky DN, Vögelin E. (2026) · DOI: 10.1097/gox.0000000000007804

임상 시나리오

슬와부 신경 차단 시 좌골신경 분기 변이 확인분기 높이의 해부학적 변이가 차단 범위를 좌우한다

좌골신경은 고전적으로 슬와부 근위부에서 경골신경총비골신경으로 나뉘지만, 분기 수준은 개인 간 변이가 크다. 초음파 유도 하 슬와부 좌골신경 차단술 시에는 실제 분기 높이를 영상으로 확인해야 두 신경 모두에 국소마취제가 충분히 퍼질 수 있다.

분기가 근위부로 이동한 변이에서는 슬와부에서 이미 두 신경이 분리되어 있어, 단일 주사로는 불완전 차단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발처짐이 동반된 총비골신경 손상 환자에서 경골신경 운동 가지를 이전하는 선택적 신경 이전술을 고려할 때도 분기 양상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

주의

슬와부에서 두 신경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반드시 비정상은 아니다. 궁둥구멍근 아래 경계를 지나 이미 분기된 변이도 흔하므로, 차단 전 신경자극기초음파로 각 분지의 주행을 추적해야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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