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해설정답은
5번 과잉축소입니다. 자기 집 강아지만 '강아지'라고 부르고 다른 개는 그렇게 부르지 않는 현상은 단어의 의미 범주를 실제보다 지나치게 좁게 적용하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는 아동이 초기 언어 발달 과정에서 보이는 의미론적 오류 중 하나로, 단어가 가리키는 대상의 범위를 실제보다 제한적으로 이해하고 사용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보기별 개념 정리과잉확대는 과잉축소와 반대 방향의 오류입니다. 예를 들어 네발 달린 동물을 모두 '강아지'라고 부르는 경우처럼, 단어의 의미 범주를 실제보다 넓게 적용하는 현상입니다.
전보식 발화는 두 단어 시기 이전에 한 단어와 제스처를 결합하거나, 핵심 의미만 담은 축약된 표현을 사용하는 단계를 말합니다.
일어문은 한 단어로 문장 전체의 의미를 표현하는 발달 단계로, '맘마'라는 한 단어가 '밥 먹고 싶어'라는 문장 의미를 담는 경우가 해당합니다.
과잉규칙화는 문법 형태소 발달에서 불규칙 형태에 규칙을 과도하게 적용하는 현상으로, '갔어'를 '가었어'로 표현하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의미 범주 적용 오류의 기전아동이 단어의 의미를 학습할 때, 처음에는 특정 대상과 단어를 일대일로 연결하여 저장합니다. 이후 유사한 대상들을 접하면서 단어가 가리키는 범주를 점차 일반화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범주 경계를 실제보다 좁게 설정하면 과잉축소가, 넓게 설정하면 과잉확대가 나타납니다. 근거 자료
[1]의 원형 이론 관점에서 보면, 아동은 초기에 특정 개체를 원형으로 삼아 범주를 형성하며, 이 원형에서 멀리 떨어진 개체를 같은 범주로 인식하는 능력은 점진적으로 발달합니다. 자기 집 강아지만 '강아지'로 인정하는 현상은 범주 구성원 자격 판단이 아직 특정 개체에 고정되어 있어, 같은 범주에 속하는 다른 개체로 일반화되지 못한 상태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임상적 의의작업치료 평가 장면에서 아동의 자발적 발화나 그림 카드 명명 시 나타나는 의미 범주 오류는 언어 발달 수준을 파악하는 단서가 됩니다. 과잉축소는 일반적으로 언어 발달 초기에 일시적으로 나타나며, 언어 경험이 축적되면서 자연스럽게 감소합니다. 다만, 과잉축소가 연령에 비해 오래 지속되거나 과잉확대와 혼재되어 나타나는 경우, 단순한 발달적 오류인지 의미 처리의 어려움인지 구분하여 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근거 자료
[3]은 초기 어휘 지식과 단어 처리 속도가 이후 언어 및 인지 발달의 기초 기술임을 제시하고 있어, 초기 의미 발달의 질적 특성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함을 뒷받침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Generalizing Prototype Theory: A Formal Quantum Framework.일반논문Aerts D, Broekaert J, Gabora L, Sozzo S. (2016) · DOI: 10.3389/fpsyg.2016.00418
- [3]
Visual and haptic responses as measures of word comprehension and speed of processing in toddlers: Relative predictive utility.일반논문Smolak E, Hendrickson K, Zesiger P, Poulin-Dubois D, Friend M. (2021) · DOI: 10.1016/j.jecp.2020.105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