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이전 단계의 발성 발달은 신생아기 반사적 소리에서 시작해 점차 의도적이고 음운적인 산출로 이행하는 연속적 과정입니다. Stark의 초기 발성 발달 평가-개정판(SAEVD-R)은 영아 초기 발성을 다섯 단계로 구분하는데, 생후
0~2개월에는 반사적 발성(reflexive vocalization)이 우세하고,
3~5개월에는 발성 조절(control of phonation),
6~8개월에는 확장 단계(expansion)가 나타납니다
[1]. 이 흐름을 국시에서 흔히 다루는 용어로 정리하면 울음(crying) → 쿠잉(cooing) → 옹알이(babbling) → 자곤(jargon) 순서에 해당합니다.
발달 단계별 특징
울음(crying)은 생후 초기 지배적인 반사적 발성입니다. SAEVD-R의 1단계(reflexive)에 해당하며, 영아의 생리적 상태를 반영하는 소리로 의사소통 의도보다는 자동적 산출에 가깝습니다
[1]. 생후
0~2개월 영아의 발성은 대부분 이 수준에 머뭅니다
[1].
쿠잉(cooing)은 생후
2~4개월경 나타나는 부드러운 모음 중심의 소리입니다. SAEVD-R 2단계(control of phonation)에 해당하며, 영아가 발성 기관을 점차 조절하기 시작하면서 산출됩니다.
3~5개월 영아에게서 이 단계 발성이 두드러집니다
[1].
옹알이(babbling)는 생후
6개월 전후로 시작되는 자음-모음 결합 산출입니다. SAEVD-R 3단계(expansion) 이후에 해당하며,
6~8개월 영아의 주요 발성 수준으로 보고됩니다
[1]. 정상 발달에서 옹알이는 이후 음운 발달의 기반이 됩니다
[3].
자곤(jargon)은 억양과 리듬이 실제 문장처럼 들리지만 의미 있는 단어가 아닌 발성입니다. 옹알이 이후에 나타나며, 말소리 산출의 운율적 측면이 성숙하면서 관찰됩니다. SAEVD-R의 상위 단계에 해당하는 발성 유형으로, 영아가
20개월까지 도달하는 발달 수준의 일부입니다
[1].
임상 적용 관점
작업치료사는 초기 아동 평가 시 의사소통 전 단계 발성 수준을 관찰함으로써 감각-운동 및 사회적 상호작용 발달을 함께 추론할 수 있습니다. SAEVD-R은 발성 유형을
23개로 분류하고 다섯 수준으로 묶어 영아의 발성 발달을 구조적으로 평가하도록 고안되었습니다
[1]. 정상 청력 아동과 인공와우 착용 아동의 초기 말소리 산출을 비교한 연구에서도 발성 발달 궤적은 청각 경험과 밀접하게 연관되므로
[4], 작업치료 중재 계획 시 청각 및 구강-운동 요소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언어 발달의 연속성과 불연속성 관점에서 보면 초기 발성 단계의 지연은 이후 언어 습득의 비전형적 경로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3]. 따라서 말 이전 단계의 순서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선별 및 조기 중재 의뢰 시점을 판단하는 기초가 됩니다. 정답은
1번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ssessing vocal development in infants and toddlers.일반논문Nathani S, Ertmer DJ, Stark RE. (2006) · DOI: 10.1080/02699200500211451
- [3]
Continuity, discontinuity, and atypicality in early language acquisition.일반논문Koyama T. (2025) · DOI: 10.1016/j.infbeh.2025.102102
- [4]
Early Speech Development in Romanian Children with Cochlear Implants Assessed Using the LittlEARS<sup>®</sup> Early Speech Production Questionnaire (LEESPQ).일반논문Ivanov AC, Radulescu L, Neagos C, Cozma S, Butnaru C, Olariu R, Moraru P, Necula V, Martu C. (2025) · DOI: 10.3390/audiolres15060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