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영아의 엉덩관절 벌림 각도는 70~90도이며, 40도 이하로 제한되면 발달성 엉덩관절 이형성증(DDH)을 강력히 의심해야 한다. 특히 양측성 제한은 편측보다 발견이 늦어질 수 있어 더 주의가 필요하다.
벌림 제한이 확인되면 둔부 주름 비대칭을 반드시 함께 평가한다. 영아를 엎드린 자세에서 양측 둔부와 넙다리 뒤쪽 주름의 수와 높이를 비교하며, 탈구 측은 주름이 더 많거나 높게 위치한다.
추가로 Ortolani 검사, Barlow 검사, Galeazzi 징후, 다리 길이 차이를 확인하여 DDH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둔부 주름 비대칭은 정상 영아에서도 단독으로 나타날 수 있어 특이도가 낮다. 그러나 벌림 제한과 동반될 경우 DDH 가능성이 현저히 높아지므로 영상의학적 평가로 이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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