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드린 자세에서 고관절 벌림 각도는 정상적으로 60~70도 이상이다. 왼쪽이 45도로 제한된 것은 왼쪽 고관절 벌림 제한을 의미하며, 모음근 경직이나 고관절 이형성증, 탈구 가능성을 시사한다. ③ 오른쪽 80도는 정상 범위이다. ② 왼쪽 벌림 제한이 탈구를 의심하게 하나 확진은 아니다. ⑤ 오른쪽은 정상 각도이다. ④ 왼쪽 벌림 제한이 있으므로 정상이 아니다.
[근거] 엎드린 자세 고관절 벌림 정상 각도는 60~70도 이상이며, 제한 시 모음근 경직이나 고관절 병변을 의심한다.
심화 해설
고관절 벌림 각도 비대칭의 해석
이 문제는 아동의 양쪽 엉덩관절(고관절) 벌림 각도를 비교하여 한쪽의 제한을 읽어 내는 문제입니다. 소아 물리치료에서는 관절가동범위의 좌우 비대칭이 모음근 단축이나 경직, 고관절 이형성증 등을 가리키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정상 범위와 비교하고 좌우 차이를 함께 해석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보기 1번 왼쪽 고관절 벌림 제한이 정답입니다. 제시된 값은 오른쪽 80도, 왼쪽 45도입니다. 문제 해설의 기준으로 엎드린 자세에서 고관절 벌림은 대략 60~70도 이상이면 정상 범위로 봅니다. 오른쪽은 이 범위 안에 들어가지만 왼쪽은 45도로 뚜렷하게 제한되어 있으므로 왼쪽 고관절의 벌림이 제한된 것으로 해석합니다.
좌우 차이가 큰 것 자체도 중요한 소견입니다. 한쪽만 제한이 있다면 모음근의 경직 또는 단축, 고관절 이형성이나 탈구 가능성을 함께 의심하고 추가 평가를 이어 가야 합니다. 다만 각도 하나만으로 원인을 확정하지는 않습니다.
보기별 해설
2번: 왼쪽 고관절 탈구 — 왼쪽 벌림 제한은 탈구 가능성을 생각하게 하지만 각도 측정만으로 탈구를 확진할 수 없습니다. 영상 검사와 다른 이학적 검사가 필요하므로 이 보기는 과도한 해석입니다.
3번: 오른쪽 고관절 구축 — 오른쪽 80도는 제한이 아니라 오히려 넓은 범위이므로 구축을 시사하지 않습니다. 구축은 가동범위가 줄어드는 소견입니다.
4번: 양쪽 고관절 정상 — 왼쪽이 45도로 제한되어 있으므로 양쪽이 정상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5번: 오른쪽 고관절 탈구 — 오른쪽은 정상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으므로 오른쪽 탈구를 시사하는 근거가 없습니다.
임상 적용 관점
영아와 아동의 고관절 평가에서는 좌우를 반드시 비교합니다. 한쪽 벌림 제한이 있으면 다리 길이, 엉덩이 주름의 비대칭, 자세와 보행 패턴을 함께 확인하고 필요하면 의사에게 의뢰합니다. 뇌성마비 아동에서는 모음근 경직이 벌림 제한의 흔한 원인이므로 일찍 확인하여 고관절 변위 예방에 신경 써야 합니다.
시험에서는 정상 범위와 비교하여 제한 여부를 판단하고, 한쪽만 이상일 때는 해당 쪽의 제한이라고 답하면 됩니다. 각도만으로 탈구를 단정하는 보기는 오답으로 처리하세요.
가동범위 측정은 같은 자세, 같은 기준점, 같은 도구로 반복해야 신뢰할 수 있습니다. 아동이 움직이거나 울면 근긴장이 변해 측정값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안정된 상태에서 천천히 측정하고 좌우를 같은 방식으로 비교하세요. 또한 한 번 측정한 값만이 아니라 경과에 따른 변화가 중요하므로 정기적으로 같은 방법으로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문항의 단서는 오른쪽과 왼쪽의 각도 차이가 매우 크다는 점과 왼쪽만 정상 기준에 못 미친다는 점입니다.
정리하면, 오른쪽 80도, 왼쪽 45도로 측정되었다면 정상 범위보다 줄어든 왼쪽 고관절의 벌림 제한을 시사합니다. 오른쪽은 정상 범위이며 탈구 여부는 각도만으로 확정할 수 없습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