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쪽손목굽힘근 평가 시 중력 제거 자세는 누운 자세에서 아래팔 중립으로 손바닥이 몸통을 향하게 한 상태가 표준이다. 이때 손목 굽힘·폄의 운동 축이 중력 벡터와 수직에 가까워져 중력이 움직임을 보조하거나 저항하지 않는다.
뒤침 자세에서는 손바닥이 위를 향해 손목 굽힘이 중력의 보조를 받고, 엎침 자세에서는 손목 굽힘이 중력에 저항하게 된다. 따라서 중력 제거 평가에는 두 자세 모두 부적절하다.
앉은 자세보다 누운 자세가 몸통과 어깨뼈 고정에 유리하지만, 대상자의 보상 움직임이 없는지 반드시 관찰해야 한다. 손목만 단독으로 움직이도록 유도하고, 근력 등급 기록 시 중력 제거 여부를 명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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