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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55세 남성이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팔을 벌릴 때 통증이 있고, 빈캔검사에서 양성 소견을 보였다. 초음파 검사에서 가시위근 힘줄의 부분 파열이 확인되었다. 이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는 중재로 적절한 것은?

해설
가시위근 힘줄 부분 파열 환자는 통증 조절 후 점진적 근력 운동을 시행한다. 최대 저항 운동이나 도수교정은 파열 부위에 과도한 부하를 가해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투척 동작 반복 훈련은 고강도 부하가 필요한 운동으로 부분 파열 환자에게 부적절하다. [근거] 부분 파열 = 통증 조절 + 점진적 근력 운동, 최대 저항·도수교정은 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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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가시위근(극상근, supraspinatus)의 부분 파열은 어깨충돌증후군이나 회전근개 질환의 초기 단계에서 흔히 관찰되며, 힘줄의 연속성은 일부 유지된 상태이다. 빈캔검사(empty can test) 양성은 가시위근의 힘줄 병변이나 기능 저하를 시사하는 대표적인 도수검사로, 이 환자처럼 팔을 벌릴 때 통증이 동반되는 양상과 일치한다. 초음파에서 확인된 부분 파열은 전층 파열과 달리 보존적 치료가 우선 고려되는 경우가 많다.

부분층 가시위근 파열에서 보존적 치료의 핵심은 통증 조절과 점진적 근력 운동이다. 근거 자료 [1]에서는 물리치료 단독군과 물리치료에 혈소판풍부혈장(PRP) 주사를 병행한 군을 비교하였는데, 두 군 모두 물리치료를 기본 중재로 적용하였다. 이는 부분 파열 환자에서 통증을 줄이고 어깨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운동 기반의 보존적 관리가 일차적 접근임을 보여준다. 통증이 있는 급성기나 아급성기에 고강도 저항 운동을 바로 적용하면 힘줄에 가해지는 장력이 증가하여 파열이 진행될 위험이 있다. 따라서 초기에는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 범위에서 어깨관절 가동성과 어깨주위 근육의 협응을 회복하고, 이후 점진적으로 가시위근과 어깨뼈 안정근의 근력을 강화하는 방식이 적절하다.

보기 2번의 가시위근 강화 저항 운동은 재활 과정에서 필요하지만, 통증이 활발한 초기부터 단독으로 시행하기보다 통증 조절과 단계적 운동 프로그램 안에서 후기에 적용해야 한다. 보기 4번의 최대 저항 운동은 부분 파열된 힘줄에 과도한 부하를 주어 오히려 파열 크기를 키우거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보기 3번의 어깨관절 도수교정은 관절가동범위 제한이나 관절낭 구축이 동반된 경우에 고려할 수 있으나, 이 환자의 주된 병변은 힘줄의 부분 파열이고 관절낭 문제가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우선순위가 낮다. 보기 5번의 투척 동작 반복 훈련은 회전근개에 높은 편심성 부하를 반복적으로 가하는 고강도 기능 훈련으로, 부분 파열이 치유되기 전에는 적절하지 않다.

근거 자료 [2]는 부분층 가시위근 파열 환자에서 표준화된 보존적 치료에 펄스전자기장(PEMF) 치료를 추가하는 효과를 평가하는 무작위 대조시험 프로토콜이다. 이 연구에서도 대조군과 실험군 모두 표준화된 보존적 치료를 받도록 설계되어 있어, 부분 파열의 일차 중재는 수술이 아닌 보존적 관리임을 뒷받침한다. 보존적 치료에는 일반적으로 통증 조절, 점진적 운동, 자세 교정, 어깨뼈 안정화 운동 등이 포함된다. 근거 자료 [3]의 증례에서도 중간엽줄기세포와 PRP 주사 후 구조화된 재활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부분 파열이 호전된 결과를 보고하였다. 이는 주사 치료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체계적인 운동 재활이 동반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또한 근거 자료 [4]는 관절면 쪽 부분 파열(Ellman grade I) 환자에서 관절경적 변연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에도 10%에서 파열 진행이 관찰되었다고 보고하였다. 이는 부분 파열이라도 힘줄에 가해지는 부하를 적절히 조절하지 않으면 진행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수술 여부와 관계없이 재활 단계에서는 통증을 모니터링하면서 강도를 점진적으로 올리는 원칙이 중요하다. 통증이 심한 시기에는 등척성 운동이나 낮은 강도의 어깨뼈 주위근 운동부터 시작하고, 통증이 감소함에 따라 가시위근과 어깨돌림근의 저항 강도를 단계적으로 높이는 방식이 안전하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ddition of platelet-rich plasma to physiotherapy reduces tear volume and іmproves functional outcomes in articular-sided partial supraspinatus tendon tears.일반논문Demiral MF, Çankaya BY, Paksoy AE, Budak ES, Yalçın A, Uzkeser H, Kocaoğlu B. (2026) · DOI: 10.1002/ksa.70370
  • [2]
    Active vs. sham pulsed electromagnetic field therapy added to standardized conservative care for partial-thickness supraspinatus tears: study protocol for a randomized, assessor-blinded, sham-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Du T, Hu X, Dan Y, Zhou Y, Liu H, Wang F, Tao J. (2026) · DOI: 10.3389/fspor.2026.1847412
  • [3]
    Shoulder Repair with Mesenchymal Stem Cells - Partial-thickness Supraspinatus Tear Healed일반논문Ketner J, Trejo JV. (2026) · DOI: 10.21203/rs.3.rs-10451357/v1
  • [4]
    Excellent Outcomes and High Rates of Return to Duty but a 10% Chance of Tear Progression Are Seen Following Arthroscopic Debridement Alongside Adjunctive Procedures for Articular-Sided, Partial-Thickness Supraspinatus Tears (Ellman Grade I) in Active-Duty Service Members Younger Than 50 Years.일반논문Skura B, Rice IS, Sandler AB, Howard S, Charls R, Tyler J, Scanaliato JP, Gilat R, Parnes N. (2026) · DOI: 10.1002/ars2.70011

임상 시나리오

가시위근 부분 파열 보존적 재활 단계통증 조절에서 점진적 부하로

부분 파열 초기에는 통증 조절이 최우선이며,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 범위에서 어깨관절 가동성어깨뼈 안정근 협응을 회복한다. 이후 2~4주에 걸쳐 점진적 근력 운동으로 전환한다.

가시위근 강화 저항 운동은 후기 재활 단계에서 적용한다. 초기에는 등척성 운동부터 시작하여 탄성밴드 저항으로 진행하고,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최대 근력의 50~70% 수준으로 부하를 조절한다.

주의

급성기나 아급성기에 고강도 저항 운동이나 최대 저항 운동을 바로 적용하면 힘줄 장력이 증가하여 파열 진행 위험이 있다. 투척 동작 같은 편심성 고부하 훈련은 치유가 충분히 진행된 후에만 도입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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