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발목 발등굽힘 도수근력검사 3등급의 표준 자세
발목 발등굽힘은 앞정강근이 주동근이며, 보행 중 발끝이 걸려 넘어지지 않게 해 주는 중요한 움직임입니다. 도수근력검사에서 3등급의 정의는 중력에 저항하여 전체 가동범위를 움직이는 것이므로, 발등굽힘 방향이 중력과 반대가 되는 자세를 찾으면 됩니다.
보기 4번 앉은 자세에서 발목을 굽힌다가 정답입니다. 앉아서 무릎을 90° 굽히고 아래다리를 침상 가장자리 밖으로 늘어뜨리면 발이 아래로 처지므로 발등굽힘(발등을 정강이 쪽으로 올리는 움직임)은 중력에 대항해서 이뤄집니다. 이 자세에서 저항 없이 전체 범위를 수행하면 3등급이고, 여기에 가벼운 저항이나 강한 저항을 견디면 4등급, 5등급으로 올라갑니다.
보기별 해설
1번: 선 자세에서 발목을 굽힌다 — 선 자세에서는 발이 바닥에 닿아 있어 발등굽힘 범위를 자유롭게 보기 어렵고, 표준 MMT 자세가 아닙니다. 선 자세는 오히려 발꿈치 들기 같은 발바닥굽힘 평가에 쓰이는 자세입니다.
2번: 엎드린 자세에서 무릎을 굽힌다 — 이 보기는 발목이 아니라 무릎을 굽히는 동작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묻는 움직임은 발목 발등굽힘이므로 동작 자체가 맞지 않습니다.
3번: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발목을 굽힌다 — 옆으로 누우면 발등굽힘 방향이 수평면에 가까워져 중력이 제거됩니다. 이 자세는 중력 제거 상태이므로 2등급을 판정하는 자세에 해당하고 3등급 자세가 아닙니다.
5번: 바로 누운 자세에서 발목을 굽힌다 — 바로 누운 자세는 표준 3등급 자세로 제시되지 않습니다. 발등굽힘의 표준 검사는 앉은 자세에서 이루어집니다.
시험 포인트
발목 근력 검사는 방향별로 표준 자세를 정리해 두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발등굽힘은 앞정강근, 3등급은 앉은 자세이고 2등급은 옆으로 누운 자세입니다. 발바닥굽힘은 장딴지근과 가자미근이 담당하여 선 자세에서 발꿈치를 드는 동작으로 3등급을 평가합니다. 발등굽힘이 약하면 발끝이 끌리는 처진발(drop foot) 보행이 나타나므로, 종아리신경 손상이나 요추 신경뿌리병증 환자에서 중요한 선별 항목입니다.
앞정강근이 약한 환자는 걸을 때 발이 땅에 끌려 무릎을 과하게 올리는 걸음걸이를 보입니다. 평가에서 발등굽힘이 3등급 미만이면 보행 중 낙상 위험이 커지므로 보조기 처방이나 보행 훈련 계획까지 이어서 고려해야 합니다. 검사 중에는 발목을 올리면서 발가락만 펴는 대체 움직임이 나타나는지도 확인하십시오.
요약하면 발목 발등굽힘 3등급은 앉은 자세에서 아래다리를 늘어뜨리고 중력에 저항해 전체 범위를 수행하는 것이며, 옆으로 누운 자세는 중력 제거 상태인 2등급 자세입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