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룬스트롬 회복단계(Brunnstrom stages of motor recovery)는 뇌졸중 후 편마비 환자의 운동기능 회복 과정을
6단계로 나눈 평가 체계입니다. 이 단계는 정상적인 운동조절이 소실된 후 공동운동(synergy pattern)의 출현과 소멸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환자의 현재 움직임이 어떤 단계에 해당하는지 판단하려면 공동운동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브룬스트롬 단계별 핵심 특징
1단계는 이완성 마비(flaccidity) 시기로 수의적 움직임이 없고 심부건반사도 저하되어 있습니다.
2단계는 연합반응(associated reaction)이나 최소한의 수의적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하지만 아직 기본적인 사지 공동운동 패턴은 완성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3단계는 굽힘 공동운동(flexor synergy) 또는 폄 공동운동(extensor synergy)을 수의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시기로, 이때 경직(spasticity)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4단계는 공동운동에서 일부 벗어난 움직임이 가능해지고 경직이 감소하기 시작하는 단계이며,
5단계는 공동운동에서 더 독립적인 관절 움직임이 가능해지고 경직이 뚜렷이 줄어드는 시기입니다.
문제의 환자는 발병
3주째에 오른쪽 팔의
굽힘 공동운동(flexor synergy)을 수의적으로 수행할 수 있고, 경직이 가장 심한 상태로 제시되었습니다. 굽힘 공동운동이 수의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은
2단계를 지나
3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하며, 경직이 최고조에 도달했다는 기술은 브룬스트롬
3단계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과 일치합니다. 뇌졸중 후 상지 경직은 굽힘근 우세 패턴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운동기능 손상과 비정상적인 운동협응을 동반하여 기능적 뻗기에 제한을 초래합니다
[2]. 또한 뇌졸중 후 사지 경직은 점진적인 관절 뻣뻣함과 움직임 제한, 기능적 독립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흔한 합병증입니다
[4].
브룬스트롬 단계 평가에서
3단계는 공동운동이 완성된 형태로 나타나지만 아직 그 패턴에서 벗어난 선택적 관절 움직임은 불가능한 시기입니다. 따라서 오른쪽 팔에서 굽힘 공동운동 전체가 수의적으로 유발되고 경직이 가장 심하다면, 이는
3단계로 판단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
Case Report: A period-based upper limb rehabilitation program using a degrees-of-freedom constraint strategy in severe post-stroke hemiparesis.케이스리포트Hishikawa N, Sawada K, Iwasaki Y, Kakoyama S, Iitsuka Y, Komatsu Y, Maeda H, Mikami Y. (2026) · DOI: 10.3389/fresc.2026.1785433
- [4]
Muscle energy techniques for post-stroke spasticity: mechanisms and clinical applications.일반논문Qian L, Shi Y, Liu W, Yao Q. (2026) · DOI: 10.3389/fneur.2026.1773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