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애쉬워스 척도에서 1등급은 관절가동범위의 끝부분에서 약간의 저항이 있거나 최소한의 저항이 느껴지는 경우이고, 1+등급은 관절가동범위의 절반 이하에서 약간의 저항이 느껴지는 경우이다. 2등급은 관절가동범위의 대부분에서 저항이 느껴지지만 수동운동이 가능한 경우, 3등급은 수동운동이 어려운 경우, 4등급은 굽힘 또는 폄 상태로 고정된 경우이다.
심화 해설
수정 애쉬워스 척도(MAS)의 등급 구분
수정 애쉬워스 척도(Modified Ashworth Scale, MAS)는 관절을 검사자가 수동으로 움직일 때 느껴지는 저항의 크기와 나타나는 구간으로 경직(spasticity)을 0, 1, 1+, 2, 3, 4의 여섯 단계로 등급화하는 임상 도구입니다. 뇌졸중이나 척수손상 환자의 경직 정도를 비교하고 치료 후 변화를 추적하는 데 가장 널리 쓰이므로 등급 정의를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의 핵심 단서는 "관절가동범위의 절반 이하에서 약간의 저항"입니다. 보기 2번 1+등급은 굽힘이나 폄 동작에서 가동범위의 절반 이하 구간에 약간의 저항이 나타나고, 그 뒤 나머지 범위에서는 최소한의 저항이 이어지는 경우로 정의됩니다. 1등급은 저항이 가동범위의 끝부분에서만 약하게 느껴지는 경우여서, 저항이 나타나는 위치가 절반 이하라는 서술은 1+등급에 해당합니다. 1등급과 1+등급의 차이는 저항이 처음 나타나는 위치가 끝부분인지 절반 이하 구간인지에 있습니다.
보기별 해설
1번: 2등급 — 2등급은 가동범위의 대부분에서 저항이 뚜렷하게 증가하지만 관절은 쉽게 움직일 수 있는 경우입니다. 이 문제처럼 절반 이하에서 약간의 저항만 있는 상태보다 경직이 더 심하므로 맞지 않습니다.
3번: 1등급 — 1등급은 가동범위의 끝에서 걸림과 약한 저항이 느껴지는 경우입니다. 저항이 나타나는 위치가 끝부분이라는 점이 1+등급과 다르며, 문제는 절반 이하라고 했으므로 1등급이 아닙니다. 이 둘이 이 문제의 가장 큰 함정입니다.
4번: 3등급 — 3등급은 저항이 가동범위 전체에서 크게 증가해 수동 운동이 어려운 경우입니다. 약간의 저항이라는 문제 표현과 거리가 멉니다.
5번: 4등급 — 4등급은 침범된 부위가 굽힘이나 폄 상태로 강직되어 수동으로 움직이기 어려운 경우로, 가장 심한 단계입니다. 문제 상황과 맞지 않습니다.
임상 적용 관점
MAS를 쓸 때는 환자를 편안한 자세로 두고, 해당 관절을 약 1초 안에 가동범위 전체로 움직이면서 저항이 느껴지기 시작하는 위치와 크기를 기록합니다. 속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므로 같은 속도로 반복하고, 매번 같은 자세와 같은 시간대에 측정해야 비교가 가능합니다. 등급은 0(저항 없음), 1(끝부분의 약한 걸림), 1+(절반 이하의 약한 저항), 2(대부분 범위에서 증가하나 쉽게 움직임), 3(수동 운동 어려움), 4(강직) 순서로 외우면 됩니다. 시험에서는 1과 1+를 뒤바꾸는 보기가 자주 출제됩니다.
MAS는 근긴장도가 높다는 사실만 알려 줄 뿐 경직이 일상 기능에 미치는 영향까지 알려 주지는 않습니다. 같은 2등급이라도 어떤 환자는 보행에 큰 지장이 없고 어떤 환자는 손 위생 관리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등급은 치료 전후 변화를 보는 기준으로 쓰고 기능 평가와 함께 해석해야 합니다. 또한 검사 전 관절을 몇 차례 움직여 준비시키면 점탄성 요소에 의한 저항이 줄어 경직의 신경성 성분을 더 분명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가동범위의 절반 이하에서 약간의 저항이 느껴지는 경우는 MAS 1+등급이고, 끝부분의 약한 저항이면 1등급입니다. 정답은 2번입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