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여성이 쿠싱 증후군으로 진단받았다. 다음 중 이 환자에게서 만성적인 코티솔 과다로 인해 나타날 수 있… | 마이메르시 MyMerci
인체의 기관계 (응급질환의 기초)
문제

50세 여성이 쿠싱 증후군으로 진단받았다. 다음 중 이 환자에게서 만성적인 코티솔 과다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병태생리적 변화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해설
코티솔은 인슐린 길항 호르몬으로 작용하여 간에서 포도당신생합성을 증가시키고 말초조직의 포도당 이용을 감소시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한다. 이로 인해 고혈당과 스테로이드 유발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단백질 분해 증가, 골밀도 감소, 면역억제, 중심성 비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만성적인 글루코코르티코이드 과잉(쿠싱 증후군)의 병태생리적 결과를 묻고 있습니다. 코티솔은 대표적인 스트레스 호르몬이자 인슐린 길항 호르몬입니다. 만성적으로 과다 분비되면 간에서의 포도당신생합성을 증가시키고, 근육과 지방조직 같은 말초 조직에서의 인슐린 신호 전달을 방해하여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합니다. 이로 인해 혈당이 상승하고, 췌장 베타세포의 보상 능력이 한계에 도달하면 스테로이드 유발 당뇨병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쿠싱 증후군 환자에게서 고혈당과 당뇨병이 발생하는 것은 매우 전형적인 합병증입니다.

다른 병태생리적 특징을 함께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영향 부위병태생리적 변화임상 결과
단백질 대사단백질 이화작용(분해) 증가, 합성 억제근위축, 피부 얇아짐, 쉽게 멍듦
지방 대사지방분해 및 재분포 촉진중심성 비만, 버팔로 혹, 달덩이 얼굴
뼈 대사조골세포 활성 억제, 칼슘 흡수 저하골다공증
면역계면역억제, 항염증 효과감염 위험 증가, 상처 치유 지연
심혈관계카테콜아민 감수성 증가, 혈관 수축고혈압

임상 시나리오

임상 실무에서는 쿠싱 증후군 환자에게서 고혈당이 발견될 경우, 단순 제2형 당뇨병으로 오인하지 말고 반드시 약물 복용력(특히 스테로이드 제제)을 확인해야 합니다. 외인성 스테로이드가 원인이라면 용량을 점진적으로 감량하거나 다른 면역억제제로 전환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내인성 쿠싱 증후군의 경우, 수술적 치료 전후로 혈당 조절이 매우 중요하며, 혈당 강하제 선택 시에는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과가 있는 메트포르민이 우선 고려될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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