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원발성 부신기능저하증(애디슨병)의 병태생리를 이해하고, 전해질 불균형을 유발하는 핵심 호르몬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는 피로, 체중 감소, 과색소침착이라는 애디슨병의 특징적인 임상 증상을 보입니다. 혈액검사에서 코티솔은 낮고 ACTH는 매우 높은 소견은 일차적으로 부신 자체의 문제로 인해 코티솔 분비가 감소하고, 이에 대한 뇌하수체의 보상 반응으로 ACTH 분비가 증가했음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핵심은 저나트륨혈증과 고칼륨혈증을 유발하는 기전입니다. 부신피질의 알도스테론 결핍은 신장의 원위세뇨관과 집합관에서 나트륨 재흡수와 칼륨 분비를 감소시켜 체내에서 나트륨은 소실되고 칼륨은 축적되는 전형적인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합니다. 따라서 정답은 알도스테론 결핍입니다. ACTH 상승 자체는 전해질 이상의 직접적 원인이 아니라, 부신 손상으로 인한 이차적인 현상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실무 가이드
- 애디슨병 환자의 전해질 이상을 교정할 때, 급격한 나트륨 교정은 중심성 교뇌수초용해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고칼륨혈증이 심한 경우, 1차적으로 글루콘산칼슘(calcium gluconate)을 정맥 투여하여 심근 세포막을 안정화시킨 후, 인슐린+포도당 또는 중탄산나트륨 등을 사용해 칼륨을 세포 내로 이동시키는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 아침 코티솔 수치만으로 부신기능부전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으므로, 의심될 경우 반드시 ACTH 자극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애디슨병 (Addison’s disease) — 부신피질의 파괴로 인해 코티솔과 알도스테론 등 부신피질 호르몬이 만성적으로 결핍되는 질환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자가면역성 부신염이며, 피로, 체중 감소, 저혈압, 피부 과색소침착, 전해질 불균형을 특징으로 합니다.
알도스테론 — 부신피질의 사구체대에서 분비되는 미네랄코르티코이드 호르몬으로, 신장 원위세뇨관과 집합관에 작용하여 나트륨 재흡수와 칼륨 및 수소 이온 분비를 촉진합니다. 레닌-안지오텐신계에 의해 주로 조절됩니다.
부신기능저하증 (Adrenal insufficiency) — 부신에서 충분한 양의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생산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원발성(애디슨병, 부신 자체 문제)과 속발성(뇌하수체 ACTH 분비 부족)으로 나뉘며, 원발성에서는 고칼륨혈증과 ACTH 상승이, 속발성에서는 정상 칼륨과 낮은 ACTH가 관찰됩니다.
과색소침착 — 피부와 점막이 정상보다 어둡게 변하는 상태입니다. 원발성 부신기능저하증에서는 낮은 코티솔에 대한 보상 반응으로 프로오피오멜라노코르틴(POMC) 분비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멜라닌세포자극호르몬(MSH)이 과다 생성되어 발생합니다.
ACTH 자극검사 (ACTH stimulation test) — 부신기능저하증을 진단하는 표준 검사입니다. 합성 ACTH(코신트로핀)를 투여한 후 일정 시간 간격으로 혈중 코티솔 수치를 측정하여 부신의 반응성을 평가합니다. 애디슨병에서는 투여 후에도 코티솔 수치가 거의 상승하지 않습니다.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