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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기관계 (응급질환의 기초)
문제

다음 중 호르몬의 작용기전이 세포막 수용체를 통하는 것과 세포 내 수용체를 통하는 것으로 올바르게 짝지어진 것은?

해설
펩타이드 호르몬과 카테콜아민(인슐린, 글루카곤, 에피네프린 등)은 세포막을 통과하지 못하므로 세포막 수용체와 결합하여 2차 전달자를 통해 작용한다.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갑상샘호르몬은 지용성으로 세포막을 통과하여 세포 내 수용체와 결합해 유전자 발현을 조절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호르몬은 용해도(지용성 vs 수용성)에 따라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구분세포막 수용체 작용세포 내 수용체 작용
호르몬 특성수용성 (펩타이드, 카테콜아민)지용성 (스테로이드, 갑상샘호르몬)
수용체 위치세포막 표면세포질 또는 핵 내
작용 기전2차 전달자(cAMP 등) 경유 신호 증폭수용체-호르몬 복합체가 DNA에 직접 결합하여 유전자 전사 조절
반응 속도빠름 (초~분 단위)느림 (시간~일 단위)
주요 예시인슐린, 글루카곤, 에피네프린코르티솔, 성호르몬, 갑상샘호르몬(T3/T4)

보기 3에서 인슐린은 대표적인 펩타이드 호르몬으로 세포막 투과가 불가능하여 반드시 세포막 수용체와 결합합니다. 반면 갑상샘호르몬은 아미노산 유도체이지만 강한 지용성을 띠어 세포막을 자유롭게 통과하므로 핵 내 수용체와 결합하여 작용합니다. 이 짝이 유일하게 올바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포인트: 세포 내 수용체를 통한 호르몬 작용은 유전자 전사 단계를 조절하므로 효과 발현까지 수 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중환자실에서 급성 스트레스 조절 시 정맥 주사하는 코르티솔(히드로코르티손)도 유전자 효과는 지연되나, 고용량에서는 비-게놈 경로(non-genomic pathway)를 통해 세포막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에피네프린은 수용성임에도 불구하고 베타-수용체를 통해 cAMP를 빠르게 상승시키므로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응급 상황에서 1차 약제로 사용됩니다. T3/T4 제제(레보티록신) 복용 시 최대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수 주가 필요하다는 점도 이 약동학적 특성에 기인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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