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판독 P파는 비교적 규칙적이고, 전도된 박동의 PR 간격이 점점 길어지다가 결국 P파 하나가 QRS로 이어지지 않는다. 탈락 후 PR 간격이 다시 짧아지며 같은 주기가 반복되므로 2도 방실차단 1형, 즉 Wenckebach 패턴으로 본다.
Mobitz II와의 차이는 “전조 없이 갑자기 빠지는가”다. Mobitz II는 전도된 박동의 PR 간격이 대체로 일정한 상태에서 QRS가 갑자기 탈락하고, 완전차단으로 진행할 위험이 더 크다. 이 문항의 리듬은 PR 간격이 누적해서 길어지는 점이 핵심 단서다.
ACLS 분기 현재 환자는 BP 126/74 mmHg, SpO2 98%이고 흉통, 호흡곤란, 실신감이 없다. 따라서 즉시 CPR, 제세동, synchronized cardioversion, 경피 페이싱으로 뛰어들 상황이 아니다. 모니터링하면서 12유도 ECG를 확보하고, 베타차단제·칼슘통로차단제·digoxin 같은 약물, 허혈, 전해질 이상 등 가역 원인을 확인한다.
반대로 저혈압, 의식 변화, 쇼크, 허혈성 흉부불편감, 급성 심부전이 동반되면 리듬명보다 증상성 서맥이라는 ACLS 분기가 우선한다. 이때는 atropine 1 mg IV bolus를 고려하고, 효과가 없거나 악화되면 transcutaneous pacing 및 epinephrine/dopamine infusion으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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