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2번이다. 무맥성 VF/pVT에서는 제세동을 지연하지 않되, 패드는 심장을 가로지르는 전기축이 형성되도록 전외측(antero-lateral) 위치에 붙인다. 한 패드는 오른쪽 쇄골 아래 상흉부에, 다른 패드는 왼쪽 겨드랑이 아래 중간액와선(mid-axillary line)의 lateral/apical 위치에 붙인다.
패드-피부 접촉이 중요하므로 물기나 과도한 흉모는 필요한 만큼만 빠르게 처리한다. 삽입형 심박동기/제세동기(ICD) 위에는 붙이지 않고 가능하면 8 cm 이상 떨어뜨리며, 약물 패치는 제거하고 피부를 닦은 뒤 패드를 부착한다. 전후방(AP) 위치는 초기 기본 선택이라기보다 접근이 어렵거나 반복 쇼크 실패 후 vector change를 고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이 문항의 리듬은 무맥성 심정지 상황에서 확인된 VF이다. 따라서 우선순위는 고품질 CPR을 지속하면서 제세동기를 연결하고, 가능한 한 빨리 안전하게 쇼크를 전달하는 것이다.
위험한 선택은 “빨리 해야 하니 아무 곳에나 붙인다”는 접근이다. 속도는 중요하지만, 패드가 너무 가까이 있거나 ICD/약물 패치 위에 있으면 전류 전달이 비효율적이거나 피부 손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올바른 접근은 흉부압박 중단을 최소화하면서 전외측 위치에 패드를 붙이는 것이다. 오른쪽 상흉부 패드는 쇄골 아래에, 왼쪽 lateral/apical 패드는 겨드랑이 아래 중간액와선에 위치시킨다.
1) CPR 지속, 2) 패드 부착 부위 노출, 3) 물기/과도한 흉모/약물 패치만 빠르게 처리, 4) ICD에서 떨어뜨려 전외측 패드 부착, 5) 충전 중 압박 지속, 6) clear 확인 후 쇼크, 7) 즉시 CPR 재개 순서로 판단한다.
전후방(AP) 패드 위치는 모든 성인 심정지의 첫 선택은 아니다. 반복 쇼크에도 VF가 지속되는 refractory VF에서 vector change를 위해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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