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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
문제

28세 남성이 고혈압과 두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발작적으로 심한 두통, 심계항진, 식은땀이 동반되며 혈압이 200/110 mmHg까지 상승하는 에피소드가 반복되었다. 혈압 150/95 mmHg, 맥박 88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7도이다. 신체검진에서 특이 소견은 없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음으로 시행할 검사는?

혈액: 나트륨 141 mEq/L, 칼륨 3.9 mEq/L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12/0.9 mg/dL
24시간 소변 메타네프린 2.8 mg/일 (참고치,
해설
발작성 고혈압, 두통, 심계항진, 식은땀과 함께 소변 및 혈장 메타네프린과 노르메타네프린이 현저히 상승한 것은 갈색세포종을 강력히 시사한다. 진단이 생화학적으로 확인된 후에는 복부 CT를 통해 종양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다음 단계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48세 여성이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으로 진단받았다. 복부 CT는 아래와 같다. 치료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90·91회] 메르시 KMLE 의사국가고시 대비 문제은행59,0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발작적인 고혈압(최고 200/110 mmHg)과 함께 두통, 심계항진, 식은땀이라는 고전적 3대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핵심은 24시간 소변 메타네프린(Metanephrine)2.8 mg/일로 참고치보다 현저히 상승한 소견입니다. 이는 갈색세포종(Pheochromocytoma)을 강력히 시사하는 생화학적 확증(Biochemical confirmation)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진단이 확정된 후 다음으로 시행할 검사는 종양의 해부학적 위치를 찾는 영상 검사이며, 가장 먼저 시행하는 표준 검사는 복부 전산화단층촬영(Abdominal CT)입니다. 갈색세포종의 90% 이상은 부신(Adrenal gland)에 위치하며, CT는 해상도가 높고 접근성이 좋기 때문입니다. 핵심! 갈색세포종의 진단 알고리즘은 ① 생화학적 진단(소변/혈장 메타네프린)이 먼저이고, 생화학적 진단이 이루어진 후에 ② 영상의학적 국소화(CT 또는 MRI)를 시행합니다. 부신 정맥 채혈술은 영상 검사에서 병변이 발견되지 않았을 때 고려하는 보조적 검사입니다. 감별 포인트! ⑤번 신장 동맥 조영술(Renal angiography)은 신혈관성 고혈압(Renovascular hypertension)이 의심될 때 시행합니다. 신혈관성 고혈압은 복부에서 잡음(Bruit)이 들리거나, 젊은 여성의 섬유근이형성증(Fibromuscular dysplasia) 또는 노인의 죽상경화증에서 의심할 수 있지만, 이 환자처럼 카테콜아민(Catecholamine) 대사 산물이 높지는 않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의심 증상(발작성 고혈압+두통+심계항진+식은땀) → 1차 검사: 혈장 유리 메타네프린(Plasma free metanephrines) 또는 24시간 소변 분획 메타네프린 및 카테콜아민 → 생화학적 확증 시 → 2차 검사: 복부 CT 또는 MRI로 해부학적 위치 확인 → 이후 알파 차단제(Alpha-blocker) 등으로 수술 전 처치 후 수술. 감별 진단 table
질환핵심 검사 소견우선 영상 검사
갈색세포종 (Pheochromocytoma)소변 메타네프린 ↑복부 CT
신혈관성 고혈압 (Renovascular HTN)레닌(Renin) ↑, 알도스테론(Aldosterone) ↑신장 동맥 조영술
일차성 알도스테론증 (Primary aldosteronism)저칼륨혈증, 레닌 ↓, 알도스테론 ↑부신 정맥 채혈술
KMLE 족보 암기법 갈색세포종 진단 2단계: "피 뽑고(메타네프린) CT 찍자!" 발작성 고혈압의 3대 증상: "두(통) 심(계항진) 땀(식은땀)" (두심땀).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24시간 소변 VMA(Vanillylmandelic acid) 검사가 흔히 쓰였으나, 최근 가이드라인은 민감도와 특이도가 더 높은 혈장 유리 메타네프린 또는 24시간 소변 분획 메타네프린을 1차 생화학 검사로 권고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8세 남성이 발작적으로 혈압이 200/110 mmHg까지 오르며 두통, 심계항진, 식은땀을 호소합니다. 24시간 소변 메타네프린이 명확히 상승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고혈압 약제에 반응하지 않을 수 있으며, 베타 차단제(Beta-blocker)를 단독으로 먼저 투여할 경우 알파 수용체를 통한 보상 작용이 차단되어 오히려 고혈압 발증(Hypertensive crisis)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진단적 접근: 1단계로 시행한 소변 메타네프린 검사에서 진단이 확증되었으므로, 다음 단계는 복부 전산화단층촬영(Abdominal CT)을 통해 종양의 위치를 찾는 것입니다. 치료 계획: 수술 전 반드시 알파 차단제(예: Phenoxybenzamine)를 먼저 투여하여 혈압과 혈장량을 안정시킨 후, 필요시 베타 차단제를 추가합니다. 이후 복강경 부신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주의사항: 절대 베타 차단제 단독으로 먼저 시작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unopposed alpha stimulation'을 유발하여 심각한 고혈압과 심부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국시에서 갈색세포종 문제는 "다음 검사는?"과 "수술 전 처치는?" 두 가지로 크게 나옵니다. 영상 검사로 CT와 MRI 중 무엇을 먼저 선택할지 고민될 수 있는데, CT가 보통 1차 선택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MRI는 CT 조영제 알레르기나 임산부에서 주로 고려해요. 수술 전 처치는 무조건 알파 차단제가 먼저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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