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세 여성이 요양병원에서 전원되어 의식 저하를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3년 전 심방세동 진단 후 아미… | 마이메르시 MyMerci
내분비
문제

72세 여성이 요양병원에서 전원되어 의식 저하를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3년 전 심방세동 진단 후 아미오다론을 복용 중이며, 당뇨병과 만성콩팥병도 있다. 혈압 85/50 mmHg, 맥박 48회/분, 체온 34.8°C, 호흡수 10회/분이다. 피부는 건조하고 차가우며, 깊은힘줄반사가 느리게 나타난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갑상샘자극호르몬 48.2 mIU/L, 유리 T4 0.2 ng/dL, 혈당 62 mg/dL, 나트륨 128 mEq/L, 크레아티닌 2.4 mg/dL
해설
아미오다론 유발 중증 갑상샘기능저하증에 의한 점액부종혼수이다. 저체온, 서맥, 저혈압, 의식저하, 저나트륨혈증, 저혈당 등 전형적 소견을 보인다. 점액부종혼수는 내분비 응급질환으로, 신속한 레보티록신 정맥 투여가 필요하며 부신기능저하 가능성을 고려한 하이드로코르티손 병용도 권고된다. 경구 투여는 흡수가 불확실하여 응급 상황에 부적합하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아미오다론(Amiodarone)을 장기 복용 중인 72세 여성으로, 의식 저하와 전형적인 점액부종 혼수(Myxedema coma) 소견을 보이고 있어요. 검사 결과에서 갑상샘자극호르몬(TSH)48.2 mIU/L로 매우 높고, 유리 T4(Free T4)0.2 ng/dL로 심하게 저하된 중증 갑상샘기능저하증(Hypothyroidism) 상태입니다.

핵심! 점액부종 혼수는 내분비 응급 질환으로, 사망률이 30-60%에 달해요. 이때는 고용량 레보티록신(Levothyroxine, T4) 정맥 주사가 1차 치료입니다. 경구 투여는 장관 부종으로 흡수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응급 상황에서는 절대 금기예요.

감별 포인트! ①번 50% 포도당은 저혈당 교정을 위해 필요하지만, 가장 시급한 것은 갑상샘 호르몬 보충입니다. ③번 리오티로닌(T3)은 효과 발현이 빠르지만, 심혈관계 부작용 위험으로 단독 1차로는 잘 사용하지 않아요. ④번 하이드로코르티손은 부신기능저하증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에 대비해 T4 투여 '전' 또는 '동시에' 병용하는 것이지, 단독 치료제가 아닙니다. ⑤번 경구 투여는 이 환자처럼 의식이 저하되고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응급 상황에서는 적절하지 않아요.

치료 원칙은 레보티록신 200-400μg을 부하 용량(Loading dose)으로 천천히 정맥 주사한 후, 유지 용량을 지속하는 것입니다. 동시에 하이드로코르티손(Hydrocortisone) 50-100mg을 6-8시간마다 정맥 주사하여 상대적 부신부전을 예방해야 합니다. 저체온은 수동적 재가온(담요)으로 교정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72세 여성이 요양병원에서 의식 저하를 주소로 내원하였습니다. 3년 전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진단 후 아미오다론(Amiodarone)을 복용 중입니다. 활력 징후에서 저혈압, 서맥, 저체온, 느린 호흡을 보이며, 신체 검진에서 건조하고 차가운 피부와 지연된 깊은힘줄반사를 보입니다. 검사 결과 심한 원발성 갑상샘기능저하증과 저혈당, 저나트륨혈증, 신기능 저하가 동반되어 있어 점액부종 혼수(Myxedema coma)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점액부종 혼수가 의심된다면, 가장 먼저 T4 정맥 주사하이드로코르티손 정맥 주사를 동시에 준비하세요. 혈액 배양 검사 후 경험적 항생제도 고려해야 합니다. 활력 징후가 불안정한 환자에게 '경구 투여'는 절대 금기라는 점, 시험에 매번 나오는 핵심 함정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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