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여자가 최근 한 달 동안 쉽게 피로하고 변비가 생겨 병원에 왔다. 8개월 전 두근거림과 체중 감소로 그레이브스병을 진단받아 메티마졸을 복용하고 있다. 치료 후 두근거림과 손떨림은 호전되었으며 최근 약을 빠뜨린 적은 없다고 한다. 혈압 108/66 mmHg, 맥박 58회/분, 호흡 15회/분, 체온 36.1℃이다. 갑상샘은 양측이 대칭적으로 약간 커져 있고 압통은 없다. 손떨림은 관찰되지 않는다. 가장 적절한 조치는?
[갑상샘기능검사]
• 유리 T4 0.62 ng/dL (참고치 0.8~1.7)
• 갑상샘자극호르몬(TSH) 9.4 mIU/L (참고치 0.4~4.5)
• 총 T3 69 ng/dL (참고치 80~200)
[혈액검사]
• 백혈구 6,200/mm³ (참고치 4,000~10,000)
• 절대호중구수 3,500/mm³ (참고치 1,500~7,500)
[간기능검사]
• AST 24 U/L (참고치 10~40)
• ALT 20 U/L (참고치 7~40)
1메티마졸 용량을 감량한다✓ 정답
2메티마졸 용량을 증량한다
3레보티록신을 추가한다
4프로필티오우라실로 변경한다
5방사성요오드 치료를 시행한다
해설
그레이브스병으로 메티마졸을 복용하던 환자에서 TSH가 상승하고 유리 T4와 T3가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항갑상샘제에 의해 갑상샘호르몬 합성이 과도하게 억제된 상태를 시사하므로 메티마졸 용량을 감량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그레이브스병으로 메티마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기존의 갑상샘기능항진 증상은 호전되었습니다. 현재는 피로, 변비, 서맥이 나타났고 검사에서 TSH가 상승하면서 유리 T4와 T3가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그레이브스병이 악화된 것이 아니라 메티마졸에 의해 갑상샘호르몬 합성이 과도하게 억제되어 발생한 의인성 갑상샘기능저하증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항갑상샘제의 용량을 줄여 정상 갑상샘기능을 유지하도록 조절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레보티록신을 단순히 추가하기보다는 현재 갑상샘기능저하를 유발하고 있는 메티마졸의 용량을 우선 조절합니다.
정답 근거
• 그레이브스병으로 메티마졸 치료 중
• 기존 갑상샘기능항진 증상은 호전됨
• TSH 9.4 mIU/L ↑
• 유리 T4 0.62 ng/dL ↓
• T3 69 ng/dL ↓
→ 항갑상샘제에 의한 과도한 갑상샘호르몬 합성 억제
→ 메티마졸 감량
Myxedema — 점액수종은 심한 갑상샘 기능 저하증에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부종으로, 피하 조직에 당단백(Glycosaminoglycan)이 축적되어 발생합니다. 얼굴, 특히 눈 주위에 비탄성적인 부종을 유발하며, 손과 발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Delayed relaxation of DTR — 건반 반사의 느린 이완은 갑상샘 기능 저하증의 신경학적 징후 중 하나입니다. 힘줄을 두드린 후 근육 수축이 정상적으로 일어나지만, 이완이 현저히 지연되는 것이 특징이며, "Hung-up reflex"라고도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