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여자가 겨울철 집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어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5년 전 갑상샘기능저하증을 진단받았으나 최근 수개월 동안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가족에 따르면 최근 들어 하루 대부분을 자고 식사량이 감소했으며 말과 행동도 느려졌다고 한다. 응급실에서 점액부종혼수로 진단하여 정주 레보티록신과 하이드로코르티손을 투여하였다. 포도당을 투여한 후 혈당은 정상화되었으나 환자는 여전히 통증 자극에 간신히 반응하며 호흡이 얕고 느리다. 혈압 94/60 mmHg, 맥박 48회/분, 호흡 6회/분, 체온 32.6℃이다. 산소마스크로 산소를 투여하고 있으나 산소포화도는 88%이다. 현재 가장 적절한 추가 처치는?
[동맥혈가스검사]
• pH 7.19 (참고치: 7.35~7.45)
• PaCO₂ 76 mmHg (참고치: 35~45)
• PaO₂ 57 mmHg (참고치: 80~100)
[갑상샘기능검사]
• Free T4 0.24 ng/dL (참고치: 0.8~1.8)
• TSH 68.4 mIU/L (참고치: 0.4~4.0)
[혈청화학검사]
• Na⁺ 129 mmol/L (참고치: 135~145)
• Glucose 92 mg/dL (참고치: 70~100)
• Creatinine 1.0 mg/dL (참고치: 0.5~1.2)
1기계환기✓ 정답
2고장성 식염수
3푸로세미드
4프로프라놀롤
5중탄산나트륨
해설
점액부종혼수에서는 중추성 호흡억제와 저환기로 CO₂ 저류와 저산소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환자는 호흡수가 6회/분이고 PaCO₂ 76 mmHg, PaO₂ 57 mmHg, pH 7.19로 심한 환기부전을 보이므로 기계환기가 가장 적절합니다.
핵심 해설
점액부종혼수는 중증 갑상샘기능저하증이 비대상성 상태로 진행한 내분비 응급질환입니다. 의식저하, 저체온, 서맥, 저혈압, 저환기, 저나트륨혈증 및 저혈당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환자는 이미 정주 레보티록신과 하이드로코르티손을 투여받았으므로 이후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을 위협하는 이상을 확인하여 지지치료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현재 호흡수는 6회/분으로 현저히 감소해 있고 산소를 투여하고 있음에도 PaO₂가 57 mmHg입니다. 또한 PaCO₂가 76 mmHg까지 상승하면서 pH가 7.19로 감소해 심한 저환기에 의한 호흡성 산증이 발생했습니다.
점액부종혼수에서는 호흡중추 억제와 호흡근 기능 저하로 심각한 환기부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의식저하와 심한 저환기 및 CO₂ 저류가 동반되면 기도를 확보하고 기계환기를 시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가장 적절한 추가 처치는 기계환기입니다.
정답 근거
• 지속되는 의식저하
• 호흡수 6회/분
• 산소투여 중에도 PaO₂ 57 mmHg
• PaCO₂ 76 mmHg
• pH 7.19
• 심한 저환기에 의한 호흡성 산증
→ 점액부종혼수에 동반된 중증 환기부전
→ 기계환기
갑상샘 결절(Thyroid nodule) — 갑상샘 내에 생긴 국소적인 혹으로, 성인의 약 5~10%에서 촉지되며 대부분 양성입니다. 악성 여부 감별이 진단의 핵심입니다.
갑상샘 초음파(Thyroid ultrasonography) — 결절의 크기, 경계, 에코, 석회화 여부 등 형태학적 특성을 평가하여 악성 위험도를 분류하는 1차 영상 검사입니다.
미세침흡인세포검사 — 가는 바늘로 결절에서 세포를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악성 여부를 확인하는 표준 진단법입니다. 초음파 유도하에 시행합니다.
애성 — 목소리가 쉰 듯하게 나오는 증상으로, 갑상샘암이 반회후두신경(Recurrent laryngeal nerve)을 침범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압박/침범 증상입니다.
갑상샘자극호르몬 —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어 갑상샘 호르몬 생성을 조절하는 호르몬입니다. 결절 평가 시 갑상샘 기능 상태를 반영하는 1차 혈액 검사 항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