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여자가 4개월 전부터 쉽게 피로하고 추위를 견디기 어렵다며 내원하였다. 최근 변비가 심해졌고 식사량은 이전과 비슷하지만 체중이 5 kg 증가하였다. 8년 전 후두암으로 수술 후 목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병력이 있다. 혈압 138/84 mmHg, 맥박 56회/분, 호흡 14회/분, 체온 35.9℃이다. 얼굴과 눈 주위가 부어 있고 피부는 건조하고 거칠다. 갑상샘은 뚜렷하게 촉지되지 않는다. 양쪽 발목에 함요부종은 없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갑상샘기능검사]
• 갑상샘자극호르몬(TSH) 72.4 mIU/L (참고치 0.4~4.5)
• 유리 T4 0.41 ng/dL (참고치 0.8~1.7)
[혈액검사]
• 혈색소 11.4 g/dL (참고치 12.0~16.0)
• 평균적혈구용적(MCV) 94 fL (참고치 80~100)
[생화학검사]
• 나트륨 131 mEq/L (참고치 135~145)
• 총콜레스테롤 268 mg/dL (참고치 <200)
• 크레아틴키나아제(CK) 246 U/L (참고치 30~170)
1레보티록신✓ 정답
2메티마졸
3프레드니솔론
4프로프라놀롤
5방사성요오드
해설
추위불내성, 체중 증가, 변비, 서맥, 건조한 피부와 함께 TSH가 현저히 상승하고 유리 T4가 감소하여 일차성 갑상샘기능저하증에 해당합니다. 과거 목 부위 방사선 치료는 갑상샘기능저하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갑상샘호르몬을 보충하는 레보티록신입니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추위불내성, 체중 증가, 피로, 변비, 서맥, 건조하고 거친 피부 등 전형적인 갑상샘기능저하증의 임상양상을 보입니다.
검사에서 TSH가 72.4 mIU/L로 현저히 상승하고 유리 T4가 감소해 있으므로 현성 일차성 갑상샘기능저하증입니다.
또한 과거 두경부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병력이 있습니다. 방사선에 의해 갑상샘 조직이 손상되면 치료 수년 후 일차성 갑상샘기능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성 갑상샘기능저하증의 기본 치료는 합성 T4인 레보티록신을 투여하여 부족한 갑상샘호르몬을 보충하는 것입니다.
정답 근거
• 추위불내성 + 체중 증가 + 변비 + 서맥
• 건조하고 거친 피부
• TSH 72.4 mIU/L ↑
• 유리 T4 0.41 ng/dL ↓
• 과거 목 부위 방사선 치료 병력
→ 방사선 치료 후 발생한 일차성 갑상샘기능저하증
→ 레보티록신 투여
하시모토 갑상샘염(Hashimoto thyroiditis) — 자가면역 기전에 의해 갑상샘 조직이 점진적으로 파괴되는 만성 림프구성 갑상샘염으로, 가장 흔한 갑상샘기능저하증의 원인입니다. Anti-TPO 항체와 Anti-Tg 항체가 양성입니다.
항갑상샘과산화효소 항체(Anti-thyroid peroxidase antibody, Anti-TPO Ab) (qn_medi_term3_ex3): 갑상샘 과산화효소(TPO)에 대한
그레이브스병(Graves disease) — TSH 수용체에 대한 자극형 자가항체(TSH receptor antibody)로 인해 갑상샘기능항진증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안구돌출과 경전점액수종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아급성 갑상샘염(Subacute thyroiditis, de Quervain thyroiditis) — 바이러스 감염 후 발생하는 육아종성 갑상샘염으로, 갑상샘 부위의 심한 통증과 압통, 발열이 특징적이며 경과는 일시적 갑상샘중독증 → 정상 → 일시적 기능저하증 → 정상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