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남아가 옆구리 통증과 혈뇨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통증은 간헐적이고 심하게 울며 몸을 웅크린다. 신체검… | 마이메르시 MyMerci
신요로 질환
문제

6세 남아가 옆구리 통증과 혈뇨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통증은 간헐적이고 심하게 울며 몸을 웅크린다. 신체검진에서 왼쪽 옆구리 압통이 있다. 혈압 100/65 mmHg, 체온 36.7℃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의심되는 진단은?

혈액: 혈색소 13.5 g/dL, 백혈구 9,400/mm³, 혈소판 290,000/mm³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16/0.6 mg/dL, 칼슘 9.8 mg/dL
소변: 잠혈 3+, 적혈구 20~30/고배율시야, 백혈구 1~2/고배율시야
영상: 신장 초음파에서 왼쪽 신장에 경미한 물콩팥증과 신우 내 고에코 병변 의심
해설
간헐적이고 심한 옆구리 통증, 현미경적 혈뇨, 초음파상 물콩팥증과 고에코 병변은 요관결석을 강력히 시사한다. 소아 요로결석은 대사 이상 동반 가능성이 높아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Flank pain)혈뇨(Hematuria)를 주소로 내원한 6세 남아입니다. 통증이 간헐적이고 심하게 울며 몸을 웅크리는 양상은 급성 산통(Acute colic)을 시사하며, 신체검진에서 옆구리 압통이 확인되었습니다. 핵심! 소변 검사에서 현미경적 혈뇨(적혈구 20~30/HPF)가 있고, 신장 초음파에서 왼쪽 신장의 수신증(Hydronephrosis, 물콩팥증) 및 신우 내 고에코 병변이 의심되는 소견은 요관 결석(Ureteral stone)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입니다. 신우에서 요관으로 돌이 빠져나오면서 요관 벽에 자극을 주어 심한 산통과 혈뇨를 유발하고, 소변 배출 경로가 막히면서 수신증이 발생한 것입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신증후군(Nephrotic syndrome)은 심한 단백뇨, 부종, 저알부민혈증, 고지혈증이 주된 소견이며, 육안적/현미경적 혈뇨는 드뭅니다. ②번 요로감염(Urinary tract infection)은 발열, 배뇨통, 빈뇨 등의 방광 자극 증상과 농뇨(백혈구 증가)가 주 소견입니다. 이 환자는 체온이 정상이고 농뇨가 없습니다. ③번 신세포암(Renal cell carcinoma)은 소아에서 매우 드물고, 전형적인 3대 증상은 옆구리 통증, 촉지되는 종괴, 혈뇨이지만, 산통보다는 둔통에 가깝고 초음파상 고형 종괴가 관찰됩니다. ④번 급성 사구체신염(Acute glomerulonephritis)은 혈뇨, 단백뇨, 부종, 고혈압을 동반하며, 연쇄상구균 감염 후 전신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음파상 수신증은 보이지 않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옆구리 산통 + 혈뇨 의심신장 초음파(Kidney ultrasound)로 수신증 및 결석 확인 (소아에서 1차 검사) → 진단 후, 결석 크기 및 위치에 따라 대기 요법(관찰 및 충분한 수분 섭취) 혹은 체외충격파쇄석술(ESWL) 등 고려 → 근본 원인 감별 위해 24시간 소변 대사 검사 시행 감별 진단 table
질환핵심 증상소변 검사영상 소견
요관결석간헐적 심한 산통, 옆구리 압통현미경적 혈뇨 (농뇨 없음)수신증, 요관 내 고에코 병변
요로감염발열, 배뇨통, 빈뇨농뇨, 세균뇨신우 요관벽 비후 등
급성 사구체신염부종, 고혈압, 전신 증상혈뇨, 단백뇨, 적혈구 원주신장 크기 증가
신증후군심한 부종, 체중 증가심한 단백뇨 (혈뇨 드묾)비교적 정상
약물 포인트 소아 요로결석의 급성기 치료는 통증 조절(NSAIDs)과 충분한 수분 공급입니다. 결석의 배출을 돕기 위해 알파 차단제(Tamsulosin)가 소아에서도 고려될 수 있으나, 아직 확립된 가이드라인은 아닙니다. KMLE 족보 암기법 "아이 옆구리 울며 통증(산통), 피오줌(혈뇨), 콩팥 물참(수신증)" → 3박자가 맞으면 요관결석! 여기에 발열과 농뇨가 추가되면 요로감염 합병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소아 요로결석 환자에서 진단을 위한 1차 영상 검사로는 방사선 노출이 없는 신장 초음파를 권장합니다. 비조영 CT는 초음파로 확인이 어렵거나 진단이 불확실할 때 제한적으로 사용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세 남아가 갑자기 시작된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응급실에 왔어요. 통증이 간헐적이고 아이가 너무 아파서 몸을 웅크리고 울 정도입니다. 열은 없고, 소변에서 피가 나온다고 해요. 초음파를 보니 왼쪽 신장에 물이 차 있고, 신우 쪽에 동그랗고 하얀 무언가가 보입니다.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소변 검사(Urinalysis)신장 초음파(Kidney ultrasound)입니다. 이미 시행되었군요. 2. 확진 및 평가: 초음파로 결석이 명확히 보이면 진단이 확정됩니다. 결석의 정확한 크기와 위치 확인이 어렵다면 비조영 CT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3. 추가 검사: 소아 결석은 대사 이상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므로, 결석이 배출되면 성분 분석을 하고, 24시간 소변 검사로 칼슘, 요산, 옥살산, 시트르산 배설량을 꼭 측정해야 합니다. 치료 계획: 1. 보존적 치료: 결석 크기가 작다면(보통 5mm 미만) 충분한 수분 섭취와 통증 조절을 하며 자연 배출을 기다립니다. 2. 적극적 치료: 크기가 크거나 저절로 빠지지 않으면 체외충격파쇄석술(ESWL)이나 요관경하 배석술(URS)을 시행합니다. 3. 재발 방지: 근본적인 대사 이상을 교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수분 섭취를 늘리고, 원인에 따라 식이 조절이나 약물(예: 티아지드 이뇨제)을 사용합니다. 주의사항: 통증이 심하거나, 열이 나거나, 소변이 전혀 안 나오는(무뇨증(Anuria)) 경우는 응급 상황입니다. 신우신염이나 신후성 신부전으로 진행할 수 있으니 즉시 비뇨기과와 협진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소아라고 해서 결석이 안 생기는 게 아니에요. 성인과 달리 소아 요로결석은 해부학적 기형이나 대사 질환이 원인일 확률이 훨씬 높아요. 그러니 결석을 제거하는 데서 끝내지 말고, "왜 이 아이에게 돌이 생겼을까?"를 꼭 고민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이게 국시에서도, 실제 임상에서도 핵심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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