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Flank pain)과
혈뇨(Hematuria)를 주소로 내원한 6세 남아입니다. 통증이 간헐적이고 심하게 울며 몸을 웅크리는 양상은
급성 산통(Acute colic)을 시사하며, 신체검진에서 옆구리 압통이 확인되었습니다.
핵심! 소변 검사에서 현미경적 혈뇨(적혈구 20~30/HPF)가 있고, 신장 초음파에서 왼쪽 신장의
수신증(Hydronephrosis, 물콩팥증) 및 신우 내 고에코 병변이 의심되는 소견은
요관 결석(Ureteral stone)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입니다. 신우에서 요관으로 돌이 빠져나오면서 요관 벽에 자극을 주어 심한 산통과 혈뇨를 유발하고, 소변 배출 경로가 막히면서 수신증이 발생한 것입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신증후군(Nephrotic syndrome)은 심한 단백뇨, 부종, 저알부민혈증, 고지혈증이 주된 소견이며, 육안적/현미경적 혈뇨는 드뭅니다. ②번
요로감염(Urinary tract infection)은 발열, 배뇨통, 빈뇨 등의 방광 자극 증상과 농뇨(백혈구 증가)가 주 소견입니다. 이 환자는 체온이 정상이고 농뇨가 없습니다. ③번
신세포암(Renal cell carcinoma)은 소아에서 매우 드물고, 전형적인 3대 증상은 옆구리 통증, 촉지되는 종괴, 혈뇨이지만, 산통보다는 둔통에 가깝고 초음파상 고형 종괴가 관찰됩니다. ④번
급성 사구체신염(Acute glomerulonephritis)은 혈뇨, 단백뇨, 부종, 고혈압을 동반하며, 연쇄상구균 감염 후 전신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음파상 수신증은 보이지 않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옆구리 산통 + 혈뇨 의심 →
신장 초음파(Kidney ultrasound)로 수신증 및 결석 확인 (소아에서 1차 검사) → 진단 후, 결석 크기 및 위치에 따라
대기 요법(관찰 및 충분한 수분 섭취) 혹은
체외충격파쇄석술(ESWL) 등 고려 → 근본 원인 감별 위해 24시간 소변 대사 검사 시행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핵심 증상 | 소변 검사 | 영상 소견 |
|---|
| 요관결석 | 간헐적 심한 산통, 옆구리 압통 | 현미경적 혈뇨 (농뇨 없음) | 수신증, 요관 내 고에코 병변 |
| 요로감염 | 발열, 배뇨통, 빈뇨 | 농뇨, 세균뇨 | 신우 요관벽 비후 등 |
| 급성 사구체신염 | 부종, 고혈압, 전신 증상 | 혈뇨, 단백뇨, 적혈구 원주 | 신장 크기 증가 |
| 신증후군 | 심한 부종, 체중 증가 | 심한 단백뇨 (혈뇨 드묾) | 비교적 정상 |
약물 포인트
소아 요로결석의 급성기 치료는 통증 조절(
NSAIDs)과 충분한 수분 공급입니다. 결석의 배출을 돕기 위해
알파 차단제(Tamsulosin)가 소아에서도 고려될 수 있으나, 아직 확립된 가이드라인은 아닙니다.
KMLE 족보 암기법
"아이 옆구리 울며 통증(산통), 피오줌(혈뇨), 콩팥 물참(수신증)" → 3박자가 맞으면
요관결석! 여기에 발열과 농뇨가 추가되면
요로감염 합병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소아 요로결석 환자에서 진단을 위한 1차 영상 검사로는 방사선 노출이 없는
신장 초음파를 권장합니다. 비조영 CT는 초음파로 확인이 어렵거나 진단이 불확실할 때 제한적으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