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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은 급성 옆구리 통증과 구역, 구토, 혈뇨로 응급실에 온다.
산통은 요관이 결석을 밀어내려 수축할 때 생기며 방광을 자극하는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통증은 사타구니나 고환으로 뻗어 나가는 방사통을 보인다.
결석이 내려가면서 통증의 위치가 바뀌는 것이 이 질환의 특징이다.
혈뇨가 흔하고 요로감염이 반복되기도 한다.
오심, 구토, 복부팽만이 동반되어 소화기 질환처럼 보이기도 한다.
진찰에서는 늑골척추각이나 측복부의 압통이 확인된다.
통증이 워낙 심해 환자가 한자리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계속 몸을 뒤척이는 것도 특징이다.
복막을 자극하는 질환에서 환자가 움직이지 않으려 하는 것과 대비되는 소견이다.
급성 충수돌기염과 부인과 응급질환을 반드시 감별해야 한다.
오른쪽 아래 통증이면 충수돌기염, 가임기 여성이면 자궁외임신과 난소염전을 함께 떠올린다.
복부대동맥류 파열도 옆구리 통증으로 올 수 있어 고령 환자에서는 배제해야 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요로결석이 의심되면 소변의 산도를 반드시 측정한다.
산성뇨에서 잘 생기는 것이 요산석과 시스틴석이다.
알칼리성뇨에서 잘 생기는 것이 감염석이다.
그래서 소변 산도 하나로 결석의 성분을 상당히 좁힐 수 있다.
요로결석이 의심되는 환자에게는 소변검사와 소변배양검사를 반드시 시행한다.
농뇨는 요로감염이 없어도 나타날 수 있다.
현미경적 혈뇨는 약 90퍼센트에서 관찰된다.
세균뇨는 요로감염이 함께 있을 때 나오고 결정체가 보이기도 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영상 검사는 요로결석 진단에서 가장 중요하고 정확한 방법이다.
요로결석의 90퍼센트 이상이 X선에 비치는 비투과성이다.
성분마다 밀도가 달라 X선에 비치는 정도가 다르다.
| 결석 성분 | X선 소견 |
|---|---|
| 인산칼슘 | 아주 잘 비친다 |
| 옥살산칼슘 | 잘 비친다 |
| 인산암모늄마그네슘(감염석) | 중등도로 비친다 |
| 시스틴 | 약간 비친다 |
| 요산 · 잔틴 | 비치지 않는다 |
대부분이 X선에 비치므로 단순 요로촬영을 먼저 시행한다.
경정맥성 요로조영술은 요산석처럼 X선에 비치지 않는 결석을 충만결손으로 찾아낼 수 있다.
단순촬영에서 보인 음영이 요로 안에 있는지 확인해 주고 콩팥 기능과 요로의 변화도 알려 준다.
다만 급성 통증과 혈뇨가 있으면서 단순촬영에서 결석으로 의심되는 비투과성 음영이 보이면 굳이 필요한 과정은 아니다.
급성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가장 좋은 영상진단법은 비조영 전산화단층촬영이다.
촬영 시간이 짧고 배 안의 다른 영상도 함께 얻을 수 있으며 조영제가 필요 없다.
X선에 비치지 않는 결석도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단점은 아래 요관의 결석과 정맥돌을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고 요로조영술에서 얻는 해부학적 구조와 콩팥 기능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초음파에서는 뒤쪽에 그림자를 만드는 에코성 물질로 보인다.
콩팥 기능이 나빠 조영제를 정맥으로 줄 수 없으면 역행성 요로조영술을 쓴다.
📌 실전 체크 포인트!
요로결석을 보았다고 해서 무조건 처치하는 것이 아니다.
크기가 4밀리미터에서 5밀리미터로 작고 통증이 참을 만하며 감염이나 요로폐색이 없으면 기다린다.
이 크기의 결석은 대부분 저절로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알파1 차단제를 경구로 주면 요관 근육이 이완되어 결석이 빠져나가는 것을 돕는다.
그러므로 작은 결석에 곧바로 쇄석술을 고르는 선지는 대개 오답이다.
저단백, 저염식 식이를 권한다.
탄수화물과 동물성 단백질, 수산염이 든 식이를 제한하고 구연산이 든 음식과 섬유질이 풍부한 식이를 권한다.
다만 저칼슘 식이는 하지 않는다.
칼슘을 줄이면 오히려 결석 생성이 촉진되기 때문이다.
수분 섭취량을 하루 최소 0.5리터 늘린다.
티아지드 계열 이뇨제는 칼슘 재흡수를 늘려 소변의 칼슘 농도를 떨어뜨리므로 재발 예방에 쓴다.
부갑상샘기능항진증이 있으면 그것을 치료하고, 신세뇨관 산증이 원인이면 수분 섭취를 늘리고 탄산수소나트륨과 구연산칼륨을 준다.
고수산뇨증에서는 수분을 늘리고 피리독신을 주며 수산염 식이를 제한한다.
고요산뇨증에서는 수분 섭취를 늘리고 퓨린과 단백질 섭취를 제한한다.
탄산수소나트륨이나 구연산칼륨을 먹여 소변을 알칼리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요산혈증이 함께 있으면 알로퓨리놀이나 페북소스타트를 쓴다.
고시스틴뇨증에서도 수분을 늘리고 메티오닌 섭취를 제한하며 소변을 알칼리화한다.
시스틴과 결합하는 디페니실라민을 쓰기도 한다.
감염석은 메테나민만델산으로 요를 산성화해 감염을 억제한다.
염화암모늄도 요를 산성화하지만 옥살산칼슘석 형성을 늘린다는 단점이 있다.
감염석은 항생제만으로 치료하기 어렵고 빠르게 자라기 때문에 제석술이 우선이다.
📌 실전 체크 포인트!
심한 폐색이 있거나 감염이 동반되었을 때 시행한다.
참기 힘든 통증이 있거나 심각한 출혈이 동반된 경우도 적응이 된다.
요관 내시경 결석 제거술은 내시경으로 들어가 도구나 레이저로 결석을 조각내어 꺼내는 방법이다.
최근에는 체외 충격파 쇄석술보다 선호된다.
체외 충격파 쇄석술은 몸 밖에서 충격파를 보내 결석을 깨는 방법이며 임신이 유일한 금기다.
경피적 신쇄석술은 피부를 통해 콩팥으로 접근하는 방법이다.
개복수술은 다른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을 때 시행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요관에는 좁아지는 곳이 세 군데 있어 결석이 그 자리에 잘 걸린다.
첫째가 콩팥깔때기와 요관이 만나는 지점이다.
둘째가 요관이 온엉덩동맥을 넘어가는 지점이다.
셋째가 요관이 방광으로 들어가는 지점이다.
방광으로 들어가는 지점에 걸리면 빈뇨와 절박뇨 같은 방광 자극 증상이 두드러진다.
그래서 통증의 위치와 동반 증상만으로도 결석이 어디쯤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작은 결석에 곧바로 쇄석술을 고르는 선지는 대개 오답이다.
대기요법으로 빠져나갈 크기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고칼슘뇨증 환자에게 칼슘 섭취를 줄이라고 교육하는 선지도 방향이 반대다.
단순촬영에서 결석이 보이지 않는다고 요로결석을 배제하는 것도 잘못이다.
요산석은 X선에 비치지 않으므로 비조영 전산화단층촬영으로 넘어가야 한다.
감염이 동반된 폐색성 결석은 응급 상황이므로 기다리지 않고 배액과 제석술로 간다.
발열과 옆구리 통증이 함께 있는 결석 환자에서 항생제만 주고 관찰하는 선지는 위험한 답이다.
📌 실전 체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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