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여성이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여 폐색전증 진단 후 치료를 시작하였다. 입원 3일째 갑자기 발생한… | 마이메르시 MyMerci
폐색전증
문제

50세 여성이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여 폐색전증 진단 후 치료를 시작하였다. 입원 3일째 갑자기 발생한 왼쪽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 악화를 호소한다. 혈압 90/60 mmHg, 심박수 120회/분, 호흡수 30회/분, 산소포화도 88%(산소 5 L/min)이다. 왼쪽 폐 청진에서 호흡음이 감소되어 있다. 흉부 X선에서 왼쪽 폐의 허탈과 함께 흉수가 관찰된다. 가장 의심되는 합병증은?

해설
폐색전증 환자에서 갑작스러운 흉막성 흉통, 호흡곤란 악화, 흉수 및 폐허탈은 폐경색의 전형적인 소견이다. 폐경색은 폐색전증의 합병증으로, 말초 폐동맥이 막혀 폐실질의 괴사가 발생한 상태이다. 흉수는 삼출성이며 혈성인 경우가 많다. 감염 증상이 없고 항응고 치료 중임을 고려할 때 폐렴이나 혈흉보다 폐경색이 더 합당하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 치료 중인 50세 여성으로, 갑자기 발생한 왼쪽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 악화, 왼쪽 폐 호흡음 감소 및 흉부 X선상 폐허탈과 흉수를 보여 폐경색(Pulmonary Infarction)을 강력히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핵심! 폐색전증의 가장 흔한 합병증 중 하나가 폐경색입니다. 폐동맥이 색전으로 막히면 원위부 폐실질로의 혈류가 차단되고, 이로 인해 허혈성 괴사가 발생하면서 흉막을 자극하는 Pathognomonic! 흉막성 흉통(Pleuritic chest pain)과 혈성 흉수(Bloody pleural effusion)가 나타납니다. 항응고 치료 중에도 발생할 수 있죠. 감별 포인트! ①번 혈흉(Hemothorax)은 외상이나 혈관 파열이 원인으로, 항응고제로 인한 출혈 합병증을 의심할 수 있으나 폐허탈을 설명하기엔 부족합니다. ②번 긴장성 기흉(Tension pneumothorax)은 기관 편위와 과공명음이 동반되며, 흉수가 아닌 공기 저류가 주 소견입니다. ③번 심장 눌림증(Cardiac tamponade)은 Beck's triad(저혈압, 경정맥 확장, 심음 약화)와 기이맥이 특징이며, 흉수나 편측성 폐허탈과는 거리가 멉니다. ④번 폐렴(Pneumonia)은 발열, 화농성 객담, 백혈구 증가증 같은 감염 증상을 동반하지만 이 환자는 해당 증상이 없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폐색전증 진단 및 치료 중 → 갑작스러운 흉막성 흉통 + 호흡곤란 악화 → 흉부 X선상 폐침윤/흉수 발생 → 폐경색 의심 → 진단을 위해 조영증강 흉부 CT 시행 → 확진 시 항응고 치료 유지 및 대증 치료(진통제, 산소) 병행 감별 진단 table
질환흉통 양상청진 소견흉부 X선 특징
폐경색흉막성(숨 들이쉴 때 악화)호흡음 감소, 마찰음 가능폐침윤(쐐기 모양), 흉수, 횡격막 상승
긴장성 기흉갑작스러운 찌르는 듯한 통증과공명음, 호흡음 소실기관 편위, 허탈된 폐 경계, 흉수는 드묾
혈흉둔통 또는 압박감둔탁음, 호흡음 감소흉수 고임(액체), 갈비가로막각 둔화
약물 포인트 폐색전증 치료에 사용되는 대표적 항응고제는 헤파린(Heparin), 와파린(Warfarin), 직접 경구 항응고제(DOAC)입니다. 폐경색이 발생해도 항응고 치료를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색전의 진행 및 재발을 막기 위해 유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와파린 사용 시 INR 목표는 2.0~3.0입니다. KMLE 족보 암기법 폐색전증 환자에서 갑자기 "숨이 차고 가슴이 아프면" 폐경색을 떠올리세요. "PE + pleuritic pain + pleural effusion = Pulmonary Infarction"이라는 공식을 기억하면 문제가 쉽게 풀립니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폐경색이 의심되면 진단을 위해 폐혈관 조영술을 자주 시행했지만, 현재는 조영증강 흉부 CT(CTPA)가 비침습적이면서도 진단 정확도가 높아 표준 검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DOAC의 도입으로 와파린 사용 시 빈번한 INR 모니터링의 불편함이 줄어들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50세 여성, 폐색전증으로 입원 치료 3일째 되는 날 갑자기 발생한 좌측 흉막성 흉통과 호흡곤란 악화를 주소로 함. 활력징후는 혈압 90/60 mmHg, 심박수 120회/분, 호흡수 30회/분, 산소포화도 88%로 불안정함. 신체검진에서 좌측 폐 호흡음 감소, 흉부 X선에서 좌측 폐허탈 및 흉수 관찰됨. 진단적 접근 우선 활력징후가 불안정하므로 ABC(기도, 호흡, 순환)를 먼저 평가하고 안정화합니다. 산소포화도가 낮으므로 고유량 산소를 투여하며, 저혈압에 대해 수액 소생술을 시작합니다. 가장 의심되는 진단은 폐경색이므로, 확진을 위해 조영증강 흉부 CT(CTPA)를 시행하여 폐동맥 내 색전 및 말초 폐경색 소견을 확인합니다. 심장 눌림증 배제를 위해 심장초음파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폐경색은 폐색전증의 합병증이므로 근본 치료는 동일하게 항응고 요법입니다. 환자는 이미 치료 중이므로 약물을 유지하거나, 상태 악화 시 카테터를 이용한 혈전 용해술 또는 수술적 색전 제거술을 고려합니다. 통증 조절을 위해 진통제를 사용하며, 저산소증에 대해 산소 치료를 지속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국시에서 폐색전증 + 흉통 + 흉수 3종 세트가 보이면 거의 100% 폐경색이에요. 문제를 풀 때 단순히 흉수만 보고 혈흉으로 성급하게 넘어가지 말고, 환자가 폐색전증 치료 중이라는 점을 반드시 염두에 두세요. 또한, 폐경색이 발생했다고 해서 항응고제를 중단하는 실수를 하면 절대 안 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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