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남성이 1주일 전부터 갑자기 발생한 호흡곤란과 흉통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3주 전 슬관절 전치환술… | 마이메르시 MyMerci
폐고혈압증
문제

55세 남성이 1주일 전부터 갑자기 발생한 호흡곤란과 흉통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3주 전 슬관절 전치환술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항응고제를 예방적으로 투여 중이다. 활력징후는 혈압 90/60 mmHg, 심박수 118회/분, 호흡수 28회/분이다. 신체검진에서 경정맥 확장이 관찰된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할 치료는?

혈액: D-이합체 4.8 mg/L (참고치,
해설
수술 후 발생한 고위험 폐색전증으로 혈역학적 불안정성(저혈압, 쇼크 소견)을 동반하고 있다. 이러한 고위험군에서는 금기가 없다면 전신 혈전용해 요법이 일차 치료이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슬관절 전치환술(Total Knee Replacement Arthroplasty) 후 거동이 제한된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흉통, 그리고 경정맥 확장(Jugular vein distension)을 보입니다.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저혈압(90/60 mmHg)과 빈맥을 동반하고 있어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을 강력히 의심해야 합니다. D-이합체(D-dimer) 4.8 mg/L로 상승되어 있어 진단을 뒷받침하지만, 핵심! 이 환자처럼 쇼크(Shock)를 동반한 고위험군(High-risk, Massive) 폐색전증에서는 CT 촬영을 기다리기보다 즉각적인 치료가 우선입니다. 금기가 없다면 전신 혈전용해제(Systemic Thrombolysis)를 즉시 투여하는 것이 1차 치료입니다. 혈전을 녹여 폐혈관 저항을 낮추고 우심실 부전을 개선해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Pathognomonic! 고위험군 폐색전증은 지속적인 저혈압(수축기 혈압 < 90 mmHg 또는 40 mmHg 이상 감소)이나 쇼크를 동반하는 경우로 정의합니다. 사망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빠른 혈전 제거가 필수적입니다. 전신 혈전용해 요법(Systemic Thrombolysis)은 혈장 내 플라스미노겐(Plasminogen)을 플라스민(Plasmin)으로 활성화하여 섬유소 용해(Fibrinolysis)를 촉진함으로써 폐동맥의 혈전 부담을 신속히 감소시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①번 카테터 유도 혈전용해술(Catheter-directed thrombolysis)은 전신 혈전용해제 사용이 불가능한 고출혈 위험군에서 대안으로 고려하지만, 쇼크가 없는 중간 위험군(Intermediate-risk)에서 더 선호됩니다.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응급 상황에서는 전신 투여가 최우선입니다.
감별 포인트! ②번 저분자량 헤파린(LMWH)과 ③번 미분획 헤파린(UFH) 단독 요법은 항응고 치료일 뿐, 이미 형성된 혈전을 녹이지 못합니다. 고위험군에서는 보조적 치료일 뿐 단독 요법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감별 포인트! ④번 하대정맥 필터(IVC filter)는 항응고 치료의 금기이거나 적절한 항응고 치료에도 불구하고 색전증이 재발하는 경우에 시행합니다. 급성기 혈역학적 불안정성의 해결책이 아닙니다.

핵심 알고리즘 폐색전증 급성기 치료
1. 고위험군(쇼크/저혈압 동반): 즉시 전신 혈전용해제 투여 (+ 항응고 보조) → 금기 시 수술적/카테터 색전 제거술 고려
2. 중간 위험군(우심실 부전 O, 혈역학 안정): 항응고 치료 (LMWH/UFH) 우선 → 악화 시 구제 혈전용해 요법
3. 저위험군(혈역학 안정): 조기 퇴원 고려한 항응고 치료

약물 포인트
구분전신 혈전용해제 (예: Alteplase)미분획 헤파린(UFH)
기전Plasminogen → Plasmin 활성화 (혈전 용해)Antithrombin III 활성화 (항응고)
적응증혈역학적 불안정 고위험 PE대부분의 급성 PE 초기 항응고
금기최근 대수술, 출혈성 뇌졸중 병력활동성 출혈, 심한 혈소판 감소증

KMLE 족보 암기법 "쇼크 PE는 녹이고, 안정 PE는 굳힌다"
- 쇼크(저혈압) → 전신 혈전용해(녹인다!)
- 혈역학 안정 → 항응고제(굳힌다/더 이상 못 자라게 한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대량 폐색전증(Massive PE)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으나, 최근 ESC 가이드라인에서는 사망률 위험도에 따라 고위험(High-risk), 중간-고위험(Intermediate-high risk) 등으로 세분화하여 치료 전략을 결정합니다. 여전히 고위험군에서는 전신 혈전용해 요법이 가장 강력하게 권고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55세 남성, 3주 전 슬관절 전치환술 후 항응고제 예방적 투여 중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흉통을 주소로 내원. 활력징후는 혈압 90/60 mmHg, 심박수 118회/분, 호흡수 28회/분. 경정맥 확장 관찰되며 D-이합체 상승 소견.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즉시 평가: 기도, 호흡, 순환(ABC) 평가 및 고위험군(쇽) 폐색전증 여부 판단.
2. 침상 옆 심초음파(Bedside Echocardiography): 우심실 확장, 중격 편위 등 우심실 부전 징후 확인. CT 촬영이 어려운 불안정한 환자에서 진단과 치료 결정에 도움.
3. CT 폐혈관 조영술(CTPA): 혈역학이 안정되면 확진을 위해 시행. (단, 응급 상황에서는 치료가 우선될 수 있음.)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산소 공급 및 필요 시 혈압 상승제 투여.
2. 전신 혈전용해제(Systemic Thrombolysis): Alteplase(tPA) 정맥 투여가 일반적. 출혈 위험성 확인 후 즉시 투여.
3. 이후 항응고 치료: 혈전용해제 투여 후 aPTT가 치료 범위 이하로 떨어지면 미분획 헤파린(UFH) 정맥 주사 시작.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절대적 금기: 출혈성 뇌졸중 병력, 최근 3주 이내의 뇌수술 또는 척수 수술, 활동성 출혈.
- 상대적 금기: 최근 대수술(3주 이내), 임신, 심한 고혈압. 이 환자는 3주 전 수술력이 있어 출혈 위험을 주의 깊게 평가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수술 후 호흡곤란 환자에서 D-이합체만 높다고 무조건 CT부터 찍으려 하면 큰일 나요. 혈압이 떨어지고 경정맥이 튀어나와 있다면, 바로 고위험군 폐색전증을 외치고 혈전용해제를 준비해야 합니다. ABC 평가는 기본 중의 기본! 시험에서는 '저혈압 + D-이합체 상승 + 수술 병력 = 쇼크 동반 PE'로 공식을 외워두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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