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활동성 폐결핵(Active pulmonary tuberculosis)으로 표준 4제 요법(
아이소니아지드(Isoniazid, INH), 리팜핀(Rifampicin), 에탐부톨(Ethambutol), 피라진아미드(Pyrazinamide))을 시작하는 40세 남성입니다.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단서는 검사 결과 중
B형간염 표면항원(HBsAg) 양성입니다. 이는 환자가 만성 B형간염 보균자임을 의미하며, 항결핵제(특히 INH, 리팜핀, 피라진아미드)는 약물 유발성 간손상(Drug-induced liver injury, DILI)의 위험을 현저히 높입니다. 따라서 치료 중
간기능 검사(Liver function test, LFT)를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① 청력 검사:
아미노글리코사이드(Aminoglycoside) 계열 항생제(스트렙토마이신 등)의 이독성(Ototoxicity) 감시를 위해 필요합니다. 표준 4제 요법의 주요 부작용이 아닙니다.
감별 포인트! ② 혈청 요산 수치:
피라진아미드(Pyrazinamide)는 요산 배설을 감소시켜 고요산혈증(Hyperuricemia)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통풍 과거력이 있는 환자에서 주의할 점이며, HBsAg 양성 환자에서 간손상 모니터링보다 우선순위가 낮습니다. 참고로 이 환자의 기저 요산 수치는 정상 범위입니다.
감별 포인트! ④ 시력 및 색각 검사:
에탐부톨(Ethambutol)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시신경병증(Optic neuropathy)을 감시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중요한 추적 검사이지만, 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간손상보다 우선순위가 낮습니다.
감별 포인트! ⑤ 신기능 검사: 기저 신기능은 정상이며, 표준 4제 요법 중 신독성이 두드러지는 약물은 없습니다. 아미노글리코사이드 주사제를 사용하는 다제내성 결핵(MDR-TB) 치료 시에 더욱 중요하게 모니터링합니다.
핵심 알고리즘
결핵 표준 4제 요법 시작 전/후 모니터링
기저 간기능, 신기능, 시력(색각), 청력, 혈소판 수치 확인 -> 고위험군(HBsAg 양성, 알코올 중독, 기저 간질환 등)은 초기 매월 간기능 검사 필수 -> 치료 중 AST/ALT가 정상 상한의 5배 이상 상승 시 약제 중단 고려
감별 진단 table
| 약제 | 주요 부작용 | 추적 검사 |
|---|
| 아이소니아지드(INH) | 간염(Hepatitis), 말초신경병증(Peripheral neuropathy) | 간기능 검사, 신경학적 증상 문진 |
| 리팜핀(Rifampicin) | 간염, 위장관 장애, 체액 변색(주황색) | 간기능 검사 |
| 에탐부톨(Ethambutol) | 시신경병증(Optic neuropathy) - 시력 저하, 색각 이상 | 시력 및 색각 검사 |
| 피라진아미드(Pyrazinamide) | 간염, 고요산혈증(Hyperuricemia), 관절통 | 간기능 검사, 요산 수치 |
약물 포인트
항결핵제와 간독성(Hepatotoxicity): INH, 리팜핀, 피라진아미드는 모두 간독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INH는 약물 유발성 간염의 흔한 원인입니다. B형간염 보균자나 C형간염 환자에서 간독성 발생 위험이 증가하므로, 치료 중 피로감, 식욕 부진, 황달 등의 증상 발현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고 정기적으로 AST/ALT를 추적해야 합니다.
KMLE 족보 암기법
"
결핵약 간수치, HBsAg(+)면 무조건 챙겨라!"
"리파이피 에탐부톨 - R-E-S-T 암기법:
Rifampin (Red/orange urine,
Renal caution? No, but hepatotoxic),
Ethambutol (
Eyes),
Streptomycin (ear -
Sound),
Treat with caution in liver disease (INH, PZA)" -> 표준 4제에서는 'Eyes'와 'Liver'를 먼저 떠올리세요.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모든 환자에서 매달 간기능 검사를 권고했으나, 최근에는 기저 간질환이 없는 젊은 환자에서는 증상 발현 시에만 검사하는 선택적 모니터링도 고려됩니다. 하지만
HBsAg 양성, 알코올 중독, 기저 간질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여전히 정기적인 간기능 검사(최소 월 1회)가 강력히 권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