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남성이 1주일 전부터 시작된 발열, 기침, 우측 흉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20년간 하루 한 갑의 흡… | 마이메르시 MyMerci
폐렴
문제

58세 남성이 1주일 전부터 시작된 발열, 기침, 우측 흉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20년간 하루 한 갑의 흡연력이 있고, 2형 당뇨병으로 메트포민을 복용 중이다. 활력징후는 혈압 130/85 mmHg, 맥박 96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8.8도이다. 우측 폐 하부에서 호흡음 감소와 둔탁음이 청진된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은?

혈액: 백혈구 16,800/mm³ (호중구 88%), 혈색소 13.0 g/dL, 혈소판 320,000/mm³
C반응단백질 18.2 mg/dL (참고치, ~0.5)
포도당 178 mg/dL
영상: 흉부 X선 우측 하엽에 경화와 동반된 소량의 흉막삼출
흉막액: 백혈구 5,200/mm³ (호중구 90%), 포도당 45 mg/dL, 젖산탈수소효소 980 U/L, pH 7.10
해설
흉막액 검사에서 pH 7.10, 포도당 45 mg/dL, 호중구 우세(90%)의 삼출액 소견은 복잡성 흉막삼출, 즉 농흉을 시사한다. 폐렴에 동반된 흉막삼출 중 pH 7.2 미만, 포도당 60 mg/dL 미만, LDH 1,000 U/L 이상인 경우 흉관 삽입 배액이 필요한 농흉 단계로 판단한다. 단순 폐렴 주위 삼출은 pH가 정상 범위이며, 결핵성은 림프구 우세, 악성은 혈성 삼출액이 흔하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발열, 기침, 흉통과 함께 영상 검사에서 폐렴(Pneumonia)에 동반된 흉막삼출(Pleural effusion)이 확인됩니다. 핵심! 흉막액 검사에서 pH 7.10, 포도당(Glucose) 45 mg/dL, LDH 980 U/L, 호중구(Neutrophil) 90%는 복잡성 흉막삼출(Complicated parapneumonic effusion), 즉 농흉(Empyema)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이는 단순히 항생제만으로 치료되지 않고 흉관 삽입 배액(Chest tube drainage)이 반드시 필요한 단계입니다. 감별 포인트! ②번 단순 폐렴 주위 흉막삼출(Uncomplicated parapneumonic effusion)은 pH가 7.2 이상이고 포도당이 정상이므로 항생제만으로 호전됩니다. ③번 결핵성 흉막염(Tuberculous pleurisy)은 흉막액에서 림프구 우세(lymphocyte dominant) 소견을 보이며 ADA가 상승합니다. ④번 악성 흉막삼출(Malignant effusion)은 혈성(bloody)인 경우가 많고 세포진 검사에서 악성 세포가 검출됩니다. ⑤번 울혈성 심부전(CHF)에 의한 흉수는 누출액(transudate)으로 LDH가 낮고 호중구 우세가 아닙니다. 핵심 알고리즘 폐렴 + 흉막삼출 환자에서 흉막액 분석 시행
삼출액(Exudate) 기준 충족 시(Light's criteria)
pH, 포도당, LDH, 그람 염색/배양 확인
pH < 7.2 또는 포도당 < 60 mg/dL이면 복잡성(농흉)
흉관 삽입 배액 + 항생제 감별 진단 table
구분단순 흉막삼출복잡성 흉막삼출(농흉)결핵성 흉막염악성 흉막삼출
주요 세포호중구호중구림프구다양 (혈성)
pH≥ 7.2< 7.2다양 (보통 < 7.3)≥ 7.3
포도당≥ 60 mg/dL< 60 mg/dL다양≥ 60 mg/dL
LDH< 1,000 U/L≥ 1,000 U/L증가증가
약물 포인트 농흉 치료의 핵심은 조기 항생제(Empiric antibiotics) + 적극적 배액(Aggressive drainage)입니다. 흉막 유착술(pleurodesis)은 재발성 악성 흉수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KMLE 족보 암기법 "담곰" → 흉: 즙처럼 탁한 액체, 팡이 냄새(악취), pH 낮음, 포도당 낮음, LDH 높음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흉막액 pH 7.0 미만을 농흉으로 정의했으나, 최근 가이드라인은 pH 7.2 미만을 흉관 삽입 적응증으로 권고합니다. 소방(loculation)이 동반되면 섬유소 용해제(fibrinolytics) 투여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58세 남성이 1주일간의 발열, 기침, 우측 흉통을 주소로 내원하였습니다. 20년간 하루 한 갑의 흡연력이 있고, 2형 당뇨병으로 메트포민을 복용 중입니다. 체온 38.8도의 발열이 있고, 우측 폐 하부에서 호흡음 감소와 둔탁음이 청진됩니다.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 증가(16,800/mm³)와 호중구 우세(88%), CRP 18.2 mg/dL로 심한 염증 반응을 보입니다. 흉부 X선에서 우측 하엽 경화와 소량의 흉막삼출이 확인되었고, 흉막액 검사에서 pH 7.10, 포도당 45 mg/dL, LDH 980 U/L, 호중구 90%로 복잡성 흉막삼출(농흉) 소견입니다. 치료 계획: 즉시 흉관 삽입 배액(Chest tube thoracostomy)을 시행하고, 경험적 항생제(예: 3세대 세팔로스포린 + 메트로니다졸)를 정맥 주사합니다. 흉막액 그람 염색 및 배양 검사 결과에 따라 항생제를 조정합니다. 혈당 조절을 위해 메트포민을 지속하되, 필요 시 인슐린을 추가합니다. 주의사항: 흉관 삽입 후에도 배액이 원활하지 않거나 발열이 지속되면 흉부 CT를 촬영하여 소방 형성(loculation) 여부를 평가해야 합니다. 소방이 있으면 섬유소 용해제(예: 유로키나제, tPA+DNAse) 흉강 내 주입이나 비디오 흉강경 수술(VATS)을 고려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국시에서 흉막삼출 문제가 나오면 무조건 pH부터 확인하세요! pH 7.2를 기준으로 단순인지 복잡성(농흉)인지 갈립니다. 농흉이면 항생제만 주다가 큰일 나요. 흉관 박는 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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