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세 남성이 수년간 진행하는 호흡곤란과 만성 기침으로 내원하였다. 40갑년의 흡연력이 있으며 5년 전 금연… | 마이메르시 MyMerci
천식
문제

68세 남성이 수년간 진행하는 호흡곤란과 만성 기침으로 내원하였다. 40갑년의 흡연력이 있으며 5년 전 금연하였다. 활력징후는 혈압 132/84 mmHg, 맥박 92회/분, 호흡수 22회/분, 체온 36.4°C, 산소포화도 91%이다. 흉부 전후경이 증가되어 있고 호기 시간이 연장되어 있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은?

폐기능검사: 노력성폐활량 예측치의 78%, 1초간노력성날숨량 예측치의 52%, 1초율 55%, 기관지확장제 흡입 후 1초간노력성날숨량 8% 증가 및 120 mL 증가
폐확산능 예측치의 64%
흉부 X선: 폐 과팽창, 편평화된 횡격막
동맥혈가스: pH 7.36, 이산화탄소분압 48 mmHg, 산소분압 62 mmHg, 중탄산염 28 mEq/L
해설
고령의 흡연자에서 비가역적 기류제한(1초율 55%, 기관지확장제 반응 미미), 폐확산능 감소, 폐 과팽창, 고탄산혈증 등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전형적 소견이다. 천식은 기관지확장제 가역성이 뚜렷하고 발작적 증상이 특징이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수년간 진행한 호흡곤란, 만성 기침, 40갑년의 흡연력을 가진 68세 남성입니다. 폐기능 검사에서 1초율(FEV1/FVC) 55%비가역적인 기류 제한(기관지확장제 흡입 후 FEV1 증가량이 8% 및 120mL에 불과)을 보이고, 폐확산능(DLCO) 감소, 흉부 X선상 폐 과팽창, 동맥혈 가스 검사에서 고탄산혈증(PaCO₂ 48mmHg)을 나타내므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이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입니다. 정답 근거 및 병태생리
핵심! COPD 진단의 필수 기준은 기관지확장제 흡입 후 측정한 폐기능 검사에서 1초율(FEV1/FVC)이 0.7 미만(여기서는 55%)으로 확인되는 비가역적인 기류 제한입니다. 이 환자처럼 기관지확장제에 대한 반응이 미미한 점은 천식을 감별하는 결정적 포인트입니다. 또한, 폐확산능 감소와 저산소혈증을 동반한 만성 고탄산혈증은 폐기종 성분이 우세한 COPD의 전형적인 병태생리를 반영합니다. 이는 흡연에 의해 폐포 벽이 파괴되면서 가스 교환 면적이 줄어들고, 호흡 구동이 둔화되어 이산화탄소가 축적되는 기전입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천식(Asthma): COPD와 가장 중요한 감별점은 기류 제한의 가역성입니다. 천식은 기관지확장제 흡입 후 FEV1이 12% 이상 그리고 200mL 이상 증가하는 뚜렷한 가역성을 보이며, 증상이 발작적으로 악화와 호전을 반복합니다. 감별 포인트!기관지확장증(Bronchiectasis): 다량의 화농성 객담이 특징적이며, 흉부 CT에서 기관지 내경이 동반 혈관보다 커지는 '반지 징후(signet ring sign)' 등 기도 확장 소견이 명확히 관찰됩니다. 이 환자의 단순 흉부 X선만으로는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감별 포인트!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 급성 호흡곤란이 주된 발현 양상이며, 수년간 진행하는 만성 경과를 보이지 않습니다. 폐기능 검사는 대개 정상이며 폐확산능이 감소할 수 있지만, 기류 제한 패턴은 보이지 않습니다. 감별 포인트!특발성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제한성 폐질환(Restrictive lung disease)의 전형으로, 폐기능 검사에서 FEV1과 FVC가 모두 감소하여 1초율은 정상이거나 오히려 증가(>80%)합니다. 흉부 X선에서도 과팽창이 아닌 벌집 모양(honeycombing)의 폐 섬유화 소견을 보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호흡곤란 + 만성 기침 + 흡연력
→ 폐기능 검사(PFT) 시행
기관지확장제 후 1초율(FEV1/FVC) < 0.7 확인: COPD 진단
→ 1초율에 따른 GOLD 병기 분류 및 악화 위험도 평가
→ 증상(modified MRC, CAT) 및 악화력에 따른 약물 치료군 결정(지속성 기관지확장제 또는 흡입 스테로이드 병합) 감별 진단 table
질환폐기능 검사 소견기관지확장제 반응특징
COPD1초율 < 0.7 (비가역적)미미함 (FEV1 증가 < 12%, < 200mL)중년 이후 발병, 흡연력, DLCO 감소, 폐 과팽창
천식가역적 기류 제한뚜렷함 (FEV1 증가 ≥ 12% & 200mL)어릴 때 발병, 야간/새벽 악화, 알레르기 동반
특발성폐섬유증제한성 환기 장애 (FVC↓, 1초율 정상/증가)없음흡기 시 수포음(Velcro rale), DLCO↓, 벌집 모양 폐
KMLE 족보 암기법
COPD 진단 3대 요소: ① 비가역적 기류 제한(1초율 < 0.7) ② 위험 인자(흡연) ③ 호흡기 증상(호흡곤란, 기침, 객담)을 모두 갖추면 COPD입니다. "비위험 호흡"으로 암기해 보세요.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8세 남성, 40갑년 흡연력, 수년간 진행하는 호흡곤란 및 만성 기침. 호흡수 22회, 산소포화도 91%. 흉부 전후경 증가(술통형 흉곽), 호기 연장. 폐기능 검사상 1초율 55%, 기관지확장제 반응 미미. DLCO 64%, 동맥혈 가스상 저산소혈증 및 만성 고탄산혈증. 진단적 접근: 1차적으로 병력과 신체 검진에서 만성 기류 제한을 의심하고, 폐기능 검사를 통해 확진합니다. 흉부 X선은 다른 질환을 감별하고 COPD의 중증도를 평가하는 데 보조적 역할을 합니다. 이 환자는 GOLD 병기 2기(중등증, Moderate)에 해당합니다(예측 FEV1 52%). 추가로 만성 호흡부전 상태(고탄산혈증)가 동반되어 있습니다. 치료 계획: 우선 금연은 필수입니다(이미 시행 중). 약물 치료의 1차 목표는 증상 완화와 운동 능력 향상입니다. 지속성 항콜린제(LAMA) 또는 지속성 베타-2 작용제(LABA) 단독 요법을 시작합니다. 만약 입원이 필요한 급성 악화가 잦다면 흡입 스테로이드(ICS) 병합을 고려합니다. 호흡 재활과 인플루엔자, 폐렴 구균 예방접종도 중요한 치료의 일부입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이 문제는 '만성 기침+고탄산혈증+흡연력'만 봐도 COPD 확정이지만, 천식과의 결정적 차이는 기관지확장제 가역성 반응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FEV1 증가량이 12%와 200mL를 동시에 만족하는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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