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남자가 3개월 전부터 점차 심해지는 호흡곤란과 목에서 나는 거친 숨소리로 병원에 왔다. 8개월 전 중증 폐렴으로 중환자실에서 2주 동안 기관삽관과 기계환기 치료를 받은 병력이 있다. 최근에는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고, 특히 숨을 들이쉴 때 목에서 소리가 난다고 한다. 혈압은 128/76 mmHg, 맥박은 84회/분, 호흡은 21회/분, 체온은 36.6℃이다. 가슴 청진에서 양측 폐의 호흡음은 비교적 정상이나 목 부위에서 협착음(stridor)이 들린다. 흉부 X선 사진은 다음과 같다. 다음으로 가장 적절한 검사는?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과거 중증 폐렴으로 장기간 기관삽관과 기계환기 치료를 받은 이후 점차 진행하는 호흡곤란과 협착음이 발생하였습니다.
기관삽관 후에는 기관내관의 압박에 의한 점막 손상과 허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치유 과정에서 섬유화와 반흔이 형성되면서 기관 내강이 좁아지는 삽관 후 기관협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관이나 후두와 같은 상부의 큰 기도가 좁아지면 천식에서 흔한 호기성 천명음보다는 협착음(stridor)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관협착이 의심되는 경우 기관지내시경을 통해 협착의 위치, 길이 및 정도를 직접 평가할 수 있으므로 가장 적절한 검사입니다.
정답 근거
장기간 기관삽관 병력
+ 수개월 후 진행성 호흡곤란
+ 흡기성 협착음(stridor)
+ 기관 내강의 국소적 협착
→ 삽관 후 기관협착
→ 기관지내시경으로 협착 부위 직접 확인
비건락성 육아종 — 중심부의 치즈 같은 괴사(건락 괴사)가 없는 육아종으로, 사르코이드증의 전형적인 조직 소견입니다.
양측 폐문 림프절 종대 — 흉부 X선에서 양쪽 폐문 부위의 림프절이 커져 보이는 소견으로, 사르코이드증의 가장 흔한 방사선학적 특징입니다.
기관지폐포세척술 — 기관지내시경을 통해 폐포 내 세포를 채취하여 분석하는 검사로, 사르코이드증에서는 림프구 증가(특히 CD4+) 소견을 보입니다.
안지오텐신전환효소 — 사르코이드증에서 육아종성 대식세포에 의해 생성되는 효소로, 혈청 ACE 수치가 질병의 활동성 지표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