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남성이 갑작스러운 심한 상복부 통증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통증은 2시간 전 시작되어 지속적이며, … | 마이메르시 MyMerci
간담췌
문제

45세 남성이 갑작스러운 심한 상복부 통증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통증은 2시간 전 시작되어 지속적이며, 구역과 구토가 동반되었다. 3년 전부터 고혈압으로 칼슘채널차단제를 복용 중이다. 혈압 95/65 mmHg, 맥박 115회/분, 체온 37.8℃이다. 상복부 압통과 경미한 반발통이 있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중증도를 평가하기 위해 가장 먼저 계산해야 할 점수 체계는?

혈액: 백혈구 16,500/mm³, 혈색소 14.8 g/dL, 혈소판 185,000/mm³
아밀라아제 2,350 U/L, 리파아제 3,100 U/L
혈액요소질소 28 mg/dL, 크레아티닌 1.3 mg/dL
젖산탈수소효소 420 IU/L, C반응단백질 22.0 mg/dL
칼슘 7.8 mg/dL, 알부민 3.5 g/dL
동맥혈가스: pH 7.32, PaO₂ 72 mmHg, PaCO₂ 30 mmHg, HCO₃⁻ 16 mEq/L
해설
급성 췌장염의 중증도 평가에는 여러 점수 체계가 사용되지만, APACHE II 점수는 입원 24시간 이내에 반복 측정이 가능하고 즉각적인 중증도 평가가 가능하여 응급실 내원 시 가장 먼저 활용하기 적합하다. Ranson 점수는 48시간이 필요하고, CT 중증도 지수는 72시간 이후에 평가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심한 상복부 통증, 구역/구토, 혈청 아밀라아제(Amylase)리파아제(Lipase)의 현저한 상승 소견으로 급성 췌장염(Acute pancreatitis)이 확실시됩니다. 여기서 핵심은 진단 자체가 아니라, '중증도를 평가하기 위해 응급실 내원 시점에 가장 먼저 계산할 점수 체계'를 묻고 있다는 점입니다. 핵심! 급성 췌장염의 중증도 평가에서 APACHE II 점수(Acute Physiology And Chronic Health Evaluation II)는 내원 첫 24시간 이내, 심지어 응급실에서 즉시 계산할 수 있고, 시간별로 반복 측정하여 치료 반응을 평가할 수 있다는 강력한 장점이 있습니다. 환자는 현재 저혈압(95/65mmHg), 빈맥(115회/분), 대사성 산증(pH 7.32, HCO₃⁻ 16 mEq/L), 저칼슘혈증(칼슘 7.8 mg/dL) 등 여러 장기 부전의 징후를 보이고 있어 중증으로 예측되므로, 신속한 중환자실 치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즉시 계산 가능한 점수가 필요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①번 Glasgow-Imrie 점수는 Ranson 점수처럼 입원 48시간이 지나야 최종 판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응급실에서 '가장 먼저'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합니다.
감별 포인트! ②번 CT 중증도 지수(CT severity index, CTSI)는 증상 발생 72시간 이후에 촬영한 조영증강 CT에서 괴사 정도를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응급 내원 당일에는 췌장 괴사가 완전히 형성되지 않아 중증도 평가가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초기 CT는 합병증(출혈, 천공 등) 감별이 필요할 때 시행합니다.
감별 포인트! ③번 BISAP 점수(Bedside Index for Severity in Acute Pancreatitis)는 APACHE II에 비해 계산이 단순하여 초기에 유용할 수 있으나, APACHE II가 더 널리 검증되었고, 특히 중환자실 입실 기준을 평가할 때 APACHE II가 표준적인 도구입니다. 국내 KMLE에서는 초기 즉시 평가 도구로 APACHE II를 더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감별 포인트! ⑤번 Ranson 점수는 입원 당시와 48시간 시점의 총 11가지 기준을 평가해야 하므로, 초기 응급실에서 '가장 먼저' 중증도를 완전히 평가할 수 없는 점수 체계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급성 췌장염 진단 → 응급실 초기 평가: 활력징후, 장기부전 여부 확인 → 즉시 계산 가능한 중증도 점수: APACHE II → 중증 예측 시 중환자실 입실 및 적극적 수액 치료 → 48시간 후 Ranson/Glasgow 점수 확인 → 72시간 후 조영증강 CT로 괴사 평가(CTSI) 감별 진단 table
특징APACHE IIRanson 점수CT 중증도 지수BISAP 점수
평가 시점응급실 내원 즉시, 24시간 내 반복 가능입원 시 + 48시간 후증상 발생 72시간 후 CT 촬영내원 24시간 이내
주요 항목12가지 생리적 변수, 나이, 만성질환11가지 임상/검사 지표췌장 염증/괴사 정도 영상 평가BUN, 정신상태, SIRS, 나이, 흉수
장점즉시 평가, 반복 측정, 중환자실 입실 결정에 유용비교적 단순, 48시간 후 예후 예측국소 합병증(괴사) 직접 확인병상에서 빠르게 계산 가능
제한점계산이 다소 복잡함48시간 지연, 초기 중재 어려움초기(24시간 내) 평가 부적절APACHE II 대비 검증 적음

약물 포인트 급성 췌장염 치료의 핵심은 대량 수액 요법(Aggressive hydration)입니다. 락테이트 링거액(Lactated Ringer’s solution)을 시간당 250~500mL로 주입하며, 초기 24시간 동안 2.5~4L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통증 조절을 위해 아편유사제(Opioid)를 주저 없이 사용해야 합니다. KMLE 족보 암기법 급성 췌장염 중증도 점수의 '타이밍'을 기억하세요. "에이스는 바로(APACHE II는 응급실에서 바로), 랜슨은 48(Ranson은 48시간), CT는 72시간!" 이 세 가지 타이밍은 KMLE 단골 출제 포인트입니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중증도 평가를 위해 단일 점수 체계를 고집했지만, 최신 가이드라인은 환자의 활력징후, SIRS(전신 염증 반응 증후군) 존재 여부, 장기 부전 지속 여부를 동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더 강조합니다. 하지만 시험 문제에서는 각 점수 체계의 '평가 시점'을 묻는 유형이 여전히 중요하게 출제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45세 남성, 고혈압 과거력. 갑작스러운 심한 상복부 통증(2시간 전 시작)으로 내원. 혈압 95/65 mmHg(저혈압), 맥박 115회/분(빈맥), 체온 37.8℃. 신체검진상 상복부 압통과 경미한 반발통. 혈액검사상 백혈구 증가(16,500/mm³), 아밀라아제/리파아제 크게 상승, 요소질소 28 mg/dL, 크레아티닌 1.3 mg/dL로 신기능 저하 소견. 칼슘 7.8 mg/dL(저칼슘혈증), 동맥혈가스에서 대사성 산증(pH 7.32) 확인.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전형적인 급성 췌장염 진단 기준(상복부 통증, 췌장 효소 상승)을 만족합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중증도 평가입니다. 가장 먼저 APACHE II 점수를 계산하여 중환자실 입실 필요성을 판단합니다. 이 환자는 저혈압, 빈맥, 대사성 산증, 신기능 저하, 저칼슘혈증 등 여러 항목에서 점수가 높게 나올 것이므로 중증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APACHE II 점수로 중증이 확인되면 즉시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적극적인 생리식염수 또는 락테이트 링거액 정맥 주입을 시작합니다. 통증 조절, 금식, 비위관 삽입(구토 지속 시)을 시행합니다. 48시간 후 Ranson 점수를 재평가하고, 72시간 이후에 조영증강 CT를 촬영하여 췌장 괴사 등 국소 합병증을 확인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내원 당일에 예후 예측만을 위해 조영증강 CT를 조기에 촬영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췌장 괴사가 아직 형성되지 않아 중증도를 과소평가할 수 있고, 조영제로 인해 신손상이 악화될 위험도 있습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국시에서 '급성 췌장염 초기 CT 촬영'은 거의 오답입니다. CT는 72시간 후에 괴사 평가를 위해, 혹은 진단이 애매할 때 다른 복부 질환 감별을 위해 제한적으로 사용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