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남성이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간수치 이상으로 내원하였다. 과거력에서 특이 질환은 없으며 음주력은 없다.… | 마이메르시 MyMerci
간담췌
문제

58세 남성이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간수치 이상으로 내원하였다. 과거력에서 특이 질환은 없으며 음주력은 없다. 신체검진에서 비만(체질량지수 29.2 kg/m²) 외 특이 소견은 없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은?

혈액: 알라닌아미노기전달효소 88 IU/L, 아스파르트산아미노기전달효소 62 IU/L,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 95 IU/L
공복 포도당 118 mg/dL, 총콜레스테롤 232 mg/dL, 중성지방 280 mg/dL, HDL-콜레스테롤 38 mg/dL
B형간염표면항원 음성, C형간염바이러스 항체 음성, 항핵항체 음성
영상: 복부 초음파에서 간실질 에코가 미만성으로 증가(밝은 간), 간신장 에코 대비 증가
해설
비만, 공복혈당장애,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증후군 요소를 동반하고 음주력이 없으며, 초음파에서 지방간 소견, 바이러스성 및 자가면역성 간염이 배제된 경우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으로 진단한다. AST/ALT 비가 1 이하인 점도 NAFLD에 부합한다. 윌슨병은 젊은 연령에서, 혈색소침착증은 철과다 소견이 동반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된 간효소 수치 상승을 주소로 내원한 비만(체질량지수 29.2 kg/m²) 환자입니다. 음주력이 없고, 바이러스성 간염 표지자(B형간염표면항원, C형간염바이러스 항체) 및 자가면역 항체(항핵항체)가 모두 음성이므로 다른 원인에 의한 간염을 배제할 수 있습니다.

핵심! 검사 결과를 종합해 보면 공복 포도당 118 mg/dL (공복혈당장애), 중성지방 280 mg/dL (고중성지방혈증), HDL-콜레스테롤 38 mg/dL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등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의 구성 요소를 동반하고 있습니다. 복부 초음파에서 Pathognomonic! '미만성 간실질 에코 증가(밝은 간, bright liver)'는 간지방증(Hepatic steatosis)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따라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NAFLD는 음주력이 없는 환자에서 대사증후군, 인슐린 저항성과 연관되어 간세포 내 중성지방이 축적되는 질환입니다. 아미노기전달효소 상승 패턴은 보통 알라닌아미노기전달효소(ALT)아스파르트산아미노기전달효소(AST)보다 우세하게 상승하여 AST/ALT 비가 1 미만인 것이 특징적입니다(이 환자는 62/88 ≈ 0.7). 이는 알코올성 간질환에서 AST/ALT 비가 2 이상으로 AST가 더 높게 상승하는 것과 대조적인 소견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②번 윌슨병(Wilson's disease)은 구리 대사 이상 질환으로, 주로 소아청소년기나 젊은 성인에서 발병하며 신경정신과적 증상, 카이저-플라이셔 고리(Kayser-Fleischer ring), 혈청 세룰로플라스민(Ceruloplasmin) 감소 등의 소견을 동반합니다. 비만한 50대 남성의 우연한 간수치 상승 원인으로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감별 포인트! ③번 알코올성 지방간염(Alcoholic steatohepatitis)은 상당한 음주력이 필수적입니다. 이 환자는 음주력이 없으며, AST/ALT 비도 1 미만으로 알코올성 간질환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감별 포인트! ④번 혈색소침착증(Hemochromatosis)은 철 과다 침착 질환으로, 피부 색소 침착, 당뇨병, 간경변 등의 소견과 함께 혈청 페리틴(Ferritin)과 트랜스페린 포화도(Transferrin saturation)가 현저히 증가합니다. 단순 간수치 상승만으로 진단하지 않습니다.
감별 포인트! ⑤번 자가면역성 간염(Autoimmune hepatitis)은 항핵항체(ANA), 항평활근항체(anti-smooth muscle antibody) 등 자가항체 양성과 IgG 상승이 특징입니다. 이 환자는 항핵항체가 음성이므로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단계접근법
1. 간수치 상승 원인 스크리닝음주력 확인, 바이러스 간염 표지자(B/C형), 자가면역 항체, 혈청 철/페리틴, 대사증후군 요소 평가
2. 영상 검사복부 초음파: 간지방증 확인(밝은 간, 간신장 에코 대비 증가)
3. 진단음주력(-), 대사증후군 요소(+), 영상에서 지방간 소견 →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 진단
4. 치료의 핵심생활 습관 개선(체중 7~10% 감량, 식이 및 운동) → 약물 치료(비타민 E, 피오글리타존)는 조직학적 확인 후 선별적 적용
감별 진단 table
질환핵심 감별 포인트AST/ALT 특징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대사증후군, 비만, 음주력 없음, 초음파상 밝은 간ALT > AST (비 1 미만)
알코올성 지방간염상당한 음주력,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GGT) 현저 상승AST > ALT (비 2 이상)
윌슨병젊은 연령, 신경 증상, 세룰로플라스민 감소비특이적
혈색소침착증피부 색소 침착, 당뇨, 페리틴/트랜스페린 포화도 증가비특이적
약물 포인트 NAFLD 자체에 대한 1차 치료제는 약물이 아닌 체중 감량 및 생활 습관 개선입니다. 비타민 E(항산화제)나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 인슐린 감수성 개선제)은 조직 검사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이 확인된 비당뇨병 환자에게 선별적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모든 환자에게 일률적으로 투여하는 약물은 아닙니다. KMLE 족보 암기법 NAFLD 진단 삼박자: 1) 만/대사증후군, 2) 안 마심, 3) 초음파상 은 간 → "비술밝"이라고 암기하세요!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2023년 다학제 전문가 합의에 따라 질환명이 기존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에서 대사이상 지방간질환(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tic Liver Disease, MASLD)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는 대사증후군 요소의 존재를 진단의 핵심으로 적극적으로 포함하고, '비알코올성'이라는 배제적 진단명에서 벗어나기 위함입니다. 향후 국시에서도 MASLD 용어 출제 가능성이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58세 남성이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간수치 상승으로 의뢰되었습니다. 무증상이며 음주력은 없습니다. 신체검진에서 신장 170cm, 체중 84.5kg, 체질량지수 29.2 kg/m²로 비만 소견을 보입니다. 공복 포도당 118 mg/dL, 중성지방 280 mg/dL, HDL-콜레스테롤 38 mg/dL로 대사증후군 기준에 부합합니다. 복부 초음파에서 미만성 고에코의 간실질 소견이 관찰됩니다. B형/C형 간염 및 자가면역성 간염 표지자는 음성입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할 검사 (선별검사): 병력 청취(음주력, 약물 복용력), 신체검진(비만, 대사증후군 요소), 혈액 검사(바이러스 간염 표지자, 자가면역 항체, 철/페리틴 검사, 지질/포도당 대사 패널), 복부 초음파.
2. 확진 검사: NAFLD는 임상적, 영상의학적 소견으로 진단합니다. 단순 지방간과 지방간염(NASH)의 감별 및 섬유화 정도 평가가 필요할 경우 간 생검(Liver biopsy)이 가장 정확한 표준 진단법입니다. 비침습적 섬유화 평가로 섬유스캔(FibroScan)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생활 습관 중재(1차 치료): 저칼로리 식이 및 유산소/저항성 운동 병행을 통해 현재 체중의 7~10% 감량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간 내 지방 축적과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가장 효과적입니다.
2. 대사증후군 동반 질환 관리: 공복혈당장애 및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적극적 약물 치료를 고려합니다(예: 메트포르민, 스타틴).
3. 추적 관찰: 6개월 간격으로 간효소 수치 및 대사 지표를 추적 관찰하고, 지속적인 체중 감량을 격려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급격한 체중 감소(주당 1.6kg 초과)는 오히려 간 내 염증과 섬유화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비타민 E는 출혈성 뇌졸중 위험 증가, 피오글리타존은 체중 증가 및 골절 위험 증가 가능성이 있어 무분별한 사용을 피하고, NASH가 확인된 환자에게 이득과 위험을 고려하여 신중히 투여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국시에서 간수치 상승과 대사증후군 소견이 같이 나오면 반사적으로 NAFLD(혹은 MASLD)를 떠올려야 합니다. 문제에서 '음주력 없음'을 강조하는 것도 결정적 단서죠. NAFLD는 이제 국민병입니다. 1차 치료가 약물이 아닌 '체중 감량'이라는 점, 그리고 AST/ALT 비가 1 미만이라는 특징적인 검사 소견은 꼭 기억해두세요. 알코올성과의 차이를 묻는 문제도 자주 출제됩니다!"

핵심 개념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