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여자가 2년 전부터 추적 관찰 중인 간기능 이상으로 외래를 방문하였다. 과거 검사에서 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되었으나 개인 사정으로 치료를 받지 않았다. 최근 피로감 외에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복부 팽만, 토혈, 흑색변은 없었다. 혈압 126/78 mmHg, 맥박 68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4℃이다. 의식은 명료하고 황달은 없다. 복부에서 압통이나 이동탁음은 관찰되지 않는다. 간 탄성도검사에서 간경변에 해당하는 소견은 없었다. 검사소견은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 검사]
• ALT 84 U/L (참고치 7~40)
• AST 61 U/L (참고치 10~40)
• 알부민 4.2 g/dL (참고치 3.5~5.2)
• 프로트롬빈시간(INR) 1.0 (참고치 0.8~1.2)
• 총 빌리루빈 0.7 mg/dL (참고치 0.2~1.2)
• HBsAg: 음성
• anti-HCV: 양성
• HCV RNA: 1.3 × 10⁶ IU/mL
1우르소데옥시콜산
2엔테카비르
3프레드니솔론
4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 정답
5아자티오프린
해설
장기간 지속된 HCV 감염과 현재 HCV RNA 검출로 만성 C형간염에 해당합니다. 만성 C형간염은 직접작용항바이러스제(DAA)로 치료하며, 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는 대표적인 범유전자형 DAA 조합입니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2년 전부터 HCV 감염이 확인되어 있었으며 현재도 anti-HCV 양성과 함께 HCV RNA가 검출되고 있어 만성 C형간염에 해당합니다.
현재 C형간염 치료의 중심은 직접작용항바이러스제(direct-acting antivirals, DAA)입니다. DAA는 HCV의 증식 과정에 직접 작용하여 바이러스를 제거하며 높은 지속바이러스반응(SVR)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는 범유전자형 DAA 조합으로 여러 HCV 유전자형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환자는 간경변의 증거가 없고 간 합성기능도 보존되어 있으므로 제시된 선지 중 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가 가장 적절합니다.
정답 근거
• 2년 전부터 HCV 감염 확인
• 현재 anti-HCV 양성
• 현재 HCV RNA 검출
→ 만성 C형간염
• 만성 C형간염의 표준 치료 → DAA
• 범유전자형 DAA → 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
정답: 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
B형간염표면항원 (Hepatitis B surface Antigen, HBsAg) — B형간염 바이러스의 외피 단백질로, 혈액 내 존재 시 현재 B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음을 의미하는 1차 표지자입니다. 산전 검사에서 이 항원이 양성이면 신생아로의 수직 감염 위험을 평가하고 예방 조치를 계획해야 합니다.
B형간염e항원 (Hepatitis B e Antigen, HBeAg) — B형간염 바이러스의 활발한 증식과 높은 전염성을 나타내는 표지자입니다. HBeAg 양성 산모는 음성 산모에 비해 신생아로의 수직 감염 위험이 현저히 높습니다(약 90%).
B형간염바이러스 DNA (HBV DNA) — 혈중 B형간염 바이러스의 양을 직접 측정하는 검사로, 바이러스 증식 정도를 가장 정확히 반영합니다. 대한간학회 가이드라인은 HBV DNA가 200,000 IU/mL 이상일 때 항바이러스제 예방 요법을 고려하도록 권고합니다.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 (Hepatitis B Immunoglobulin, HBIG) — B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기성 항체를 농축한 제제로, 수동 면역을 즉각적으로 부여합니다. 주로 고위험 신생아의 출생 직후 예방과 바이러스에 노출된 미접종자에게 사용됩니다.
테노포비르 — 경구용 뉴클레오티드 유사체 항바이러스제로, B형간염 바이러스의 증식을 강력히 억제합니다. 임신 중 HBV DNA 수치가 높은 산모에게서 수직 감염 위험을 추가적으로 낮추기 위해 예방적으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