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남성이 건강검진에서 간수치 이상 소견을 보여 내원하였다. 무증상이며 음주력은 없다. 10년 전 B형간… | 마이메르시 MyMerci
간담췌
문제

45세 남성이 건강검진에서 간수치 이상 소견을 보여 내원하였다. 무증상이며 음주력은 없다. 10년 전 B형간염 예방접종을 받았다. 신체검진에서 특이 소견은 없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조치는?

혈액: 아스파트산아미노기전달효소 55 IU/L, 알라닌아미노기전달효소 68 IU/L
총빌리루빈 0.9 mg/dL, 알부민 4.5 g/dL
바이러스: B형간염표면항원 음성, B형간염표면항체 양성, B형간염핵심항체 양성
C형간염바이러스항체 음성
영상: 복부 초음검사에서 중등도 지방간 소견
해설
환자는 B형간염 표면항체와 핵심항체가 모두 양성이므로 과거 감염 후 회복된 상태이다. 간수치 상승은 초음파에서 확인된 지방간에 의한 것으로, 생활습관 교정이 우선이다. 항바이러스 치료 대상이 아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환자의 검사 결과를 종합하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이 원인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B형간염 바이러스(HBV) 표지자에서 B형간염표면항원(HBsAg)은 음성, B형간염표면항체(anti-HBs)는 양성, B형간염핵심항체(anti-HBc) 양성 소견은 과거에 B형간염에 감염되었으나 완전히 회복되어 면역이 생긴 상태(과거 감염 후 회복)를 의미합니다. 현재 활동성 간염은 아니며, 바이러스는 체내에 없습니다. 또한 C형간염바이러스(HCV) 항체도 음성이므로 바이러스성 간염은 배제됩니다. 간수치(AST 55 IU/L, ALT 68 IU/L)의 경미한 상승과 복부 초음파에서 확인된 중등도 지방간 소견은 NAFLD에 합당합니다. 가장 중요한 초기 치료는 약물이 아닌 체중 감량, 식이 조절, 운동을 포함한 생활습관 교정(Lifestyle modification)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1. 무증상 간수치 상승 환자 접근 - (1) 병력: 음주력, 약물력, 위험인자(비만, 당뇨) 확인 → 비알코올성 지방간 의심 - (2) 검사: 바이러스 간염 표지자, 간기능 검사, 복부 초음파 2. B형간염 표지자 해석 (HBsAg 음성, anti-HBs 양성, anti-HBc 양성) - 진단: 과거 감염 후 회복 (면역 획득). 추가 검사나 항바이러스제 불필요 3. 치료: 생활습관 교정 (체중의 7~10% 감량, 주 15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이 1차 치료 원칙 감별 진단 table
진단명HBsAganti-HBsanti-HBcHBV DNA조치
과거 감염 후 회복 (본 사례)음성양성양성음성경과 관찰
예방접종 후 면역음성양성음성음성추가 접종 불필요
만성 B형간염 (면역활동기)양성음성양성양성 (고역가)항바이러스제 치료
만성 B형간염 (면역비활동기)양성음성양성양성 (저역가)정기적 모니터링
약물 포인트 엔테카비르(Entecavir)테노포비르(Tenofovir)와 같은 경구 항바이러스제는 만성 B형간염 환자 중 HBsAg이 양성이고, HBV DNA 수치가 높으며, ALT가 지속적으로 상승되어 있는 활동성 간염에서만 사용합니다. 단순한 과거 감염 상태에서는 적응증이 되지 않습니다. KMLE 족보 암기법 - B형간염 표지자 3종 세트 해석: "항원(Ag)이 공격수, 항체(Ab)가 수비수" - HBsAg(+) = 현재 감염 중 (적군 침투) - anti-HBs(+) = 면역 획득 (방어벽 구축) - anti-HBc(+) = 과거 또는 현재 감염 (전투 기록) - NAFLD 치료: "간에 약 주기 전에 살부터 빼라" (생활습관 교정이 1차)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지방간에 대해 특별한 약물 치료 없이 경과 관찰만 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NAFLD가 심혈관계 질환 및 간경변의 주요 위험인자임이 강조되면서 보다 적극적인 생활습관 중재와 대사증후군 동반 치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5세 남성이 건강검진에서 AST/ALT 경미한 상승 소견으로 의뢰되었습니다. 무증상이며, 음주력은 없습니다. 10년 전 B형간염 예방접종력이 있고, 신체검진은 정상입니다. 복부 초음파에서 중등도 지방간이 확인되었습니다. 진단적 접근: 1. 바이러스 간염 배제: HBsAg 음성, anti-HCV 음성으로 활동성 바이러스 간염 아님을 확인합니다. anti-HBs 양성/anti-HBc 양성은 과거 감염 및 회복을 의미하므로 추가적인 HBV DNA 검사는 불필요합니다. 2. 지방간 확진: 초음파 소견으로 충분하며, 무증상 경미한 간수치 상승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다른 원인 감별을 위해 약물력, 자가면역 질환 등에 대한 선별 검사를 고려할 수 있으나, 본 증례에서는 전형적인 NAFLD에 합당합니다. 치료 계획: - 1차 치료: 생활습관 교정이 핵심입니다. 저칼로리 식이와 주 150분 이상의 중등도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중의 7~10% 감량을 목표로 합니다. 간수치 상승이 동반된 경우, 체중 감량만으로도 ALT 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추적 관찰: 3~6개월 후 간기능 검사 및 복부 초음파를 재시행하여 반응을 평가합니다. 주의사항: 레지던트 선배의 팁 "anti-HBc 양성 때문에 만성 B형간염을 의심하여 HBV DNA 검사나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고르는 함정에 빠지지 마세요. 반드시 HBsAg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HBsAg이 음성이라면 활동성 감염이 아니므로, 다른 원인(특히 지방간)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올바른 임상적 추론입니다. 무증상 ALT 상승 + 지방간 = 생활습관 교정, 이 공식은 KMLE 단골 출제 포인트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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