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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관
문제

48세 남성이 크론병으로 10년 전 회맹장 절제술을 받은 후 수년간 간헐적 설사가 있었으나, 최근 3개월간 하루 5회 이상의 수양성 설사와 체중 감소가 심해져 내원하였다. 복부 팽만감과 악취가 심한 방귀가 동반된다. 혈압 108/70 mmHg, 맥박 88회/분, 호흡수 18회/분, 체온 36.7℃이다. 신체검진에서 수술 흉터와 장음 항진이 관찰된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 혈색소 10.8 g/dL, 평균적혈구용적 108 fL, 백혈구 6,100/mm³, 혈소판 230,000/mm³
알부민 2.9 g/dL, 비타민 B12 98 pg/mL (참고치 200~900)
소변: 정상
대변: 수단 III 염색 양성
호기: 포도당 호기 검사 양성
해설
회맹장 절제술 후 발생한 소장세균과증식은 포도당 호기 검사 양성, 비타민 B12 결핍, 지방변으로 진단할 수 있다. 치료는 과증식된 세균을 억제하기 위한 항생제(예: 리팍시민, 메트로니다졸 등) 투여가 우선이다. 비타민 B12 주사는 결핍에 대한 보조 치료이며, 글루텐 제한 식이는 셀리악병 치료이다. 췌장 효소는 췌장 기능 부전 시 사용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크론병(Crohn's disease)으로 인한 회맹장 절제술(Ileocecal resection) 과거력이 있으며, 수년간의 간헐적 설사 후 최근 만성 수양성 설사와 체중 감소가 악화된 상태입니다. 복부 팽만감, 악취 방귀, 수단 III 염색 양성(지방변), 비타민 B12 98 pg/mL(결핍)포도당 호기 검사 양성 소견은 소장세균과증식(Small Intestinal Bacterial Overgrowth, SIBO)의 전형적인 임상상입니다. 회맹장 판막의 소실은 대장 세균의 소장 역류를 막지 못해 SIBO를 유발합니다. 핵심! SIBO 치료의 기본은 과증식된 세균을 억제하는 항생제 치료(Antibiotic therapy)입니다. 대표적으로 리팍시민(Rifaximin)이 사용됩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비타민 B12 주사는 결핍에 대한 보조 치료일 뿐, 근본적인 세균 과증식을 해결하지 못합니다. ③번 췌장 효소 보충은 췌장 외분비 기능 부전 시 사용하며, 대변 elastase 검사 등으로 감별합니다. ④번 글루텐 제한 식이는 셀리악병(Celiac disease)의 치료로, 조직생검 및 항체 검사가 필요합니다. ⑤번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크론병의 활동성 조절에는 사용하나, 수술 후 구조적 문제로 인한 SIBO의 일차 치료제는 아닙니다. 핵심 알고리즘 회맹장 절제술 과거력 → 만성 설사, 영양 결핍, 지방변 발생 → 포도당 호기 검사 양성 → 소장세균과증식(SIBO) 진단 → 항생제 치료 (리팍시민 등) → 영양 결핍 교정 및 재발 방지 감별 진단 table
질환핵심 병력/검사 소견치료 원칙
소장세균과증식 (SIBO)회맹장 절제술, 포도당 호기 검사 양성, 거대적아구성 빈혈항생제
셀리악병 (Celiac disease)글루텐 노출, 항 tTG 항체 양성, 소장 융모 위축글루텐 제한 식이
췌장 외분비 기능 부전만성 췌장염, 대변 elastase 감소, 심한 지방변췌장 효소 보충
크론병 활동성 재발CRP 상승, 대장내시경상 궤양, 복통 및 혈변면역 조절제 / 생물학적 제제
약물 포인트 SIBO 항생제 치료
- 리팍시민(Rifaximin): 흡수되지 않는 광범위 항생제, 1차 선택지. (약 2주간 투여)
- 대안: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 테트라사이클린(Tetracycline) 등.
- 치료 후에도 재발이 흔하므로, 주기적인 반복 치료나 원인 질환 교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KMLE 족보 암기법 "절제하고 세균 자라면, 호기 검사로 잡고 항생제로 때려잡자!" - SIBO는 해부학적 구조 변화(절제) 후 발생하며, 진단은 호기 검사, 치료는 항생제입니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SIBO 진단의 표준은 소장 흡인액 배양이지만 침습적이어서 실제 임상에서는 포도당 호기 검사(Glucose breath test)가 널리 사용됩니다. 최근 가이드라인에서도 리팍시민이 SIBO의 1차 치료제로 강력히 권고됩니다. 과거에는 단순 비타민 보충에 의존했지만, 현재는 적극적인 항생제 치료를 통해 증상 완화 및 흡수 장애 개선을 목표로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8세 남성, 10년 전 크론병으로 회맹장 절제술 시행. 최근 3개월간 악화된 수양성 설사(5회/일), 체중 감소, 복부 팽만감, 악취 방귀. 활력징후 안정적이나 혈액 검사에서 거대적아구성 빈혈(혈색소 10.8, 평균적혈구용적 108), 저알부민혈증, 비타민 B12 결핍 확인. 대변 지방변 양성. 진단적 접근: 수술로 인한 해부학적 구조 변화(회맹판 소실)가 원인인 소장세균과증식(SIBO)을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포도당 호기 검사는 비침습적이며 진단적 가치가 높습니다.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는 크론병 활동성 감별 및 다른 점막 질환 배제에 도움이 됩니다. 치료 계획: 경험적 항생제 치료를 시작합니다. 리팍시민 400~550 mg을 하루 2~3회, 14일간 투여합니다. 동시에 확인된 비타민 B12 결핍에 대해 비경구 보충을 시작합니다. 영양 상태 평가 후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이를 권장합니다. 주의사항: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재발이 잦다면, 해부학적 문제(예: 누공, 협착)가 동반되었는지 재평가해야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SIBO 치료 효과는 아직 근거가 부족하여 일차 치료로 권고되지 않습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크론병 환자가 수술 후 설사가 심해졌다면, 활동성 재발만 생각하지 말고 SIBO를 반드시 의심하세요. 호기 검사 결과를 보고 항생제 처방을 망설이지 마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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