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 여자가 8개월 전부터 반복되는 식후 복부 불편감으로 내원하였다. 식사를 하면 금방 배가 부르고 명치 부위가 답답하며, 이러한 증상은 일주일에 3~4회 정도 발생한다고 한다. 간헐적으로 구역이 동반되지만 가슴쓰림이나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은 없다. 최근 체중 변화는 없었다. 상부위장관 내시경에서 특이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혈압은 116/72 mmHg, 맥박은 74회/분, 호흡수는 16회/분, 체온은 36.5℃이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검사]
• 백혈구 6,500/mm³ (참고치 4,000~10,000/mm³)
• 혈색소 13.2 g/dL (참고치 12.0~16.0 g/dL)
[혈청화학검사]
• 혈당 92 mg/dL (참고치 70~140 mg/dL)
• AST 21 U/L (참고치 0~40 U/L)
• ALT 18 U/L (참고치 0~40 U/L)
1로페라미드
2메토클로프라미드✓ 정답
3콜레스티라민
4딜티아젬
5수크랄페이트
해설
반복되는 조기 포만감과 식후 복부 불편감이 있으면서 상부위장관 내시경에서 기질적 병변이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위 운동장애에 의한 증상을 고려할 수 있으며, 위장관운동촉진제인 메토클로프라미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식후 조기 포만감과 명치 부위의 불편감 및 구역이 반복되지만 상부위장관 내시경에서 증상을 설명할 기질적 병변이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경우 위 운동장애에 의한 증상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메토클로프라미드는 도파민 D2 수용체 길항작용을 하는 위장관운동촉진제로 위장관 운동과 위배출을 촉진하며 구역 및 구토를 완화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위 운동장애에 의한 식후 불편감과 조기 포만감이 있는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약물은 메토클로프라미드입니다.
정답 근거
• 반복되는 식후 복부 불편감
• 조기 포만감과 구역
• 상부위장관 내시경에서 특이 소견 없음
• 위 운동장애 의심
• 위장관운동촉진제 → 메토클로프라미드
위상피 이형성(Gastric epithelial dysplasia) — 위 점막 상피세포의 비정형적인 증식으로, 세포 및 구조적 이형성을 보이는 암 전구 병변입니다. 저도와 고도로 나뉘며, 고도 이형성은 침윤성 암으로의 진행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ESD) — 점막하층에 생리식염수 등을 주입하여 병변을 융기시킨 후, 특수 전기칼(endoknife)로 점막하층을 따라 병변을 일괄 절제하는 내시경 시술입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 만성 활동성 위염, 소화성 궤양, 위 MALT 림프종, 위암의 주요 원인균입니다. 제균 치료는 이러한 질환의 재발 방지 및 이시성 위암 예방에 중요합니다.
조기 위암(Early Gastric Cancer, EGC) — 림프절 전이 유무와 관계없이, 암 침윤이 점막층 또는 점막하층에 국한된 위암을 말합니다. ESD의 주요 적응증입니다.
파리 분류(Paris classification) — 표재성 위장관 종양의 육안 형태를 기술하는 국제 분류법입니다. 0-I형(융기형), 0-IIa(표면융기형), 0-IIb(표면편평형), 0-IIc(표면함몰형), 0-III(함몰형) 등으로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