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6개월 이상 지속된
식후 팽만감(Postprandial fullness)과
조기 포만감(Early satiation)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위내시경과 복부 초음파 모두 정상이므로 기질적 원인을 배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로마 기준 IV에 부합하는
기능성 소화불량증(Functional Dyspepsia), 그중에서도
식후 고통 증후군(Postprandial Distress Syndrome, PDS) 아형입니다.
핵심! PDS의 주된 병태생리는
위 배출 지연(Delayed gastric emptying)과
위 적응 장애(Impaired gastric accommodation)입니다. 따라서 치료의 핵심은 위장관 운동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정답인 ⑤번
도미페리돈(Domperidone)은 도파민 D2 수용체 길항제로, 위장관 운동 촉진제(Prokinetics)입니다. 위 배출을 촉진하고 위저부의 이완을 개선하여 식후 팽만감과 조기 포만감을 완화시키는 데 가장 효과적인 약물입니다.
감별 포인트! ②번
오메프라졸(Omeprazole)은 PPI(Proton Pump Inhibitor)로, 기능성 소화불량증에서
상복부 통증 증후군(Epigastric Pain Syndrome, EPS) 아형이거나 GERD가 동반되었을 때 우선적으로 고려합니다. 이 환자처럼 통증보다 팽만감이 주 증상일 때는 운동 촉진제가 우선입니다.
①번
시메티콘(Simethicone)은 가스를 제거하는 약물로, 일시적 팽만감 완화에 도움될 수 있으나 근본적인 위 배출 장애를 개선하지 못합니다. ③번
미소프로스톨(Misoprostol)은 프로스타글란딘 유도체로 점막 보호제이며, 주로 NSAIDs 유발 궤양 예방에 사용됩니다. ④번
수크랄페이트(Sucralfate)도 점막 보호제로, 소화성 궤양 치료에 사용되며 운동 촉진 효과는 없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기능성 소화불량증 의심 → 위내시경/초음파로 기질적 질환 배제 → 로마 기준 IV 적용 →
주 증상이 식후 팽만감(PDS)이면
위장관 운동 촉진제(Prokinetics) →
주 증상이 상복부 통증(EPS)이면
PPI 혹은
H2 길항제 → 불응 시 삼환계 항우울제(TCA) 등 고려
감별 진단 table
| 구분 | PDS (식후 고통 증후군) | EPS (상복부 통증 증후군) |
|---|
| 주 증상 | 식후 팽만감, 조기 포만감 | 상복부 통증, 속쓰림 |
| 병태생리 | 위 배출 지연, 위 적응 장애 | 내장 과민성, 산 분비 이상 |
| 1차 치료 | 위장관 운동 촉진제 (도미페리돈 등) | PPI (오메프라졸 등) |
약물 포인트
도미페리돈(Domperidone): 말초성 D2 길항제, 위장관 운동 촉진, 혈액뇌장벽(BBB) 통과 거의 안 됨(추체외로 증상 적음). 단, QTc 연장 가능성 있어 고용량/고령자 주의.
KMLE 족보 암기법
기능성 소화불량증 약물 선택: "
통증엔 산 억제, 팽만엔 운동 촉진" → "Pain은 PPI, Postprandial fullness는 Prokinetics"로 외우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