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남성이 2일간 반복적인 구역질과 구토 후 갑자기 발생한 선홍색 혈액 구토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전날… | 마이메르시 MyMerci
위장관
문제

35세 남성이 2일간 반복적인 구역질과 구토 후 갑자기 발생한 선홍색 혈액 구토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전날 과음을 하였다고 한다. 혈압 110/75 mmHg, 맥박 98회/분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의심되는 진단은?

혈액: 혈색소 12.5 g/dL, 백혈구 9,800/mm³, 혈소판 220,000/mm³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18/0.8 mg/dL
내시경: 위식도접합부에 점막 열상이 관찰되며 소량의 삼출성 출혈이 있음
해설
반복적인 구역질과 구토 후 발생한 토혈은 말로리-바이스 증후군의 전형적인 병력이다. 내시경에서 위식도접합부의 점막 열상이 확인되어 진단할 수 있다. 과도한 음주가 유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반복적인 구역질과 구토 후 발생한 선홍색 혈액 구토(hematemesis)를 주소로 내원하였고, 내시경에서 위식도접합부(Gastroesophageal junction)의 점막 열상이 확인되었습니다. 전형적인 병력과 내시경 소견을 바탕으로 말로리-바이스 증후군(Mallory-Weiss syndrome)을 가장 먼저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핵심! 말로리-바이스 증후군은 심한 구역질이나 구토로 인해 복압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위식도접합부에 점막 열상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 환자처럼 과음 후 심한 구토를 한 병력이 매우 전형적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①번 식도정맥류 출혈(Esophageal variceal bleeding): 간경변 등 문맥압 항진증의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발생하며, 내시경 소견도 정맥류가 관찰됩니다. 이 환자는 젊고 간질환 병력이 없습니다. ②번 위궤양 출혈(Gastric ulcer bleeding): 위산 과다, 헬리코박터균 감염, NSAIDs 복용력 등이 원인이며, 내시경에서 위 점막 결손이 관찰됩니다. ③번 식도암 출혈(Esophageal cancer bleeding): 진행성 연하곤란, 체중 감소 등 만성 경과를 보이며, 내시경에서 종괴가 관찰됩니다. ⑤번 역류성 식도염 출혈(Reflux esophagitis bleeding): 만성 위식도 역류 질환에서 발생하며, 내시경에서 식도 하부의 미란이나 궤양이 관찰됩니다. 구토 후 갑작스러운 토혈보다는 만성적인 증상이 우선합니다. 핵심 알고리즘 토혈(Hematemesis) 환자의 접근 1. ABC 평가 및 혈역학적 안정화(수액, 수혈) 2. 비위관 삽입 및 세척: 활동성 출혈 여부, 양상 파악 3. 상부위장관 내시경(EGD): 24시간 이내 시행하여 진단 및 치료(지혈술) 병행 4. 말로리-바이스 증후군의 경우 대부분 자연 지혈되며, 지속 출혈 시 내시경적 클립/전기소작술/국소 에피네프린 주입술 시행 감별 진단 table
질환주요 병력내시경 소견출혈 양상
말로리-바이스 증후군구역/구토 후 발생, 과음력위식도접합부 점막 열상선홍색 토혈
식도정맥류간질환(간경변) 병력식도 정맥류대량의 암적색 토혈
위궤양 출혈NSAIDs, 심와부 통증위 점막 궤양, 노출 혈관커피색 토혈, 흑색변
식도암연하곤란, 체중감소식도 종괴, 협착만성적 소량 출혈
역류성 식도염속쓰림, 위산 역류식도 하부 미란, 발적경미한 출혈(빈혈)
약물 포인트 PPI(Proton Pump Inhibitor) 정주: 위산 분비 억제를 통해 점막 치유를 돕고 섬유소 용해를 막아 지혈 효과를 높입니다. 말로리-바이스 증후군에서도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항구토제(Antiemetics): 추가적인 구역/구토를 막아 열상 악화를 방지합니다. KMLE 족보 암기법 "말리바이올린 켜면서 한다": 말로리-바이스 = 구토 후 토혈 "술 마시고 토했더니 피가 나왔네?" : 과음 후 구토 → 말로리-바이스 증후군 내시경 소견 암기: "위식도접합부 열상" - 이 단어만 보면 거의 확정입니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상부위장관 출혈의 내시경 시점에 대한 권고안은 과거 24시간 이내에서 출혈 중증도에 따라 차별화되고 있습니다. 혈역학적으로 안정적인 말로리-바이스 증후군은 응급 내시경보다 조기 내시경(12-24시간 이내)으로 충분합니다. 다만, 활동성 출혈이 의심되면 즉시 내시경을 시행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5세 남성, 2일간 반복적인 구역질과 구토 후 갑자기 발생한 선홍색 혈액 구토 주소로 응급실 내원. 전날 과음. 혈압 110/75 mmHg, 맥박 98회/분. 혈액 검사상 혈색소 12.5 g/dL (경미한 빈혈), BUN/Cr 18/0.8 mg/dL (탈수 혹은 위장관 출혈로 인한 BUN 상승 가능성). 내시경: 위식도접합부에 점막 열상, 소량의 삼출성 출혈.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활력징후 확인 및 대량 수액 정주 라인 확보. 2. 비위관 삽입: 활동성 출혈 여부 및 속도 평가. 3. 확진 검사: 상부위장관 내시경(EGD). 열상 부위 확인 및 지혈술 가능 여부 평가. 치료 계획 - 대부분(80-90%) 자연 지혈됨. 금식 유지. - PPI 정주(예: Pantoprazole 80mg bolus 후 8mg/hr 지속 정주) 시작. - 심한 구역 지속 시 항구토제(Metoclopramide) 투여. - 출혈 지속 시 내시경적 지혈술: 클립(hemoclipping)이 가장 효과적이며, 밴드 결찰술(band ligation), 전기소작술 등 시행 가능. - 드물게 내시경적 지혈 실패 시 혈관 조영술 및 색전술 혹은 수술적 봉합술 고려. 주의사항 - 혈역학적 불안정 시 수혈 및 집중 치료가 우선입니다. - 말로리-바이스 증후군은 재출혈 위험이 비교적 낮으나, 문맥압 항진증이 동반된 경우 재출혈 위험이 높아집니다. - 구토를 유발할 수 있는 음주, 과식 등을 피하도록 환자 교육이 필요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국시에서 '구역/구토 후 토혈'이라는 스토리가 나오면 90%는 말로리-바이스 증후군이에요. 여기에 '과음력'까지 있으면 100% 확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내시경 소견에서 '위식도접합부 점막 열상'만 확인해 주면 완벽한 정답 근거가 되죠. 식도정맥류와 혼동하지 말아야 할 포인트는 '간질환 병력'의 유무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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