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남성이 흑색변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V/S: BP 90/60 mmHg, HR 120회/분, RR 2… | 마이메르시 MyMerci
위장관
문제

58세 남성이 흑색변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V/S: BP 90/60 mmHg, HR 120회/분, RR 22회/분, SpO2 95%, BT 36.5°C. 신체검진: 창백, 냉한. 혈액검사는 아래와 같다. 일차 처치는?

혈액검사: Hb 7.5 g/dL, Hct 23%, BUN 45 mg/dL, Cr 1.2 mg/dL
해설
상부위장관 출혈로 인한 저혈량성 쇼크는 수액 소생 및 수혈로 혈역학적 안정화가 최우선이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58세 남성의 주된 호소는 흑색변(Melena)입니다. 활력 징후에서 저혈압(BP 90/60 mmHg)빈맥(HR 120회/분)이 관찰되며, 신체검진상 창백과 냉한 사지는 말초 관류 부전을 시사합니다. 이는 명백한 저혈량성 쇼크의 징후입니다. 혈액검사에서 중증 빈혈(Hb 7.5 g/dL)BUN/Cr 비율 증가(BUN 45, Cr 1.2)는 상부위장관 출혈에서 흡수된 혈액 단백질의 소화 및 재흡수로 인한 프리-신성(Prenal) 요소질소혈증과 일치합니다.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에 따르면, 급성 위장관 출혈 환자에서 혈역학적 불안정(저혈압, 빈맥, 기립성 저혈압)은 즉각적인 수액 및 혈액 제제 수혈을 통한 소생술이 최우선이며, 이후 원인 규명을 위한 내시경 검사가 뒤따릅니다.

Prof's Note 위장관 출혈 환자를 접했을 때, "ABC(기도, 호흡, 순환)"를 먼저 생각하세요. 활력 징후가 불안정하면, 아무리 진단이 명확해 보여도 내시경이나 영상 검사보다 수액/수혈 소생이 절대적 1순위입니다. "고정관념(내시경)보다 기본(소생)을 먼저"라는 원칙을 기억하십시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1. 치료 및 관리: 최우선 처치는 대정맥로 확보 후 정맥 수액(Isotonic crystalloid, 예: Normal Saline 또는 Lactated Ringer's solution)을 빠르게 주입하여 혈역학을 안정화시키는 것입니다. 동시에 농축적혈구(Packed RBCs) 2단위를 신속히 수혈 준비합니다. 수혈 목표는 Hb를 7-9 g/dL 수준으로 유지하며, 지속적인 출혈이 의심될 경우 대량 수혈 프로토콜을 고려합니다. 혈역학이 안정화된 후, 가능한 한 빨리(일반적으로 24시간 이내) 상부위장관 내시경(Esophagogastroduodenoscopy)을 시행하여 출혈 원인(예: 소화성 궤양, 정맥류)을 진단하고 필요시 지혈술을 시행합니다.

Critical Warning 혈역학이 불안정한 환자에게 진단적 내시경을 먼저 시도하는 것은 치명적 실수입니다. 충분한 소생 없이 진정 또는 시술을 시행하면 심한 저혈압과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출혈 원인이 불명확한 상태에서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를 임의로 중단하는 것도 금기이며,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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