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대한민국약전(KP, Korean Pharmacopoeia)의 제제 시험법 중 하나인
붕해 시험(Disintegration Test)에 대한 이해를 묻고 있어요. 붕해 시험은 정제나 캡슐제 등의 경구용 고형제제가 위장관 내에서 일정 시간 내에 작은 입자로 분해되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품질 관리 시험이에요.
대한민국약전에서는 일반적인 붕해 시험액으로 "물"을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만약 특정 제제의 각조에서 별도로 시험액을 규정한 경우에는 그 규정된 액을 사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물 또는 규정된 액”이 정답이에요.
핵심! 붕해 시험은 용출 시험(Dissolution Test)과는 다른 개념이며, 제제가 붕해되는 물리적 과정을 평가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대한민국약전 ‘붕해시험법’ 총칙을 보면,
시험액은 별도의 규정이 없는 한 물(정제수)을 사용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각 제제의 품목별 기준에서 특정 pH 조건이나 효소액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는 해당 규정을 따르도록 하고 있어요. 따라서 “물 또는 규정된 액”이 가장 포괄적이고 정확한 표현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정답: 물 또는 규정된 액. 가장 포괄적인 규정입니다.
②
혼동 주의! 제2액(pH 6.8 인산 완충액): 이는 장용제(Enteric-coated tablet)의 붕해 시험에서 주로 사용되지만, 모든 제제에 해당하는 표준 시험액은 아닙니다. 각조에서 별도로 규정하는 경우에만 사용됩니다.
③ 정제수: 물 자체는 맞지만, “규정된 액”이 있는 경우를 포함하지 못해 불완전합니다.
④ 제1액(pH 1.2 염산 완충액): 위액 조건을 모사한 액으로, 일부 제제(예: 위용성 정제)의 붕해 시험에 사용되나, 역시 표준 시험액으로 일반화할 수 없습니다.
⑤ 0.9% 염화나트륨 용액: 생리식염수는 붕해 시험의 표준 시험액이 아닙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혼동 주의! 붕해 시험과 용출 시험을 혼동하지 마세요. 붕해는 제제가 조각으로 부서지는 물리적 현상이고, 용출은 유효성분이 액체 속으로 녹아 나오는 현상입니다. 또한, 제제의 종류에 따라 붕해 시험액이 달라집니다.
| 제제 유형 | 붕해 시험액 |
|---|
| 일반 정제 | 물(정제수) |
| 장용정 | 제1액(pH 1.2)에서 2시간 견딘 후 제2액(pH 6.8)에서 붕해 확인 |
| 설하정 | 물 |
| 츄어블정 | 붕해 시험 면제 가능 |
개념 정리
- 대한민국약전 붕해시험법: 별도 규정이 없으면 시험액 = 물(정제수)
- 장용제: 제1액 → 제2액 순서로 시험
- 붕해 시험은 경구용 고형제제의 기본 품질 평가 항목
국시 빈출 포인트
약사 국가고시에서는 “붕해 시험의 표준 시험액은?”이라는 단순 암기 문제뿐만 아니라, “장용제의 붕해 시험 조건”이나 “붕해 시험과 용출 시험의 차이점”을 묻는 응용 문제도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각 제제별 시험액 조건을 표로 정리해 두면 좋아요.
기출 변형 주의!
“물 대신 효소액을 사용하는 제제는?”과 같은 변형 문제가 나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펩신(Pepsin)이나 판크레아틴(Pancreatin)을 포함한 인공 위액/장액을 사용하는 제제도 있으니, 대한민국약전의 각조 규정을 함께 공부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