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구토·설사 후 칼륨 2.8mEq/L로 낮고 맥박이 빠른 환자에서 가장 먼저 할 일은 치명적인 부정맥을 감시하고 칼륨을 보충할 경로를 확보하는 것이다. 정답은 ③ 심전도 모니터를 부착하고 정맥로를 확보한다.
1. 원리: 수치가 말해 주는 상태 혈청 칼륨 2.8mEq/L는 정상(3.5~5.0)보다 뚜렷이 낮은 저칼륨혈증이다. 동맥혈가스에서 pH 7.52, HCO3- 38mEq/L는 대사성 알칼리증을 보여 주고, PaCO2 48mmHg는 호흡이 환기를 줄여 부분적으로 보상하는 소견이다. 구토로 위산(수소 이온과 염소)이 소실되면 알칼리증이 생기고, 염소 88mEq/L의 저하도 이와 맞는다. 알칼리증과 체액 부족이 신장에서 칼륨 배설을 늘리고, 칼륨은 구토물과 설사로도 빠져나가 저칼륨혈증이 깊어진다. 칼륨은 심근 세포의 재분극에 관여하므로 부족하면 T파 평탄화, U파, ST 하강과 함께 심실성 부정맥이 생길 수 있다. 근육 약화와 장운동 저하도 흔하다. 혈압 100/60, 맥박 110회/분은 체액 손실을 시사한다.
2. 정답 ③ 심전도 모니터와 정맥로 확보 심전도 모니터로 심장 리듬을 지속 관찰하고 정맥로를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다. 모니터는 저칼륨혈증이 일으키는 부정맥을 조기에 발견하게 하고, 정맥로는 체액과 칼륨을 처방에 따라 보충하는 통로가 된다. 이후 의사에게 보고하고 처방에 따라 수액과 희석된 칼륨을 천천히 주입하며, 주입 부위와 심전도를 관찰한다.
3. 선지별 분석 ① 혈액투석은 신부전이나 중증 고칼륨혈증처럼 체외 제거가 필요한 상황의 치료이다. 이 환자는 칼륨이 낮고 신기능 이상도 제시되지 않았다. ② 경구 수분 섭취 교육은 방향은 이해되지만, 구토와 설사가 이어지고 빈맥·저혈압이 있는 환자에게 가장 먼저 할 중재로는 부족하다. 위험 감시와 정맥 경로 확보가 앞선다. ④ 중탄산염은 알칼리를 더하는 약물이다. 이 환자는 이미 pH 7.52, HCO3- 38mEq/L의 알칼리증이라 상태를 더 나쁘게 한다. ⑤ 경구 칼륨 보충제는 칼륨을 보충한다는 방향은 맞다. 그러나 구토가 있는 환자에게 경구 제제는 흡수와 내약성이 불확실하고 위장관을 자극하며, 근력 저하와 빈맥이 동반된 상태에서는 모니터링 아래 정맥 보충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칼륨 보충 이전에 심전도 감시가 먼저다.
4. 기억 포인트 저칼륨혈증은 심장 리듬 문제이므로 모니터부터, 칼륨은 천천히. 칼륨 수액을 빠르게 밀어 넣으면 안 된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칼륨 정맥 투여는 희석해서 처방된 속도로 천천히 주입하고, 주입 부위 통증과 정맥염을 관찰하며 심전도를 지켜본다. 소변량이 확인되어야 안전하다. • 산-염기 문제에서는 pH로 산증/알칼리증을 정하고, HCO3-과 PaCO2 중 pH와 같은 방향으로 변한 쪽이 원인, 반대 방향이 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