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이 문제는 석고붕대를 한 환자가 집에서 스스로 확인할 신경혈관 사정 항목 중 해당하지 않는 것을 고르는 문제이다. ③ 구강 체온 측정은 전신 상태 확인이지 사지의 신경혈관 사정이 아니다.
1. 원리와 배경 석고붕대 안에서 부종이 진행하면 근막 구획 내 압력이 올라가 말초 혈류와 신경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심하면 구획증후군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석고 부위 원위부(손가락)의 감각, 운동, 색깔, 온도, 모세혈관 재충혈, 맥박을 반복해서 확인하게 한다. 신경 기능은 감각·운동으로, 혈관 기능은 색·온도·재충혈·맥박으로 본다. 석고붕대 환자에서 신경혈관 문제가 생기는 흐름을 알아 두면 항목이 잘 구분된다. 부종이 늘면 먼저 압력이 낮은 정맥과 림프가 눌려 부종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생기고, 이어 말초 신경이 눌리면서 저림과 감각 저하가 나타나며, 마지막으로 동맥 혈류가 줄어 창백, 차가움, 맥박 소실이 온다. 운동 마비는 상당히 진행된 뒤의 소견이므로, 마비가 나타나기 전에 통증과 감각 변화에서 알아채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문에 교육할 때는 '손가락을 꼼지락거려 보고, 만져 보고, 색을 보고, 눌러 보라'는 식으로 환자가 쉽게 따라 할 행동으로 바꿔 알려 준다. 반면 열이 나는지는 석고 속 상처나 감염을 볼 때 따로 확인하는 항목이므로 신경혈관 사정의 구성 요소와 섞지 않는다. 또한 사정은 반드시 반대쪽 손과 비교해야 환자 고유의 정상 색·온도와 구분된다.
2. 정답 설명 정답 ③ 구강 체온 측정: 체온은 전신 감염·염증을 보는 활력징후이며 팔 끝의 혈류나 신경 기능을 직접 반영하지 않는다. 석고 안쪽의 감염을 의심할 때 열을 볼 수는 있지만 그것은 신경혈관 사정의 구성 항목이 아니다.
3. 선지별 분석 ① 손가락 감각과 촉각: 저림·감각 저하는 신경 압박의 조기 신호로 신경 기능 사정에 해당한다. ② 손가락 색깔과 온도 관찰: 창백, 청색증, 차가움은 동맥 혈류 감소를, 청색·부종은 정맥 정체를 시사하므로 혈관 사정이다. ④ 손톱을 눌렀다 뗐을 때 충혈되는 시간: 모세혈관 재충혈 시간으로, 늘어나면 말초 관류 저하를 의심한다. 혈관 사정 항목이다. ⑤ 요골동맥 촉진: 요골맥박은 상지 동맥 혈류의 직접 지표이다. 석고에 가려지면 노출된 손목 위치 등에서 확인하고 반대쪽과 비교한다.
4. 기억 포인트 신경은 감각·운동, 혈관은 색·온도·재충혈·맥박. 체온은 전신 활력징후.
5. 실무·국시 포인트 • 진통제로도 조절되지 않는 심한 통증, 손가락을 수동으로 펼 때 통증 증가, 저림, 창백, 차가움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연락하도록 교육한다. • 석고 부위를 심장 높이 이상으로 올려 부종을 줄이게 하되, 이상 소견이 있으면 임의로 석고를 자르거나 풀지 않고 보고하도록 안내한다.
상황견관절 탈구 후 석고붕대, 퇴원 교육
견관절 탈구를 정복하고 상지에 고정을 한 환자가 퇴원을 앞두고 있다. 간호사는 집에서 스스로 확인할 항목을 알려 준다.
• 손가락의 저림 여부와 촉각 확인• 손가락 색깔과 온도 확인, 반대쪽 손과 비교• 손톱을 눌렀다 뗄 때 색이 돌아오는 시간 확인• 손가락을 스스로 움직여 보기, 손목에서 맥박 확인
이 항목들은 모두 말초 신경과 혈류를 보는 것이며, 열이 있는지 재는 것은 별도의 전신 사정으로 구분한다.
• 사정: 환자가 집에서 위 항목을 반복해 확인하는 방법을 직접 시연하게 함• 수행: 이상 소견(심한 통증, 저림, 창백, 차가움, 재충혈 지연)이 생기면 바로 병원에 연락하도록 안내• 평가: 환자와 보호자가 확인 항목과 연락 시점을 다시 말로 설명하는지 확인
핵심 포인트: 신경혈관 사정은 감각·운동·색·온도·재충혈·맥박이며 체온은 포함되지 않는다.
신경혈관 사정 (Neurovascular Assessment) — 사지의 감각·운동 기능과 색깔·온도·맥박·재충혈로 혈류를 함께 평가하는 사정이다.
구획증후군 (Compartment Syndrome) — 근막 구획 내 압력 상승으로 조직 관류가 막혀 신경과 근육이 손상되는 응급 상태이다.
모세혈관 재충혈 (Capillary Refill) — 손톱을 눌러 창백하게 한 뒤 색이 돌아오는 시간으로 말초 관류를 간단히 보는 지표이다.
이상감각 (Paresthesia) — 저리거나 바늘로 찌르는 듯한 감각으로 신경 압박의 초기 신호가 될 수 있다.